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 김문근 단양군수 = 21일(수) 오전 10시 군청 군수실에서 열리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참석

사투리 고수 총출동! 단양말 한판 승부 열린다 – 오는 24일 본선 무대… 13팀이 전하는 단양만의 웃음과 감동 – |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에서 구수한 단양말(사투리)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군에 따르면 ‘제2회 단양사투리 경연대회’ 본선이 오는 24일(토) 오후 3시,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제41회 단양 소백산철쭉제의 연계 행사로, 단양만의 정서와 언어 문화를 즐겁게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말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경연은 지난 9일 치러진 예심을 통해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13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무대에서는 단양 사투리를 중심으로 고향 이야기와 마을 자랑, 세대 간 오해담, 전쟁 체험, 유쾌한 일상 등 다양한 형식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단양호텔관광고 학생들로 구성된 팀과 솔뫼초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외부 참가팀도 함께해, 단양말의 계승과 확산에 의미를 더한다.
이번 대회는 무대 연출에도 ‘단양스러움’을 더했다.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무대 양쪽에 대형 모니터를 설치해 어느 자리에서나 입체적이고 생생하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흙내음 가득한 단양 사투리와 현장감 넘치는 무대가 어우러져 단양만의 독특한 문화적 매력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는 사투리의 억양과 표현력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대상(1팀) 300만 원, 최우수상(1팀) 200만 원, 우수상(1팀) 100만 원 등 총 6개 팀에 시상금이 수여된다.
수상하지 못한 팀에게도 단양사랑상품권(10만원)이 지급된다.
이날 본선은 개그맨 김완기의 사회로 진행되며, 대강 풍물패의 식전공연과 가수 이하림·유수현의 축하무대도 함께 열려 관객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사투리는 단양 사람들의 삶과 정서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단양만의 말맛과 정겨움을 함께 느끼고, 웃음과 공감이 넘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41회 단양 소백산철쭉제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수변무대 일원에서 열리며, 철쭉제 테마전시관과 문화공연,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단양군, 2025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
단양군은 지난 19일 김문근 군수 주재로 ‘2025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월요일 간부회의 시간을 활용해 열렸으며, 부서별 점검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철저하고 신속한 점검을 독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지난 4월 14일부터 14개 시설 관리 부서와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운영해,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관내 97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2025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점검 대상은 마을회관과 자동차정비소, 노래연습장, 관광숙박시설, 레저시설, 소규모 교량, 자연휴양림시설 등이며, 점검반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전기, 소방, 토목, 가스 등 시설 전반에 대한 분야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보고회에 따르면, 16일 기준 전체 97개소 중 39개소의 점검을 완료해 약 39%의 추진률을 기록하고 있다.
향후 점검이 모두 완료되면 결과 보고회를 열어 점검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공유하고,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예산을 신속히 확보해 개선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관내 시설물 전반에 대해 민간 전문가와 함께 보다 꼼꼼하고 체계적인 점검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조치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단양군 북부지역 3개 면 이장 화합대회 성황리 개최 – 영춘·가곡·어상천면 이장 한자리에… 지역 화합 다져 – |
단양군 영춘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16일, 단양소백농협의 후원으로 영춘면 생활체육공원에서 가곡면·어상천면 이장들과 함께 ‘북부지역 3개 면 이장 화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춘면 이장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족구 경기와 2인3각 달리기, 신발 멀리 던지기 등 다양한 체육활동과 노래자랑 등이 이어지며 이장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단양군 북부지역 3개 면의 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의를 다지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최순철 영춘면 이장협의회장은 “단양 북부지역의 중심축인 이장들이 함께 뜻을 모은 만큼,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꽃정원 가꾸기로 마을에 활기 더해 – 매포 평동2리·대강면 용부원1리 주민 자발적 참여로 환경 개선 나서 – |
단양군 각지에서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꽃을 식재하고 마을 환경을 가꾸는 활동이 이어지며 정겨운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매포읍 평동2리에서 이른 아침 6시 40분부터 주민 40여 명이 매포향미식당 앞 공터에 모여 꽃 정원 가꾸기 활동을 실시했다.
천일홍과 메리골드 등 다채로운 꽃이 심어졌으며, 주민들은 꽃 한 송이 한 송이에 정성을 담아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이번 활동은 꽃 심기에 앞서 김우영 평동2리 이장이 직접 장비를 동원해 돌과 마사를 준비하고, 정원 기초작업을 마무리하는 등 사전 준비를 통해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앞서 16일에는 대강면 용부원1리에서도 꽃정원마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꽃밭 가꾸기 활동이 펼쳐졌다.
마을 내 유휴부지(용부원리 560번지 일원)에 천일홍 5,000본을 식재한 이날 행사에는 주민 30여 명이 참여해 흐린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마을 가꾸기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경관 개선을 넘어 주민 간 유대감을 다지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김우영 평동2리 이장은 “모두가 함께해 주신 덕분에 마을이 한층 더 아름다워졌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활기찬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재호 용부원1리 이장도 “마을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심은 꽃들이 잘 자라 마을을 찾는 분들에게도 기쁨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두 마을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비와 주민 참여형 활동을 통해 모두가 살고 싶은 정주 여건을 갖춘 마을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백설기 나눔 봉사로 이웃에 따뜻한 마음 전해 |
단양군 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설기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따뜻한 봄날, 이웃들에게 봄의 정취를 담은 백설기를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백설기를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나눔 활동은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날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저소득 가구 등 총 50가구에 백설기를 전달했다.
조옥분 단성면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이웃분들이 정성껏 준비한 백설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굴하고, 주민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설명> 단성면 지사협 먹거리 지원 사업
충북신용보증재단 제천지점, 단양군장애인복지관에 시원한 여름나기 위한 선풍기 10대 기증 충북신용보증재단 제천지점(지점장 이우석)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5월 19일(월), 단양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경섭)에 선풍기 10대를 기증하며 장애인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이번 선풍기 기증은 충북신용보증재단 제천지점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가치를 실현하고, 무더운 여름철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단양군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우석 지점장·최재웅 차장·단양군장애인복지관 관장 및 직원들이 참석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전달된 선풍기는 재가장애인가정 및 복지관 이용자들을 위하여 사용될 예정이다. 충북신용보증재단 제천지점 지점장은“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은 충북신용보증재단의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선풍기 기증을 통해 단양군 장애인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단양군장애인복지관 김경섭 관장은 “충북신용보증재단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기증해주신 선풍기는 단양지역의 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 덕분에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장애인들이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충북신용보증재단 제천지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