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첨단 반도체 기술개발 지원 사업 ‘수혜기업’모집
충청북도와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오원근, 이하 충북TP)는 오는 4월 24일부터 ‘첨단 반도체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수혜기업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가 주관하고 충북TP가 수행하는 총 2개 과제로, 도내 반도체 전·후방 기업을 대상으로 약 8억 3,500만 원 규모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첨단 반도체 및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관련 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는 물론,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저전력·고성능 첨단반도체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품목지정형 R&D 과제 1건, ▲자유공모형 R&D 과제 1건, ▲시제품 및 툴(Tool) 제작 4건 등 총 6건의 과제를 대상으로 약 3억 7천만 원이 지원된다.
‘반도체 소부장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자유공모형 R&D 과제 5건을 대상으로 총 4억 6천 5백만 원 규모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충청북도 내에 본사, 지사 또는 연구소를 보유한 반도체 관련 기업이며, 사업별 세부 내용과 신청 방법은 충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s://www.cbtp.or.kr/) 또는 온라인 통합지원 시스템(https://contact.cbtp.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북TP 오원근 원장은 “첨단 반도체 및 소부장 산업의 기술 자립과 도약을 위해 충청북도와 함께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며 “많은 도내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