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신진국악실험무대 <청춘歌樂, STORY> 성황리에 마무리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정아트앤컴퍼니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2 신진국악실험무대 성악 부문 <청춘歌樂, STORY>가 10월 18일, 20일, 21일, 25일,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서교스퀘어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2 신진국악실험무대 <청춘歌樂, STORY>는 지난 18일 김란이의 ‘흥보가’ <비로소 박씨에 새순이 돋는 날>, 김영은의 ‘심청가’ <請:띄어지다>, 김민정의 ‘춘향가’ <몽중상봉>, 이승민의 ‘수궁가’ <했던 소리>, 김하은의 ‘적벽가’<프리즘>으로 자신만의 색을 담아 준비한 다채롭고 실험적인 무대를 꾸며 신진 예술가들의 당찬 첫 발걸음을 알렸다.
신진국악실험무대는 유영대(前 재단법인 국악방송 사장), 최정원(서울예술단 기술감독)이 참여해 사업에 참여하는 신진 예술가들이 예술적 역량과 창작 활동을 아낌없이 펼쳐 자신의 음악적 색을 찾아갈 수 있도록 창작 워크숍이 진행됐으며, 가·무·악·연희 전 분야에 능한 이영신(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 이정석(월드 뮤직 앙상블 ‘거문고 팩토리’ 대표), 손정진(한국학중앙연구원 음악학 박사과정), 박인혜(창작집단 ‘희비쌍곡선’ 배우 겸 음악감독), 전영랑(국악인)의 멘토를 구성하여 전통 성악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더불어 종합예술인으로서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멘토링을 진행하였다.
각 팀은 워크숍과 멘토링을 통해 전통적인 국악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색을 담은 이야기를 연출하고 국악의 발전 방향성을 탐구해 자신만의 무대를 만들어나갔다. 김란이, 김영은, 김민정, 이승민, 김하은을 주축으로 실력있는 신진 국악인들의 예술색과 개성이 돋보였던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의 노래를 전함으로써 국악의 무한한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관객은 “관객과의 공감과 소통의 무대로 다음을 기대하게 하는 신진 예술가들의 도전을 응원하며 이번 공연을 통해 국악계의 활동하는 신진 아티스트들이 창작 활동 및 작품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 신진국악실험무대 <청춘歌樂, STORY>의 창작 워크숍 및 멘토링, 공연 제작 준비 과정과 본 공연의 영상은 정아트앤컴퍼니 YouTube 채널 정미소TV (https://www.youtube.com/@jungartTV)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본공연의 다시 보기는 김란이의 ‘흥보가’ <비로소 박씨에 새순이 돋는 날>, 김영은의 ‘심청가’ <請:띄어지다>, 김민정의 ‘춘향가’ <몽중상봉>, 이승민의 ‘수궁가’ <했던 소리>, 김하은의 ‘적벽가’ <프리즘> 순서로 게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