청주시, 청주페이 가맹점 등록 독려 외 (10월14일 종합)

  • 등록 2021.10.14 05: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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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운수업 종사자와 온라인 소통 행보
- 운수업 종사자 9인과 고충 청취 및 해결방안 모색 -

 

한범덕 청주시장은 14일 운수업 종사자 9명과 온라인 회의 애플리케이션‘줌(Zoom)’을 통해 온라인 영상회의 『제7회 청주on시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내버스와 택시를 운행하는 운수업 종사자분들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운수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같이 고민하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대면 행사가 아닌 온라인 회의 애플리케이션 `줌(Zoom)'을 통한 비대면 회의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홉 분의 운수업 종사자들이 참여해 운수업계가 처한 상황 및 종사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토로했고 해결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회의에 참석한 운수업 종사자들은 ▲불법 주정차 지속적 단속 요청 ▲승강장 주변 무단횡단 방지 펜스 간격 확보 요청 ▲준공영제 논의구조 활성화 ▲전기 택시 지원 확대 요청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건의 내용 및 청주시 답변, 향후 추진상황은 청주1번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시민들의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두 다리가 되어주시는 운수업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수업계를 위한 지원 방법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 3일에는 청주시 공동주택관리소장분들과, 17일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과 온라인 만남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의: 정책기획과 정책발전팀 주무관 이서영(☎043-201-1203)

 


청주시, 청주페이 가맹점 등록 독려
- 사업주의 가맹점 등록 절차 의무화에 따른 등록 필수 -

 

청주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청주페이 가맹점 등록을 독려하고 있다.

지역 내 자금의 유출 방지와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 중인 청주페이는 그간 사업주의 별도 가맹점 등록 절차 없이도, 사용 제한처에 해당하지 않으면 청주페이의 결제가 가능했다.

그러나 행정안전부의「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며, 사업주의 가맹점 등록 절차가 의무화됨에 따라 청주페이의 결제를 위해서 사업주의 가맹점 등록이 필수이다.

현재 청주페이 가맹점은 1만 7천여 개소가 등록되어 있다.

온라인 가맹점 등록신청은 대표자 본인명의의 휴대전화를 통해 청주페이 앱, 청주페이 가맹점 등록사이트(https://with.konacard.co.kr/10-1)에 접속해 사업자등록번호 입력, 본인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며, 오프라인 가맹점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업자등록증, 신분증 등을 지참 후 가능하다.

단, 백화점, 대형마트, 준대규모 점포, 유흥‧사행업소, 본사 직영 프랜차이즈 등은 청주페이 사용이 불가하므로, 가맹점 등록대상에서도 제외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올해까지인 가맹점 등록 계도 기간 중, 가맹점 미 등록 시 청주페이의 결제가 제한될 수도 있다”며, “청주페이의 원활한 사용과 사업주의 매출 증대를 위해 가맹점 가입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의: 경제정책과 지역경제팀 주무관 전규영(☎043-201-1024)

 


청주시, 몽골의료업계 대상 온라인 의료관광 설명회 개최
- 청주시와 충북대학교병원·하나병원 등 외국인환자유치 협업 개최 -

 

청주시가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해 14일 청주시청 제2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몽골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관광 온라인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관광산업 전반이 어려움을 격고 있는 가운데 침체된 관광산업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지역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충북대학교병원, 하나병원)과 유치업자와 함께 온라인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는 몽골 중국 해외 현지에서 화상회의 시스템인 줌(Zoom)앱을 통해 참가자들이 참석했고, 청주시 의료관광 인프라 자원 홍보에 이어 충북대학교병원과 하나병원의 의료기관 설명회로 나눠서 진행되었다.

또한, 청주 외국인환자 전문유치업체인 유비크와 몽골국군병원 및 현지 에이전트 10개소의 상품개발 담당자가 참석해 청주시 관광자원 소개와 특화된 의료기술 및 의료 인프라 소개, 차별화된 의료관광 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상담 순서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외국인 의료 관광객을 선제적으로 유치하고자 마련되었다”며 “청주시 의료관광 상품개발에 대한 실질적인 요구사항과 궁금증을 해결하는 상호 교류의 시간을 통해 그 동안 청주 의료관광시장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코로나19가 안정된 이후의 청주 의료관광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관광정책과 관광마케팅팀 주무관 설재은(☎043-201-1794)

 


청주시, 수확철 농기계 수리 주말 비상근무 서비스 제공
- 원활한 농업기계 임대사업 추진 -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 수확철을 맞이해 농업인들의 인력난과 기계화 적기 농업을 실현하고자 주말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시는 본격 벼 베기 일정에 따라 임대인의 콤바인 사용 미숙 또는 고장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존 근무 인원으로만은 대응이 어려워, 근무인원을 추가 편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6일부터 10월 말까지 토요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6명씩 근무를 하며, 2인 1조로 현장에 출장해 각 농가에 발생한 애로사항(기계 시동 꺼짐 등)을 해결할 예정이다.

평일에도 동일하게 운영하며, 농기계 수리 관련 문의사항은 농업기계임대사업소(☎043-201-3844, 394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주시농업기술센터의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9개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75종 1381대를 보유하고 있고, 매년 농업인들이 필요한 농기계를 사전조사해 임대농기계로 배치하고 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임대사업소 명칭을 각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 찾기 쉽고 기억하기 좋게 변경했다. (6개소 : 동부 → 낭성, 서부 → 강내, 남부 → 남이, 북부 → 오창, 흥덕 → 원평, 청원 → 북이)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영농철 농업기계 임대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문제도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주말 비상근무를 통해서 적기영농을 실현하실 수 있도록 농업인 불편함을 최소로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지원기획과 농업기계팀 주무관 이찬희(☎043-201-3991)

연규식 기자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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