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교육감 후보, 부인 김영애 여사와 사전투표 참여
“유권자의 선택이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교육’ 완성”
김병우(현 교육감) 교육감 후보와 부인 김영애 여사가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초등학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김병우 후보는 이날 오전 창리 사거리에서 도민들께 출근길 인사를 마친 뒤 인근에 가장 가까운 사전투표소인 오창초등학교를 찾았다.
김병우 교육감 후보는 “선거는 민주주의에서 유권자가 정치에 참여하는 방식이자 주권을 행사하는 날”이라며 “유권자 여러분의 선택만이 충북교육을 과거로 후퇴하지 않고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할 것”이라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김병우 후보는 “유권자분들이 후보들의 정책 추진역량과 도덕성, 교육관, 지향 가치들을 꼼꼼히 따져본 뒤 한 표를 행사하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2014년 총선에 첫 도입된 사전투표제는 선거일 당일 투표가 어려운 선거인이 별도의 신고 없이 사전투표 기간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도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9년 차를 맞았다.
사전투표를 정착시키기 위해 김병우 교육감 후보 선거운동원들도 이날 각 지역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에 나선다.
김병우 후보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백년대계를 준비하기 위해 교육가족 모두의 피땀으로 어렵게 일궈온 충북교육 자치가 무너지지 않도록 유권자 여러분이 힘을 모아 주셔야 한다”라며 “단일화에만 매몰돼 충북교육 발전을 위한 비전과 정책의 구체성도 보이지 않는 후보와는 다르다는 것을 당선 후 실천으로 증명해 보이겠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선거의 사전투표는 27일 오전 6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진 유권자와 자가 격리자는 사전투표 2일 차인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사전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