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대한한국 창조경영 2025’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중부내륙 신산업도시로서 정체성 확립 등 과감한 혁신과 도전 자세 인정 받아 - |
충주시가 2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 시상식에서 리더십 경영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창조경영’은 중앙일보, 중앙SUNDAY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등 주요 중앙부처가 공동 후원하는 행사이다.
이 행사는 ‘혁신’과 ‘도전’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성장 발판을 마련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에 공헌하는 지자체와 기업을 선정해 2009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다.
충주시의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주요 공적은 약 12조 8천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 충북 최초 민간전문연구기관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안착 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부내륙 신산업도시의 정체성 확립 등 도전적인 자세가 인정받았다.
또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등 문화시설 확충과 악어봉 탐방로 조성, 금가달숯정원, 다이브페스티벌의 획기적 변신 등 과감하고 새롭게 시도하는 부분이 주목을 받았다.
이어 노인복지관 동부분관 개관과 구)남한강초 부지로 평생학습관 리모델링 이전 등 약자를 위한 복지강화와 평생학습 활성화 제고가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과감히 결합해 개최하고 중복된 시내버스 노선 통폐합과 충주의 날 재정립 등 관습과 기존 업무 수행 방식을 전면 재검토하며 불필요한 부분을 과감히 정리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점이 혁신적인 행정으로 인정받았다.
마지막으로, 시민의 숲 조성에 1만 7천여 명의 시민의 자발적 동참을 이끌어내고 충주시 공식 유튜브 충TV 구독자 80만 돌파는 시민 소통의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충주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가는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민들과 더욱 공감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충주시, 전통예술원과 국악문화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사업과 국립국악원 분원 충주 유치 적극추진 - |
충주시는 29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원장 성기숙)과 국악 예술과 국악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주시가 추진 중인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국립국악원 분원의 충주 유치를 목표로 마련됐다.
시는 국악 자원이 풍부한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국악콘텐츠 허브도시'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으며, 국악 분야 최고 교육기관인 전통예술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200억 원(국비 100억, 도비 30억, 시비 70억)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문화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악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국악을 도시 정체성의 핵심 요소로 삼아 지역 문화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설립한 국내 최고 예술학교이며, 전통예술원은 한예종 내 국악 관련 5개 학과와 15명의 교수진으로 구성된 교육 맟 공연 전문기관이다.
성기숙 전통예술원장은 “충주시는 우륵이라는 뛰어난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국악 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온 것에 대해 전통예술원장으로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다양한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충주시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충주 문화도시 사업이 든든한 동반자를 얻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큰 힘이 된다”라며, “향후 국립국악원 분원을 충주에 유치하는 데에도 많은 조언과 도움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충주시, ‘2025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 근로자 등 400여 명 참석, 모범근로자 134명 수상의 영예 안아 - |
충주시는 세계노동절 135주년을 기념하는 ‘2025년 근로자의 날’ 행사가 충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의장 정민환)가 주관하며 충주시, 음성군 등이 후원하고, 각 지역 기관단체장과 근로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모범근로자 표창, 기념사, 축사, 노동절 기념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노사 화합과 기업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모범근로자 13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일제관(주) 임창훈 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지앤피 이은호 씨와 풀무원음성두부 정동순 씨가 한국노총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동화약품(주) 김문수 씨 등 30명이 충주시장 표창을, ㈜삼동 박의성 씨 등 19명이 음성군수 표창을 비롯해 총 19개 기관에서 표창장을 전수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각자의 일터에서 책임을 다하는 노동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노동자 권익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꾸준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으로 ‘2025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부문에 1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충주시, 둘째 이상 자녀 입학지원금 지원 - 초 30만 원, 중 40만 원, 고 50만 원...5월 1일부터 신청 접수 - |
충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다자녀 가정의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둘째 이상 자녀에게 입학지원금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원만한 양육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22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2023년까지는 셋째 자녀부터 지원했으나, 지난해부터 둘째 자녀부터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충주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올해 초중고등학교를 입학하는 둘째 이상 자녀이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4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충주시와 충주교육지원청, 각 학교가 협력해 지원 대상자 명단 공유와 정보제공 동의를 통해 대상자의 입학 여부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입학지원금의 신속한 지급은 물론 대상자의 미신청으로 인한 누락이 방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학지원금 신청은 지원 대상의 부모 혹은 보호자가 정부24 또는 보조금 24에 들어가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5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입학지원금이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누리집의 ‘공고/고시/입찰’ 또는 충주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기획예산과 청년인구정책팀(☏ 043-850-5267)으로 하면 된다.
충주시 시민정원사회, 연수자연마당 습지정원 재탄생시켜 꾸준한 보식과 정비를 통해 시민과 함께 가꿔나가는 정원 - |
충주시 시민정원사회(회장 윤일근)에서 연수자연마당에 있는 습지정원을 새롭게 단장하며 시민 주도의 정원 유지관리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시민정원사회는 지난해 열린 ‘2023년 가든 페스티벌’ 당시 시민 정원사들이 직접 조성했던 습지정원을 대상으로 보식과 정비를 실시해 정원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
이번 작업은 단순히 정원을 조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꾸준히 관심을 갖고 가꾸며 관리해 나가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시민정원사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정원은 만들고 끝나는 것이 아닌, 계속해서 가꾸고 돌보는 것’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이들은 지역의‘정원 지킴이’로서 헌신하며 충주시의 아름다운 녹색 공간을 지키는 데 앞장서며 정원문화 활성화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윤일근 회장은 “충주시와 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 정원문화를 조성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정원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민정원사회는 오는 5월 3일 탄금공원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해 재활용 컵을 활용한‘나만의 정원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해서 환경친화적 정원을 알릴 예정이며, 6월에는 현장 견학 학습을 통해 정원 관련 견문을 넓히고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충주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비상방역체계 운영 - 5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하절기 집단발생 대비 총력 - |
충주시는 하절기 기온 상승과 장마철을 앞두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5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 병원성 미생물의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A형 간염, 세균성 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장관감염증 등의 발생이 급증하는 질환이다.
특히 5월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단체 모임과 국내·외 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집단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다.
집단발생이란 감염이 의심되는 노출 기간, 장소, 원인물질(식품·물 등)이 동일한 사람 중 2인 이상에게 위장관 증상(구토, 설사, 복통 등)이 발생한 경우를 의미한다.
이에 따라 시는 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한 보고 및 역학조사를 위해 비상근무 체계를 마련했다.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역학조사반(20명)을 구성해 24시간 상시 연락망을 유지할 방침이다.
정상구 보건소장은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과 음식물 섭취로 구토, 설사, 복통 등 위장관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 섭취(끓여 먹기, 익혀 먹기), 비누를 이용한 30초 이상 손 씻기 등의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단발생이 의심되는 경우, 즉 2인 이상에서 설사나 구토 등 유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충주시보건소 질병관리과(☏043-850-4410~4414)로 신고해 신속한 대응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어린이과학관 해담별, 어린이날 축제 개최 5월 4일과 5일 이틀간 진행, 뮤지컬과 스포츠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과학 축제 - |
충주시는 충주어린이과학관(관장 박병준)에서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4일과 5일 이틀간 지역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해담별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 4일에는 신비하고 재미있는 과학뮤지컬 ‘공룡탐험대’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각각 마련해 관객과 소통하는 참여형 뮤지컬이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날 당인일 5월 5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양한 과학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농구, 컬링과 같은 스포츠게임을 통해 과학원리 알아보기 △착시현상 체험 △나만의 공예품 만들기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원리를 오감으로 체득하며 즐길 기회가 마련된다.
또한 체험 부스별 미션을 완료하면 스탬프를 찍어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돼 어린이들의 성취감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양일 행사의 모든 체험은 무료며, 네이버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박병준 관장은 “해담별 어린이날 축제를 통해 온 가족이 즐겁고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내길 바라며, 뜻깊은 과학문화 체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 자세한 내용은 충주어린이과학관 누리집(www.cjcsm.org)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043-844-0077)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충주어린이과학관은 2022년 5월 5일 개관해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위탁운영 중이며 3개의 상설전시실, 과학공방, 북라운지, 과학문화광장으로 이루어진 8세 이하(연 나이) 대상 과학체험공간이다.
충주시, 수출기업 해외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지역 내 신규 수출기업체 경쟁력 역량 강화 기여 - |
충주시가 지역 생산품의 판로 확대와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시는 해외 마케팅 전문 강사인 안병국 강사를 초청해 ‘2025 충주시 수출기업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출 전담 인력이 없는 신규 수출업체와 수출 추진 과정에서 여러 문제를 겪는 기업들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교육에는 지역 내 수출 및 제조업체 대표와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강의 내용은 △중소기업과 무역업체의 DX시대 효율적인 해외 마케팅 기법 △AI 챗봇 활용 해외 시장조사 △AI챗봇 링크드인을 활용한 구매자 발굴과 글로벌 대상 마케팅 △글로벌 B2C 상업 수출의 이해와 해외 배송과 마케팅 전략 △기업별 1:1 맞춤형 특별상담 등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들이 경쟁력을 키우고 해외 마케팅 역량을 향상해, 해외 진출 시 안정적이고 주도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박미정 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중소기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해외 마케팅 능력 배양과 기업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해외로 진출하는 기업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해서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교육 - 의료급여 제도를 바로 배우며 건강한 삶과 복지 부정수급 예방 - |
충주시가 29일 시청 10층 회의실에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7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와 복지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교육은 의료급여 수급자가 제도 이해에 대한 부족으로 발생할 불편함을 예방하고, 부당한 이용이 아닌 본인에 맞는 적절한 의료급여 이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연장승인 제도, 선택 의료급여기관 제도, 요양비 지원 등 수급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복지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신고 의무 사항과 신고 요령 그리고 사례 위주의 교육이 함께 이뤄져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이외에도 올바른 약물 복용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의료쇼핑 등 부적절한 의료 이용 시 건강보험 수준의 본인부담금을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음을 안내하며 수급자들의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을 당부했다.
이은옥 복지정책과장은“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사전에 방비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라며“제도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의료급여를 이용하며 수급자 스스로 건강을 돌보는 건강한 삶에 대해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주시가족센터, 결혼이주여성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탐방 - 대한민국 역사를 재미있고 쉽게 배울 기회 제공 - |
충주시가족센터(센터장 심재석)는 29일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서울에 있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방문해 역사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진행하는 ‘2025 문화나눔 체험교육-광화문에서 만나요’ 행사에 충주시가족센터 다문화교류소통공간 ‘다가온’이 선정되어 추진됐다.
행사에는 베트남, 중국, 방글라데시 결혼이주여성 13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적취득을 준비 중인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국적취득시험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과목 중 하나인 대한민국 역사를 재미있고 쉽게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한국 근현대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강의 △광화문 답사 및 미션 수행 △역사전시관과 덕수궁 관람을 진행하며, 영상과 체험으로 대한민국 역사를 생생하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 출신 참가자인 누엔녹마이씨는 “국적취득 공부 중 한국 역사가 가장 어렵고 힘들었는데, 이곳에 와서 직접 듣고 보면서 역사 흐름이 파악되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의 역사를 아는 것뿐만 아니라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도 가진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충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과 조기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충주시가족센터)과 충주시가족센터 누리빚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충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문화체험 활동 진행 청소년들의 집중력과 창의력을 향상하는 자신만의 팔찌 만들기 체험 - |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최은이)는 29일 학교 밖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활동‘커스텀 주얼리 팔찌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문화체험 활동은 청소년들이 개인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해 직접 팔찌를 디자인하고 원하는 재료를 선택하는 공예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참가 청소년들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팔찌를 완성하며 창의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학교 밖 청소년 문화 체험 활동이 주로 부족한 체육활동을 보완하기 위한 실외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데 비해, 이번에는 실내 공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섬세함과 창의성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검정고시가 끝난 후 센터 친구들과 함께 팔찌를 만들며 나만의 액세서리를 만드는 것이 신기한 경험이었다”라며 “집에 가서 가족에게 선물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은이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팔찌를 만들며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을 높이고, 소소한 성취를 통해 또 다른 도전을 향한 용기를 얻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충주시가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전문기관으로, 학업 중단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와 사회진입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검정고시 대비반을 포함한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과 학부모는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043-856-7804)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이웃을 위한 나눔 행렬 교현안림동 지사협, 문화동 지사협, 주민자치위, 노인회 문화동분회, 봉방동 직능단체 일동 참여 - |
충주시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 사회에 온정이 전해지고 있다.
교현안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덕진, 이형우)는 작년에 이어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안부묻고 반찬나누고’ 사업을 추진하며 따듯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독거노인 10가구를 매월 2회 직접 방문해 국과 밑반찬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등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돌봄을 지원한다.
봉방동에서는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지며 온기를 나눴다.
봉방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정은택)에서 50만 원, 봉방동 노인회(분회장 안호영)에서 60만 원,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점우, 사무국장 이운자)에서 100만 원을 기탁하며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민호, 권은하)는 29일 장애인과 함께 영화관람을 하고 점심을 함께하는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달을 맞이해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와 다누리 주간보호센터 이용 장애인과 활동지원사 40여 명이 참여해 문화적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시 노인회문화동분회(분회장 오성근)와 문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한수)는 같은 날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30만 원을 문화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노인회문화동분회가 85만 원, 주민자치위원회가 50만 원으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됐으며 특히 자발적으로 모금하며 그 의미를 보탰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웃을 향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