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병원, 청주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구급상자 지원

- 구급상자 200만 원 상당의 의약품 기탁 -

「뿌리병원」(대표 이신노)은 6일 임시청사에서 구급상자 등 의약품(200만 원 상당)을 청주시 드림스타트에 기탁했다.

기탁된 구급상자에는 생활에 꼭 필요한 상비약(베아제, 후시딘 등 5종)과 마스크, 손소독제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아동보육과 드림스타트 팀 직원이 대상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와 안부를 확인하면서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구급상자 등 의약품 지원으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이 응급상황에 대처하고 일상적인 건강관리를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탁식에 참석한 뿌리병원 김일구 행정부장은 “누구나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능력을 높여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의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신 뿌리병원에 감사하다”고 하며 “앞으로 함께 살아가는 이웃에 대한 선한 마음이 계속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 개원한 뿌리병원은 관절, 척추 관련 질환을 중점 진료하는 병원으로 2020년부터 3년 연속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됐으며 2022년부터 3년간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하는 '제4기 2차 관절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 또한 뿌리병원은 2018년부터 사랑의 리어카 노인복지지원사업, 사랑의 밥차, 지역 행사시 구급차 의료지원, 복지기관 의약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의 삶의 질 개선은 물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