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민주지산 웰빙 보물... 제7회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 개최 외 (9월19일 종합)

  • 등록 2022.09.19 10: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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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민주지산 웰빙 보물... 제7회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 개최

청정자연의 향긋함 가득. 영동으로 떠나는 자연산 버섯여행

가족행복과 식품안전팀장 김국헌 ☎ 043-740-3791(담당자 박봉숙 ☎ 740-3792)

 

충북 영동군 민주지산 어귀에서 부드럽고 향긋한 자연산 버섯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영동군에 따르면 9월 24일 상촌면 다목적광장 일원에서‘제7회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가 개최된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3년만에 열리는 행사이다.

 

이 축제는‘민주지산이 품은 웰빙 보물 자연산버섯 여행’이라는 주제로 영동군이 주최하고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한국외식업중앙회영동군지부, 상촌면 각급 사회단체에서 후원한다.

 

마을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주민주도·화합형 축제로 잘 알려져 있다.

 

영동군 상촌면의 민주지산 자락은 청정 영동에서도 최고의 맑고 깨끗함을 자랑하는 곳으로 최고 품질의 야생 버섯 산지로서 자연산 버섯이 활발히 유통돼 자연산 보물창고로 불리고 있다.

 

이러한 자연산 버섯을 활용해 청정자연의 숨결이 깃든 아름다운 고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4년부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자연산버섯 음식 무료 시식회 △자연산버섯 등 지역특산품 판매·전시 △자연산버섯 음식 3천원 할인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등 지역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꾸며진다.

 

오전 11시부터 행사장에서 자연산버섯무침 1,000명분 무료 시식회, 자연산버섯 육개장, 묵무침, 자연산버섯부침개 등 할인하는 행사로 1인1매 3,000원 할인권을 선착순 500명에게 제공한다.

 

특히, 민주지산, 물한계곡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보유한 상촌지역에서 직접 채취한 송이, 능이, 싸리버섯 등 자연산 야생버섯과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표고버섯, 호두, 간장, 된장 등 특산품 등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오후 1시부터는 축제 메인 무대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이 참여한 노래자랑과 초대가수 및 풍물단 공연이 열려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연출될 예정이다.

 

자연그대로의 따사로운 햇빛과 맑은 공기를 머금고 자라 맛과 영양을 담보한 청정 영동의 자연산 버섯의 진가를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축제인 만큼 풍성한 가을 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지산, 물한계곡 등 천혜의 자연으로 둘러싸인 상촌면은 송이, 능이, 싸리버섯 등 야생버섯이 많이 나는 자연산 버섯 산지이자, 쫄깃한 육질과 뛰어난 향을 가진 충북 지역 최대 표고버섯 생산지이다.

 

 

2. 영동군,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하반기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보건소 치매안심팀장 장준미 ☎ 043-740-5940(담당자 성시연 ☎740-5943)

 

충북 영동군은 영동군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오는 10월까지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하반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기억지키미사업은 기억지키미를 선정하여 인지저하 등이 우려되는 7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가정방문하여 고령노인에 대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치매 안전망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상반기에 노인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 30명이 이 찾아가는 기억지키미사업에 함께 동참하여 지역사회의 치매예방에 크게 기여하였다.

 

하반기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사회복지협의회 소속 생활지원사 25명에게 기억지키미 양성을 위한 기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꼼꼼하게 준비했다.

 

8월부터 기억지키미와 서비스 수혜자 1명을 1대 1로 매칭하여 주 1회 30분 3개월간 가정방문으로 인지재활 프로그램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기억지키미 활동내용으로는 치매선별검사를 기본으로 실시한 후, 안부확인 및 치매예방체조, 워크북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짜임새 있는 구성과 흥미를 돋우는 요소를 추가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때문에 큰 부담을 안고 살아가시는 지역 어르신들과 사랑과 관심으로 돌봄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치매로부터 안심되는 사회 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보건소에서는 이외에도 치매검진 및 치료비 지원, 치매예방, 가족교실, 치매환자 쉼터, 조호물품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치매안심센터(☎043-740-5943)로 문의하면 된다.

 

 

3. 영동군,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 지속 추진

환경과 수계관리팀장 이기복 ☎ 043-740-3421 (담당자 장예진 ☎ 740-3423)

 

충북 영동군은 지하수의 효율적인 보존·관리와 오염원 사전 예방을 위해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지속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 ‘지하수방치공 찾기 운동’은 지역 내 방치, 은닉된 모든 지하수공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그동안 지하수법 제정 이후 지하수개발, 이용허가 및 신고시설에 대해 원상복구명령, 이행보증금예치 등의 규정으로 방치공 발생을 제도적으로 방지해 왔으나 지하수법 제정 이전 방치·이용공에 대한 실태파악이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불법 사항임을 인지하지 못해 과태료 처분을 받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에 군은 이용자와 시공자들에 대해서는 교육을 통해 은폐 및 실패공의 신고를 유도하며, 지하수 오염의 심각성 홍보와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지하수를 관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 수계관리팀장을 반장으로 한 3명으로 구성된 전담조사반을 구성후, 각 읍·면과의 협조를 통해 적극적으로 계도와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하수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공공자원이기에, 각별한 관심과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올바른 지하수 사용과 방치공 찾기 운동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4. 정영철 영동군수 일정 : 9월 20일(화)

▸ 학산농협 용화지점 준공식 참석 / 10:00 / 용화지점 집하장

▸ KBS전국노래자랑 현장 방문 / 12:30 / 힐링광장

▸ 민선8기 첫 도지사 도정보고회 참석 / 15:20 / 군청 및 복합문화예술회관 등

 

5. 정진원 영동부군수 일정 : 9월 20일(화)

▸ 특이사항 없음

 

6. 오늘의 주요 행사 : 9월 20일(화)

▸ 농업기계 현장순회 교육 / 10:00 / 학산면 도덕리

▸ 과학영농기술 활용 현장진단 교육 / 13:30 / 농업기술센터

▸ 비만클리닉 운영 / 19:00 / 영동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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