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친환경 벼 우렁이 무상공급 완료 외 (7월11일 종합)

  • 등록 2022.07.11 08:22:48
크게보기

▣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7월 12일 화요일)

- 오후 3시 청천면 화양동에서 열리는 괴산경찰서 여름파출소 개소식 참석

 

보도자료:

1. 괴산군, 친환경 벼 우렁이 무상공급 완료 <사진제공>

2.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 추진 

3. 행정공제회, 전국 첫 ‘찾아가는 행정공제회 in 괴산’ 추진

4. 불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동취약계층 노인에 보행보조기 지원 

 

▣ 괴산군, 친환경 벼 우렁이 무상공급 완료

 

충북 괴산군은 친환경 농업 실현으로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벼 재배농가의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친환경 벼 재배농가 왕우렁이 공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지난 5월 17일부터 왕우렁이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30일간 관내 친환경 벼 재배농가에게 우렁이를 공급했다.

 

친환경 농업 확대를 위해 2009년부터 우렁이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244호의 친환경 인증농가에게 10.9톤을 공급했고, 올해는 256농가에게 11.1톤을 공급했다.

 

우렁이 농법은 화학제초제 대신 물속의 풀을 먹어치우는 우렁이 습성을 이용해 논 잡초를 제거하는 생물학적 제초법으로 친환경 농업의 대표적인 농법이다.

 

우렁농법 활용 뿐만 아니라 환경을 위한 철저한 우렁이 관리도 중요하다.

 

우렁이는 하천, 호수 등으로 급속하게 확산될 경우 자연생태계를 교란시킬 우려가 있으며 다른 농작물을 섭식하여 피해를 줄 수 있다.

 

따라서 차단망 및 울타리 등을 용수로 및 배수로에 설치하거나 논둑을 높여 우렁이가 이동할 수 없도록 방지해야 한다.

 

또한 벼 수확 후에는 논 말리기, 심경작업, 미끼로 유인 등 제 역할을 마친 우렁이를 적극 수거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효과적인 친환경 제초방법인 우렁농법을 계속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우렁이의 활용뿐만 아니라 우렁이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식량축산팀 043-830-2755)

 

▣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 추진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농업현장은 농작업 안전 인식 부족과 고령화로 농업분야 재해율이 2020년 기준 전체 산업 재해율 0.57%(100명당 사고 발생 0.57명)보다 약 1.5배 높게 나타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런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이번 시범사업은 △농작업 안전점검 및 진단·조치 전문가 현장컨설팅 △농작업장 환경개선 △농약보관함 지원 등을 진행했다.

 

특히, 작업환경 개선과 사고예방 능력향상을 위해 군 농업기술센터와 전문가 현장 컨설팅을 연계해 맞춤형 사업으로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풍요로운 청정농업 발전의 발판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5년간(2018년 ~ 2022년) 농업활동 안전사고 관련 분야 시범사업에 2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환경 개선에 기여해왔다.

 

(자료제공: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 043-830-2741)

 

 

▣ 행정공제회, 전국 첫 ‘찾아가는 행정공제회 in 괴산’ 추진

- 코로나19 방역행정과 거리두기로 고생한 공직사회 응원

 

대한지방행정공제회(이사장 박준하)는 11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충청북도 괴산군에서 ‘찾아가는 행정공제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지방공제회는 2015년 이후 자산운용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코로나19 이후 시장혼란기에 대체투자를 발 빠르게 확대하며 선제적으로 투자해 큰 양적, 질적 성장을 했다.

 

이에 그 동안의 성장에 보답하고자 회원들에 대한 복지수준을 향상시키고 회원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금년부터 퇴직급여 불입한도를 매월 150만원까지 상향하였고 퇴직급여율을 3.85%로 인상했다.

 

그리고 지난 2년여간 코로나19 방역행정과 거리두기로 고생한 회원들에게 감사와 응원,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행정공제회 임직원이 지자체에 방문하는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찾아가는 행정공제회’는 3가지 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는 POBA(행정공제회)와 함께하는 ‘든든조식차 지원서비스’이다.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애쓰는 공무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커피&음료와 뉴욕핫도그, 홍보책자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1시간 30분 동안 괴산군청 본관 앞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는 ‘행정공제회 설명회’로, 경영현황과 공제제도 및 복지서비스 등 공제회 전반에 대해 회원들께 소개하는 자리이다.

 

공제회 서비스 등 일반적인 설명에 더해, ‘선배에게 경험담을 듣다’라는 부재로 퇴직회원의 진솔한 재테크 경험을 후배 공무원에게 전하는 코너가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세 번째는 데스크형 부스를 설치하여 직원이 직접 상담을 진행하는 ‘회원맞춤형 상담서비스’이다.

 

1:1 맞춤으로 공제상품 컨설팅, 복지서비스, 공제회에 바란다 등 주제별로 상담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공무원 재직 시에도 공제회원으로 가입하여 퇴직까지 꾸준히 불입을 하였으며 금번 당선으로 다시 공제회에 가입하게 되면서 그동안 괄목한 만큼의 성장을 한 행정공제회에 무한한 신뢰가 든다”는 소감을 밝혔다.

 

행정공제회 박준하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처음 진행하는 오프라인 방문 행사”라며, “적극적인 현장 맞춤형 홍보로 회원들의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될 뿐만 아니라, 회원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회원만족도를 높이고 회원정책 발전방향을 수립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괴산군 행정과 서무팀 043-830-3132)

 

▣ 불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동취약계층 노인에 보행보조기 지원

 

충북 괴산군 불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남주, 조용관)는 저소득층 이동취약계층 노인 12가구에 보행보조기인 성인용보행기와 네발지팡이(14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행보조기 지원은 작년 한해동안 불정면을 위해 기탁해주신 귀한 후원금으로 이루어지는 사업으로 불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중 하나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실내·외에서 안전한 보행을 유도해 활기찬 일상생활을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지원대상자는 불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거쳐 선정했으며, 하반기에 보행보조기가 필요한 이동취약계층에게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공공위원장 이남주 불정면장은 “이번 지원으로 거동이 불편해 집안에서만 지내시던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라며 “하루하루 즐겁게 지내실 수 있도록 보행보조기처럼 항상 곁에서 든든한 지원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용관 민간위원장은 “불정면의 복지에 항상 관심을 가져주시고, 도움주시는 후원자분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보내주신 후원금을 투명하게 사용해 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행복한 불정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괴산군 불정면 맞춤형복지팀 043-830-2625)

 

연규식 기자 yks2832@hanmail.net
Copyright @충북데일리 Corp. All rights reserved.


충북 청주시 상당구 수동로73번길 9(수동) 등록번호: 충북,아00203 | 등록일: 2018-08-29 | 발행인 : 연규순 | 편집인 : 연규식 | 전화번호 : 043-223-0885 Copyright @충북데일리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