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5. 24.(토)]
내 용 |
해 당 부 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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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
∙ 청주-세종 B7노선 전 운행 차량에 청주시 정기권 사용 가능 - 세종시 교통카드 정산 사업자와의 업무협약 통해 추진, 교통불편 해소 기대 |
대중교통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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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음식점 마약 용어 사용 간판 변경 지원 - 영업자당 간판 최대 200만원, 메뉴판 최대 50만원 한도로 지원 |
위생정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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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5. 25.(일)]
내 용 |
해 당 부 서 |
사진 |
영상 |
∙ 청주랜드 기후변화체험관, 8개월간 임시 휴관 - 탄소중립체험관으로 새단장, 2026년 3월 재개관 목표 |
청주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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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방서교 일원 무심천 산책로 정비 완료 - 노후 산책로 500m 정비로 시민 이용 편의 개선 |
하천방재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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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세종 B7노선 전 운행 차량에 청주시 정기권 사용 가능 |
- 세종시 교통카드 정산 사업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 시민 교통불편 해소 기대 - |
청주시는 오는 27일부터 B7노선을 운행하는 세종버스(이하 ‘B7-세종버스’라 한다)에도 청주시 정기권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B7노선은 청주 비하종점과 세종 집현동 종점을 오가는 편도 42㎞ 노선으로 배차 간격은 평균 22분이며 운행 시간은 약 80~100분이 걸린다.
2024년 8월 3일부터 총11대(청주 5대, 세종 6대)가 1일 48회 공동 운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교통카드 정산사업자가 △청주는 마이비(주) △세종은 티머니(주)로 서로 달라 B7-세종버스에 청주시 정기권이 적용되지 않아 이용객들의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최근 청주시준공영제관리위원회와 티머니(주)는 B7-세종버스에도 청주시 정기권이 적용되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행은 오는 27일 첫차부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주시 정기권 확대 시행으로 청주-세종 노선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청주시 정기권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는 시민 교통비 절감과 관광객 시내버스 이용 등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2022년 11월부터 시내버스 정기권을 도입했다.
정기권은 정해진 기간 무제한으로 청주 버스(시내·공영·급행·DRT)를 이용할 수 있는 카드다. 정기권 가격은 일반 기준 1·2일권 각각 6천원, 1만500원, 30일권은 5만8천원이다. 청소년은 1·2일권 각각 4천800원, 8천400원, 30일권 4만6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청주시, 음식점 마약 용어 사용 간판 변경 지원 |
- 영업자당 간판 최대 200만원, 메뉴판 최대 50만원 한도로 지원 - |
청주시는 오는 26일부터 관내 음식점 중 상호에 대마, 마약 등의 용어를 사용하는 영업장의 간판 변경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7월부터 시행된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제8조의2 신설 조항에서 마약류 및 이와 유사한 표현을 사용한 표시 또는 광고를 자제하도록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 내 음식점 중 상호에 대마, 마약 등 용어가 포함된 업소다. 영업자당 간판 최대 200만원, 메뉴판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변경 비용을 지원한다.
현재 청주시에서 마약류 등이 표시된 간판을 사용하는 업소는 12개소로 파악되고 있다. 시는 해당 업소에 사업 안내문과 신청서 등을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 견적서 등 구비서류와 함께 신청서를 청주시청 위생정책과(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 청주시청 제2임시청사 위생정책과)로 방문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청소년 등이 쉽게 접하는 음식점 상호 등에 무분별하게 마약 용어가 사용됨에 따라 마약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음식점 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자발적인 협조를 유도하고 안전한 식품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랜드 기후변화체험관, 8개월간 임시 휴관 |
- 탄소중립체험관으로 새단장, 2026년 3월 재개관 목표 - |
청주시는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본관 내 기후변화체험관을 오는 6월 16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노후화된 시설 및 체험 콘텐츠를 전면 개선하기 위함이다.
청주시 기후변화체험관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4년 개관했으나, 시설 및 콘텐츠의 노후화로 관람객의 흥미가 떨어져 시설 개선 요구가 이어졌다.
이에 시는 기후변화체험관을 탄소중립체험관으로 이름을 바꾸고 탄소중립을 주제로 최신형 ICT 기술을 도입한 전시·체험콘텐츠로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
가족‧단체 단위 관람객을 위한 휴식공간, 작은도서관 등 편의시설도 확충한다. 총사업비는 24억원(국비 12억원, 시비 12억원)이다.
개선 공사는 오는 6월 중 시작할 예정이며 2026년 3월 재개관이 목표다.
안효용 청주랜드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체험관 리모델링을 통해 모든 세대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일상 속에서 환경 교육의 장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주랜드가 청주를 대표하는 놀이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시설 개선에 나서고 있다.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2천461㎡의 청주랜드 1관은 2026년까지 공공형 실내놀이터로 리모델링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어린이체험관 앞 잔디광장과 청주랜드 3관 부근에 올해 7월까지 정원도 조성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 거점동물원으로 지정된 청주동물원의 관람 환경도 개선된다. 시는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동물원을 휴관하고 관람로를 전면 재정비한다.
청주랜드 인근에서 추진되는 어린이국민체육센터, 명암유원지생태공원, 상당산성 도시생태휴식공간까지 완료되면 도심 속 대표 가족형 여가·체험 벨트로 새롭게 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시, 방서교 일원 무심천 산책로 정비 완료 |
- 노후 산책로 500m 정비로 시민 이용 편의 개선 - |
청주시는 상당구 방서교 일원 무심천 산책로를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시민으로부터 개선 건의를 받아 신속하게 추진하는 일상플러스 추진 사업으로 진행됐다.
정비 구간은 방서동 221-6 일원 산책로 500m 구간이다. 해당 구간에는 기존에도 산책로가 있었지만 노후하고 파손된 부분이 많아 시민들의 정비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산책로 탄성포장 작업 및 주변 환경 정비를 완료했다. 총 사업비는 8천만원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산책로 정비는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일상 속 시민 불편 해소 등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무심천 친수시설 개선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