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49개 인구감소지역 기초자치단체,‘공공기관, 인구감소지역 우선 이전’대선 공약 공동건의 외 (5월13일 종합)

  • 등록 2025.05.15 22: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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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개 인구감소지역 기초자치단체,‘공공기관, 인구감소지역 우선 이전대선 공약 공동건의

- 49개 인구감소지역 기초자치단체 참여, 대선공약 반영 건의문 대선캠프에 전달 -

 

전국 49개 인구 감소 지역 기초자치단체가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조속한 추진과 인구 감소 지역 우선 이전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마련하고 대선공약 반영을 건의했다.

 

지난 12일 제천시에 따르면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은 이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대선 캠프를 방문하여 49개 인구 감소 지역의 호소를 담은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인구 감소 지역 이전 공약 채택 건의서를 공식 전달했다.

 

이번 공동건의는 수도권 집중화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실질적인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강력한 지방의 목소리로, 2차 공공기관 이전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하며, 그 우선 대상은 인구 감소 지역이어야 한다는 입장을 담고 있다.

 

이번 건의에는 영월, 평창, 홍천, 횡성, 괴산, 단양, 보은, 영동, 옥천, 제천, 공주, 논산, 보령, 부여, 태안, 고창, 김제, 남원, 무주, 부안, 순창, 임실, 장수, 정읍, 진안, 구례, 담양, 장성, 장흥, 함평, 화순, 문경, 봉화, 상주, 안동, 영덕, 영양, 영천, 울진, 의성, 영주, 청송, 거창, 남해, 밀양, 의령, 창녕, 함안, 함양까지 49개 인구 감소 지역 기초자치단체장이 뜻을 함께했다.

 

한편, 인구 감소 지역 기초자치단체는 소멸해 가는 지역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건의와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년 제천시 개최 국제대회성공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시민이 함께하는 대회 준비와 분위기 조성, 지역주민 관람과 자원봉사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 -

 

제천시는 지역에서 처음 개최하는 매머드급 국제대회의 성공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2025 개최 국제대회 조직위원회(김창규 제천시장,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 오재성 제천시체조협회장, 최호열 제천시롤러스포츠연맹회장)는 시민이 함께하는 대회 준비와 분위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8일과 12일 각각 개최했다.

 

지난 8일에는 대한노인회제천시지부(김은진 수석부지회장), 명락노인종합복지관(배기한 관장), 제천시실버복지관(강양미 관장), 제천시니어클럽(김혜미 관장),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김은선 과장) 등 지역 노인복지관 5개소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2025 국제대회의 성공을 위해 대회 홍보와 단체 관람의 적극 협조를 약속했다.

 

이후 12일에는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박종철 센터장), 여성단체협의회(김춘남 회장), 제천시가족센터(최석원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성공을 위한 홍보와 자원봉사 모집 및 지원 분야에 대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그 밖의 지역 기관과 단체의 관심과 지원이 계속되고 있어, 지역에서 처음 개최하는 국제대회의 성공에 한 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창규 제천시장은대회의 성공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라고 강조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 남녀노소 모두가 수준 높은 국제대회를 함께 즐기고, 대회 준비에도 같이하는 지역 모두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오는 61일부터 15일까지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아시아 23개국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며,‘2025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719일부터 30일까지 아시아 15개국 1,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시아 축제의 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25회 제천 청소년한마음예술제, 뜨거운 열기 속에 열려

- 문화예술로 하나 되는 청소년들의 꿈의 무대 -

 

25회 제천 청소년한마음예술제가 지난 12일 제천시 문화회관과 여성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시의회의장, 강성권 교육장, 김준선 제천지청장, 오만식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제천단양지역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이 예술제는 제천지역 중·고등학생들이 예술적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며, 청소년 범죄 예방과 문화예술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미술, 국악, 무용, 문학, 연극, 가요, 밴드, 합창 등 8개 분야에 총 285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지난해보다 참가 인원이 늘어나며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청소년들이 펼치는 다양한 무대가 자신감을 키우고, 더 큰 꿈을 향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예총 제천지회 최일준 지회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고, 창의적인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예술제를 통한 제천 청소년들의 잠재력 발굴과 지역 문화의 저변 확대에 큰 의미를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팀과 학생은 오는 528일부터 30일까지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제25회 충북 본선 대회에 제천 대표로 참가해 다른 시·군 대표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제천시, 카자흐스탄 고려인 3세 민원안내 채용

- 다양한 문화적 배경, 공공부문 실천적 첫 사례 -

 

제천시는 카자흐스탄 출신 고려인 3세 눌란벡코바 자누르 씨를 민원안내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 지난 12일 첫출근을 시작으로 시청 민원지적과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자누르 씨는 현재 결혼해 제천시에 거주 중이며 러시아어, 카자흐어, 영어 3개 언어가 가능하고 한국어도 수준급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채용에 응시했으며, 민원지적과를 찾는 시민들에게 친절한 민원 안내 서비스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제천시는 이번 시범 채용을 통해 고려인을 비롯한 재외동포와 다문화 구성원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리잡고 공공부문 참여 기회를 확대해 시민통합과 다양성 존중이라는 시정철학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채용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웃과 더불어 사는 포용적 지역사회를 위한 실천적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재외동포 및 다문화 구성원이 지역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천빨간오뎅축제 참여 상인 16개 업체, 제천시 취약계층에 300만 원 성금 기탁

 

제천시는 지난 12, 제천빨간오뎅축제에 참여한 업체중 16개 업체 상인들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총 3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제천시닷컴봉사단(대표 임미옥), 모해(남연희), 노란푸드트럭(하선자), 도영이네푸드트럭(김성웅), 제천명물오뎅(함인자), 앙트(르네상스, 김기원) 6개 업체 대표들이 참석하여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기부에 참여한 업체는 모해(남연희, 20만원) 번창오뎅(고정미, 20만원) 제천시닷컴봉사단(임미옥, 20만원) 노란푸드트럭(하선자, 20만원) 제천명물오뎅(함인자, 20만원) 도영이네푸드트럭(김성웅, 20만원) 산아래(20만원) 성서방네(곽옥녀, 20만원) 오뎅홀릭(20만원) 바람난오뎅(이동기, 20만원) 역전한방족발(유호숙, 20만원) 다온(인테리어/김민국, 20만원) 앙트(르네상스)/김기원, 10만원) 호떡공주(20만원) 집밥(10만원) 봉평집(역전시장/(김창희, 20만원) 16개 업체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역 상인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제천시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제천지역자활센터,‘가정의 달 선물 나눔행사

 

제천지역자활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12일 제천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선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제천 관내 충주댐주변 지역의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저소득 취약계층 85가구에 잡곡세트를 전달했다.

 

행사를 주최한 제천지역자활센터 김미숙 센터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5월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앞으로도 제천지역 저소득취약계층을 지원하며 함께,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복지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물 나눔 행사를 통하여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한편, 제천지역자활센터는 제천시의 위탁을 받아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집중적·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자활의욕 고취 및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사회복지시설로 현재 건강마을 푸드&커피 해드림 공동부업장 바삭 스팀맨 제천찐빵 푸른영농 등 11개 사업단에 81명의 저소득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

 

연규식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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