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8일 한국공예관 공연장에서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챗GPT의 현실적인 도입전략’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초거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이해 직원들의 인공지능(AI) 활용 능력을 강화하고 챗GPT가 가져올 행정서비스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특강은 챗GPT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챗GPT 상용화에 따른 분야별 혁신사례와 실제 업무추진 시 챗GPT를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알아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챗GPT의 한계로 지적되고 있는 ‘할루시네이션(가짜정보를 진짜처럼 소개하는 환각현상)’ 문제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실무적 방법까지도 심도 있게 다뤄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시 직원들이 챗GPT 등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초거대 인공지능(AI) 신기술을 시정에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챗GPT’는 방대한 데이터를 미리 학습하고 이를 문장으로 생성해 대화하는 것처럼 의사소통이 가능한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지난해 11월 세상에 공개된 후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오는 7월 21일까지 ‘2023 혈관 튼튼! 행복 탄탄!’건강강좌 참가자 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강강좌는 7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청원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1교시는 충북대학교병원 충북권역뇌혈관질환센터장 신동진 교수가 ‘뇌졸중의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강의하고, 2교시는 참가자들의 혈압과 혈당을 체크하고 건강 상담을 하는 ‘내 혈관 숫자 알기’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30세 이상 청주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청원보건소 2층 통합건강증진실로 방문하거나, 건강증진팀(☎201-3482, 3494)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에게 심뇌혈관질환에 관한 전문가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지적정보과는 28일 수암골 일원에서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 범시민 실천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에는 지적정보과 직원을 비롯해 중앙동 직능단체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인 수암골 벽화마을 주변 도로변 일대를 중심으로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시 관계자는 “바쁜 와중에도 내 고장 청주를 위해 행사에 참여해준 직능단체 등 시민에게 감사드린다”며, “맑고 깨끗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