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송기섭 진천군수,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2. 진천군, 꿈틀꿈틀 어린이 텃밭학교 모종심기 성료
3. 진천군, 공직선거법 준수와 음주운전 근절 자정 결의대회 개최
4. 진천군, 청년내일저축계좌 모집
5.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되는 진천군의 위로의 마음
동 정
△ 공식일정 없음
행 사
△ 광혜원면 이장단협의회 월례회 = 2일 오전 11시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송기섭 진천군수,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 최재형 보은군수 지명받아 참여…이재명 군의회의장, 우석대학교 최상명 부총장 지명
- 송 군수, 18년 연속 인구증가, 합계출산율 충청권 1위 등 인구 성장세 이어갈 것
송기섭 진천군수가 전국적인 인구절벽 상황 속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인식 개선을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방자치단체장과 각 기관장 등이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 인구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릴레이 형식으로 알리고 있다.
송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의 지명을 받아 참여했으며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진천군이 함께합니다’라는 선언문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함께했다.
이어 송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진천군 의회 이재명 의장과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최상명 부총장을 지목했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해 마하2.0+ 프로젝트 추진과 올해 개관 예정인 진천군 청년센터 건립을 통해 인구정책의 핵심이자 씨앗인 아이와 청년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는 전국적인 인구감소 속에서도 비수도권 군 단위 유일의 18년 연속인구 증가 기록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 발표된 잠정 합계출산율도 1.12명으로 충청권 내에서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송 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인구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인구감소 문제의 해결책을 찾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진천군도 현재의 인구 성장세가 지속가능성을 가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꿈틀꿈틀 어린이 텃밭학교 모종심기 성료
신청 가정에 3.6㎡ 텃밭 분양…고추, 방울토마토 등 텃밭 심기 완료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2023년부터 진천군 혁신도시의 도심 속 유휴부지를 활용해 어린이 가족의 체험 텃밭인 ‘꿈틀꿈틀 텃밭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꿈틀꿈틀 텃밭학교’는 ‘어린이들의 꿈을 담는 틀, 생명이 꿈틀거리는 생태텃밭’을 모토로 운영되며 어린이가 중심이 돼 직접 농작물 심기, 가꾸기, 수확하기 등 작물의 생육과정 전반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다.
군은 어린이를 포함한 가정에 3.6㎡ 정도의 텃밭을 무료로 분양을 마친 상황이다.
또 지난 4월 24일부터 이틀간 모종심기 활동 기간을 갖고 고추, 방울토마토, 상추, 가지 등을 각자 텃밭에 심었다.
아이들은 각자 이름을 새긴 팻말을 설치하며 텃밭에 대한 애정도 함께 심었다.
2025년 꿈틀꿈틀 어린이 텃밭학교는 올해 11월 말까지 운영되며, 텃밭가꾸기 이외에도 하계방학을 이용해 작물생육 이해,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교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남기순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어린이들이 손으로 흙을 만지고 식물을 심는 과정을 통해 자연의 순환을 이해하고, 환경을 아끼는 마음과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농업을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실습 중심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공직선거법 준수와 음주운전 근절 자정 결의대회 개최
충북 진천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소통공감모임에서 공직선거법과 음주운전 근절에 관한 교육을 하고 자정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강화와 음주운전 근절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주요 결의 내용으로는 △정치활동 비참여 △공정하고 객관적인 업무 처리 △음주운전은 중대 비위행위임을 명심 △공무원으로서 음주운전 근절에 앞장서기 △공직자로서 품위 유지 등이 포함됐다.
송기섭 군수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음주운전 근절은 공정한 선거와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우리가 지켜야 할 당연한 도리이자 의무”라며 “국민이 신뢰하는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청년내일저축계좌 모집
- 매월 10만원 저축 시 차상위 이하 월 30만원, 차상위 초과 월 10만원 정부지원금 지원
충북 진천군은 근로하는 저소득층 청년들의 자산 형성 지원과 자립을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가입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연령, 소득 기준, 가구소득을 모두 충족한 청년이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가구소득 기준에 따라 △차상위 이하는 월 30만원 △차상위 초과는 월 10만원씩 정부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차상위 이하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만 15세 이상에서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월 10만원 이상 근로·사업 소득이 발생하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차상위 초과는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 가구의 만 19세 이상에서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월 50만원 초과 250만원 이하의 소득이 발생하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만기 시 정부지원금은 △3년간 통장 유지(근로‧사업 활동과 저축 지속) △자립 역량 교육 이수 △자금 사용계획서 제출 시 지원되며, 본인 저축액을 포함, 720만원부터 최대 1,440만원의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오는 21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소득‧자산 기준 등 심사를 거쳐 8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를 확인하거나 자산형성지원콜센터(1522-3690), 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043-539-32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선미 주민복지과장은 “진천군의 근로하는 청년들이 청년내일저축계좌를 통해 재정적 자립의 기틀을 마련하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되는 진천군의 위로의 마음
진천군 이장단연합회 335만원,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충북지부 100만원 기부
충북 진천군 이장단 연합회(회장 이병종)는 영남지역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35만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군 이장단 연합회 318명의 이장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됐다.
이병종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일상생활이 영남 지역민을 위로하고자 이장들과 뜻을 모았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산불로 상처 입은 분들께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이장단 연합회는 진천군 7개 읍·면 318명의 마을 이장으로 구성, 주민의 손발이 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같은 날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충북지부(회장 박상춘)는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지난 4월 12일 초평호 저수지 야외무대에서 버스킹 공연을 개최하고 모인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박상춘 회장은 “최근 영남지역에서 일어난 초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회원들과 버스킹을 진행하고 모인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