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 30일(월) 오전 08시 30분 단양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월요 간부회의 주재
▶김문근 단양군수 = 30일(월) 오전 11시 단양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단양군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 참석
군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청정 단양 조성
단양군이 군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청정 단양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역점 사업으로 전국 시멘트사 주변 6개 시군과 협의체를 구성, 폐기물 처리에 대한 비용 부담 법제화 추진으로 지역주민의 생활기본권을 보장하고 피해 보상 차원의 법령 개정에 힘쓴다.
폐기물처리 사업장과 배출 업소를 중점 관리하여 폐기물 처리를 최적화하고 민원발생 사업장 현지 점검과 지도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소각 및 매립시설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영과 꼼꼼한 재활용품 분리 선별을 통해 자원순환을 확대할 계획이다.
노후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 지원 사업을 통해 녹색환경 조성을 앞당기고, 쾌적하고 안전한 화장실 문화 조성을 위한 시설물 개보수와 안심스크린, 비상벨을 설치해 클린 화장실을 조성한다.
지역 내 발생하는 폐기물을 적정 처리하기 위한 음식물처리 15톤/일 규모의 생활폐기물 공공처리 시설을 설치한다.
또한 2024년까지 부지 1만8900㎡/ 매립용량 19만100㎥의 매립시설(2단계) 증설사업을 통해 기존 매립시설의 내구연한을 늘려 생활폐기물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처리할 방침이다.
2023년 상·하반기에 세계지질공원 후보지 신청 및 인증 추진과 Geo-에듀투어 운영 활성화를 통해 올바른 지질 유산 홍보에도 적극 노력하여 지속 가능한 경제적 자산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대기오염측정망 3개소를 운영하고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556대), 전기자동차·화물차(110대), LPG 화물차 신차 구매지원(20대)과 전기이륜차(20대),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 가정용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 구매지원(22대) 등을 확대한다.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예방 및 유해야생동물의 개체 수 증가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피해 방지단을 지속 운영하고 철망 울타리, 농작물 피해보상금 등과 교란식물 퇴치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폐수 배출시설을 비롯한 개인하수처리시설, 가축 분뇨 배출 시설의 철저한 관리로 수질 총량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지하수 등 먹는 물 공동관리 시설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정남희 환경과장은 “2050 탄소중립 선언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친환경·저탄소 사회로의 구조 전환에 힘쓰겠다”며, “가장 단양 다운, 군민이 원하는 청정도시를 만들어 깨끗한 생활환경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작년 한 해 동안 한강수계관리 기금 성과평가(상수원관리지역관리 부문) 최우수상 수상, 환경부 주관 탄소중립 우수기관 수상, 환경부 우수제안 부문 우수상 수상, 환경분야 우수 시·군평가 장려상 수상으로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과 포상금 500만 원을 확보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단양군 지적재조사사업 박차, 국비 5억7000만원 확보
충북 단양군이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위해 국비 5억7000만 원을 확보하고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단성면 외중방지구 외 5개 지구 2868필지 597만8333㎡에 대한 실시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지구 지정을 위한 토지 소유자 동의서를 징구 중이라고 밝혔다.
이달 31일부터 군은 영춘면『남천1·2지구』를 시작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의 필요성과 사업 추진 절차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내달 2일부터는 적성면『대가1·2지구』, 9일 대강면 『두음지구』, 14일 단성면『외중방지구』순으로 진행된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온라인 주민설명회도 병행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책사업이다.
군은 토지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지적재조사 측량과 경계 협의 및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2024년까지 6개 지구에 대한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이웃 간 토지경계의 분쟁 해소, 토지의 정형화, 건축물의 저촉 해소 등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으로 사업 기간 단축 및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히면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단양장학회, 연이은 지역인재양성 장학금 기탁 이어져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도 단양장학회로 답지 되는 장학금 기탁 행렬이 줄을 이어 감동을 주고 있다.
단양군산림조합(조합장 최인규)는 지역 명문학교 육성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단양장학회에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단양군산림조합은 이번 장학금까지 모두 8850만 원의 장학금을 단양장학회에 기탁했다.
같은 날 매포읍 평동리에 둥지를 튼 한강건설(주)(대표 김동균)도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했다.
대흥철강(대표 신정수)도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매포읍 평동리에 위치한 대흥철강은 재생 재료를 수집·판매하는 업체로 단양지역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흔쾌히 기탁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