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제천시장, 숲길 따라 걷는 역사 여행‘히스토리 포레스트 조성사업’현장 점검
- 제천형 순례관광 거점‘박달재~배론성지’7.8km 구간 도보 이동하며, 현장 행정 펼쳐 -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2일 ‘박달재 ~ 배론성지’ 구간에서 추진 중인 ‘히스토리 포레스트 조성사업’ 약 7.8km 구간을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도보로 직접 확인하며 현장 행정을 펼쳤다.
이번 현장 행정은 실시설계 내용을 중심으로 사업의 효과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안전성과 이용자 편의성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은 각 구간별 광장 및 산책로의 특화 방향, 순례객 편의시설, 숲길의 안전성 등을 직접 확인하며 꼼꼼한 행정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에 점검한 ‘히스토리 포레스트’ 사업은 배론성지의 역사성과 박달재의 상징성을 연계한 신개념 문화·순례 복합 관광자원으로, 힐링 산책로와 신앙 유산이 공존하는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융합형 순례길 관광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김창규 시장은 “숲길을 따라 걸으며 순례하는 이 여정이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역사적 감동과 치유의 시간을 선물하길 바란다”며 “돌 하나, 나무 한 그루도 존중하는 방식으로 자연과 사람을 잇는 제천만의 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히스토리 포레스트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5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광장 3개소, 특화 숲길, 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포함된 순례 및 힐링 복합공간으로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는 실시설계와 토지보상 협의가 진행 중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농촌 빈집 거래 활성화’제천시, 지역 협력 공인중개사 모집
제천시(시장 김창규)가 농촌 빈집은행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협력 공인중개사’를 오는 5월 23일까지 모집한다.
농촌 빈집은행 활성화 지원사업은 매매 가능한 빈집을 대상으로 거래에 필요한 빈집 정보와 주변 현황 등을 조사해 매물화한 뒤 민간 부동산 거래 플랫폼 등을 통해 거래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현재 농촌 빈집의 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으나 부동산 중개나 거래 정보 부족으로 빈집 매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농촌 빈집은행에 참가할 ‘지역협력 공인중개사’를 통해 빈집 소유자가 거래에 동의한 주택을 매물화하고 민간 ‘부동산 플랫폼’ 및 귀농‧귀촌 누리집 ‘그린대로’등에 등록하는 업무를 맡길 계획이다.
또한, 빈집 소유자의 동의를 보다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기존 우편 안내 방식 외 문자, 웹 기반 등 온라인 방식을 준비 중이며, 시스템이 마련되는 대로 빈집 소유자에게 농촌 빈집은행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 특성을 잘 알고 있는 공인중개사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고일 기준 제천시에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최근 1년 이내 제천시에서 거래실적이 있는 중개사 20명을 선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협력 공인중개사는 ‘부동산 거래 플랫폼’과 ‘그린대로’에 매물 등록 및 계약 완료 시 각 25만 원씩 총 50만 원의 활동비를 받으며 1인당 빈집 건수는 최대 5건(활동비 최대 250만 원)으로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빈집은행으로 거래 활성화를 유도해 빈집으로 인한 사회 문제 해소와 나아가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사업에 참여하려면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건축과 주거복지팀에 우편이나 이메일(pks000714@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앞서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빈집은행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제천 청풍면 참실리 마을회관 준공식 개최
제천시는 지난 2일 청풍면 참실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신축된 참실리 마을회관은 총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105.665(32평)㎡ 규모로 건립됐다. 이번 신축으로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모임과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참실리는 2020년 2월 행정구역 조례 개정으로 용곡리에서 분리 신설된 청풍면의 21번째 행정리로, 전국 각지에서 이주한 귀농·귀촌인이 모여 형성된 신생 마을이다.
청풍호 인근의 쾌적한 자연환경과 공동체 중심의 자치활동이 활발한 지역으로, 주민 주도의 마을 발전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참실리 마을회관 준공을 계기로 주민들이 더욱 화합하고,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실리 마을회관은 앞으로 마을 대소사 논의, 주민 소통, 문화·여가 공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제천문화재단, 찾아가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 성료
- 소외지역 시민 교육을 통한 개인 취미 생활과 삶의 질 향상 -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지난 2월 송학면 음만전 경로당을 시작으로 수산면, 금성면 등 총 3개면 의 5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50회차로 진행한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 스마트폰 활용 능력 향상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자 눈높이에 맞춘 사진촬영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의 기능을 쉽고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어르신들이 직접 촬영한 마을의 풍경과 일상을 사진으로 담아내어‘두근두근 사진관’전시회를 통해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스마트폰 사용이 훨씬 편해졌고, 이제 가족들과 더 쉽게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몰랐던 기능들을 많이 배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호성 상임이사는“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분들이 스마트폰 사용에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소외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시립도서관 갤러리더맵시 제50회 초대전 열려
- 장성경 작가‘겹,겹 네마아트전’-
‘갤러리더맵시 제50회 초대전’이 제천시립도서관(관장 박상천)에서 7월 31일까지 열린다고 지난 2일 전했다.
이번 전시는 장성경 작가의 ‘겹,겹 네마아트전’을 주제로, 세월의 겹만큼 부르고 싶은 자연을 원단에 표현하여 인문학과 예술과 실용을 중점으로 감상할 수 있는 예술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청람(淸嵐)은 ‘맑은 아지랑이’라는 뜻으로 맑고 깨끗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실크로 표현하였고, 운중서(雲中書)는 누군가에게 띄우는 편지로 모시에 먹과 물감으로 포근하게 표현하여 봄과 여름을 맞이하는 느낌으로 감상해 볼 수 있다.
장성경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강원서예대전, 충북미술협회, 충북서예협회 초대작가로 현재 벽란서화실, 네마아트(주) 대표로 활동 중이다.
박상천 제천시립도서관장은“‘갤러리더맵시’는 제천시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하여 지역 문화 예술이 시민들과 폭 넓게 상호작용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작품들은 시립도서관 본관 1층 로비에 전시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641-37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미담’,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청소년들에게 간식 기부
제천시의 떡 카페 ‘미담(대표 심영진)’은 지난 4월부터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입소한 청소년들을 위해 과일 찹쌀떡, 쌀 롤케이크 등 다양한 간식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미담’은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소망이네’를 비롯한 제천시 관내 복지시설에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심진영 대표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이들이 다양한 종류의 간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며 “작은 간식이지만 아이들의 하루에 소소한 행복이 되길 바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 고분순 시설장은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에게 나눔과 베풂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몰래산타> 사업 실시
제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심지민, 민간위원장 김현진)는 지난 1일 2025년 특화사업 중 하나인 ‘사랑의 몰래산타’ 사업을 실시했다.
‘사랑의 몰래산타’는 아동이 포함되어 있는 취약계층 가구에 상반기(어린이날), 하반기(성탄절) 연 2회 선물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어린이날을 앞둔 취약계층 10가구에 각 10만원 상당의 장난감 상품권과 유아동 신발, 의류 상품권을 전달하였다.
심지민 영서동장은 “의미있는 사업을 추진해 주신 영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게 감사하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김현진 민간위원장 역시“취약계층 가구의 어린이들이 추억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의 어른들이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항상 관심을 갖고 협의체를 통해 더 좋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얘기했다.
한편, 영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사업을 비롯해 △밑반찬 배달봉사, △이불빨래 봉사 △제천 예술의전당 공연 지원 등의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천단양지사 ‘제천영육아원’어린이날 체육행사 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천단양지사(지사장 김숙희)는 지난 2일 ‘제천영육아원’을 대상으로 ‘하늘반창고 키즈’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어린이날을 맞아 제천영육아원이 주최하는 체육행사에 참석하여 아동들과 신체활동을 하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체육행사 이후 진행되는 바비큐 파티를 위한 기부금 50만 원을 전달하여 아동들이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 행사는 공단이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하늘반창고 키즈’ 사회공헌 사업으로 제천단양지사에서는 ‘제천영육아원’과 결연을 맺고 매 분기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숙희 지사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아동들의 정서적, 신체적 안정감 고취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며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