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물과 빛, 음악의 향연… 단양 밤하늘 수놓을 분수쇼 외 (5월19일 종합)

  • 등록 2025.05.20 20: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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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 19() 오전 8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김문근 단양군수 = 19() 오전 10시 단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소백산철쭉제기념 전국초청게이트볼 대회 개회식 참석

 

 

물과 빛, 음악의 향연단양 밤하늘 수놓을 분수쇼

철쭉제 기간 경관 분수 임시 가동, 야간 관광객 매료예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의 밤을 수놓을 새로운 명물, 고수대교 경관분수가 첫 선을 보인다.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41회 소백산철쭉제 기간에 맞춰 조성 중인 고수대교 경관 분수를 임시 가동하며, 야간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번 임시 가동은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오는 8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콘텐츠 점검과 시스템 안정화를 위한 시연 성격도 함께 가진다.

임시 가동은 철쭉제 기간 동안 매일 3회씩 진행되며, 매 회 약 20분 동안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분수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고수대교 경관 분수는 교량 양측에 각각 140m, 280m 길이로 조성된 대형 분수로, 레이저와 프로젝터, 무빙라이트, 고음질 스피커 등 최첨단 시설이 탑재돼 있다.

다양한 곡선과 직선 형태의 물줄기 연출에 LED 조명이 결합돼 화려한 시각 효과를 자랑한다.

특히 시연 콘텐츠는 국내외 유명 가수의 곡에 맞춘 미디어아트형 분수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지개 분수, 꽃잎 분수, 날개 분수 등 다채로운 연출과 함께 교량 전체를 물의 벽으로 감싸는 대형 퍼포먼스가 예정돼 있다.

군은 고수대교 경관 분수를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수변로 야경, 달맞이길 등 기존 야간 콘텐츠와 연계해 머무는 관광을 실현하고, 지역 야간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수대교 경관 분수는 오는 8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가며,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하루 3(정오 12, 오후 6, 오후 8) 가동될 예정이다.

, 매주 월·화요일은 시스템 점검을 위한 휴무일로 지정된다.

군 관계자는 소백산 철쭉과 어우러진 고수대교 경관분수는 단양의 새로운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머무는 관광,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을 위한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경관분수를 포함해 야간관광 활성화, 체류형 콘텐츠 개발, 사계절 관광 기반 구축 등을 통해 단양을 국내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단양군, 41회 소백산철쭉제 안전관리계획 심의

안전한 축제 운영 위한 민·관 합동 대응체계 구축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지역 대표 봄 축제인 41회 단양소백산철쭉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지난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곽동주 단양경찰서장, 엄재웅 단양소방서장, 임응선 한국전력공사 단양지사장 등 8개 유관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관람객 안전 확보, 화재 예방, 응급 대응체계 구축, 인파 밀집 시 대피로 확보 등 다양한 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군은 수변특설무대 등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공간에 안전관리요원을 증원하고, 강도 높은 출입통제와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등 보다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 마련에 집중했다.

김문근 군수는 단양을 대표하는 철쭉제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유관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21일 행사장 내 공연무대 및 부스 설치 구간을 대상으로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이번 심의에서 제시된 의견들의 이행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방침이다.

 

 

36회 단양군 노인회장기 게이트볼대회 성황리 개최

14개 팀 140여 명 참가건강한 노년문화 조성에 앞장

 

 

단양군 어르신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게이트볼 축제 한마당이 열렸다.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는 지난 16, 단양군 별곡게이트볼장에서 36회 단양군 노인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관내 8개 읍·면을 대표하는 14개 게이트볼팀 소속 선수 84명이 참가했으며, 내빈과 운영진 등 14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쳤다.

각 팀은 승패를 떠나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어르신들의 우정과 건강한 스포츠 정신이 돋보이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덕홍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단양군 노인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제36회를 맞이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마련해 단양을 건강하고 생기 넘치는 도시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과 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알엠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 자원봉사 업무 협약 체결

 

 

지알엠과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지난 15,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자원봉사 활동의 발전 방안을 공동 모색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업무 제휴를 통해 자원봉사 참여와 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글로벌 리사이클링 선도기업인 지알엠은 그동안 ‘11촌 하천 가꾸기등 지역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며, 특히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실천 활동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김성직 지알엠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홍민우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장은 지알엠과의 협약을 통해 더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기업의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포읍 지사협, 매포 청소년문화의집에 당구대 기증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 청소년 수련시설인 매포 청소년문화의집에 당구대 1(650만 원 상당)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한 관내 기업 및 단체(개인)의 지정 기탁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후원에는 성신양회와 한일시멘트, 태성개발, 계림건설, 신영태 씨, 보발1리 마을회 등이 동참해 뜻을 더했다.

당구대가 설치됨에 따라 매포 청소년문화의집은 보다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으며, 청소년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앞으로 동아리 형태의 당구교실을 운영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개방해 명실상부한 청소년 수련활동의 거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지역 인재 위해 장학금 기탁 줄이어

단양군테니스협회·민주평통 김종태 자문위원단양장학회에 각각 100만 원 전달

 

 

단양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며 훈훈한 나눔의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단양군테니스협회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 김종태 자문위원은 최근 각각 장학금 100만 원을 단양장학회에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먼저 단양군테니스협회는 지난 15일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기탁식에는 노진배 협회장을 비롯해 신정호 사무국장과 회원 6명이 참석해, 지역 인재 양성에 대한 공감과 함께 교육 발전을 위한 협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의지를 밝혔다.

노진배 회장은 단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앞으로도 체육 활동은 물론 지역 발전과 나눔 실천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6일에는 김종태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단양장학회를 찾아 개인 기탁으로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김 위원은 지역 학생들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명문 학교 육성과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적성면 대가리마을 부녀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기탁

 

단양군 적성면 대가리마을 부녀회는 지난 15일 적성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부녀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 100만 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적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이종란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과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규원 적성면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에도 기꺼이 나눔을 실천해주신 대가리마을 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연규식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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