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찾아가는 청춘교실’로 어르신들에게 웃음 선물 - 목행용탄동서 품바공연으로 흥겨운 무대...정겨운 소통의 장 마련 – |
충주시가 목행용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 찾아가는 청춘교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가 추진하는 어르신 문화복지 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 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제공해 즐거움과 활력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무대에는 황진이 품바공연단이 출연해 전통 품바 각설이 공연, 재치 넘치는 만담, 대중가요 등을 어우른 80분간의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현장은 유쾌한 웃음과 박수로 가득 찼고, 관객 참여형 구성은 흥겨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이렇게 실컷 웃고 즐기니 속이 다 시원하다”며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줬으면 좋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는 약 80명의 어르신이 참석했으며, 지역주민과 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마련한 다과도 제공돼 정겨운 소통의 장이 됐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청춘교실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소중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청춘교실’은 충주시가 관내 읍면동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공연, 교육, 체험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표 복지 사업으로, 매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시, 구강보건의 날 기념 ‘치카치카 걷기 챌린지’진행 - 6월 한 달간 워크온 앱 통해 18만 보 걸으면 칫솔살균기 제공 - |
충주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치카치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시민의 구강건강 인식 제고와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의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과 어금니(구치)의‘9’를 숫자화한 구강보건의 날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한 번 더 생각하는 날이다.
이번 챌린지는 18만 보 걷기 달성 미션과 ‘치약 짜기 사진 인증’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선발한 400명에게 칫솔살균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치카치카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해 충주시커뮤니티‘우리 함께 걸어요 동네한바퀴’에 가입한 후 해당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또한 시는 오는 6월 12일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다이브 페스티벌’과 연계한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장에서는 치과의사가 일대일로 방문객과 매칭되어 구강건강관리 교육과 상담을 진행하고,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바니쉬 도포 체험과 아동들을 위한 에코백 꾸미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100세 시대에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건강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상반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운영 성료 - 9개 읍면동서 150여 명 참여...생활 밀착형 강좌로 큰 호응 - |
충주시는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2025년 상반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근거리 평생학습 기회 제공 △읍면동 소외지역의 보편적 학습권 보장이라는 취지로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3월 10일부터 5월 30일까지 총 12주간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9개소에서 총 13개 강좌가 운영됐으며, 지역주민 약 150명이 참여해 다양한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강좌에서는 생애주기별 수요를 반영한 실용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건강, 요리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강좌가 주민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은 모든 시민의 권리이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는 그 권리를 일상에서 실현하는 가장 가까운 통로”라며, “앞으로도 소외 없는 학습 환경 조성과 다양한 콘텐츠 발굴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충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오는 9월 중 하반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을 개강할 예정이며, 상세한 정보는 충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
(https://goodedu.chungju.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비 경찰관, 충주시 스마트 치안 현장을 체험하다 - 건국대학교 경찰학과 학생들, 충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견학 시행 - |
충주시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경찰학과 학생들이 충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시민의 치안과 안전을 관리하는 통합관제 시스템을 견학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 경찰관인 경찰학과 학생들에게 CCTV 통합관제시스템의 구조와 기능, 범죄예방 및 사건 대응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관제시스템 운영 현황 △생활안전 및 교통 관리 기능 △112 상황 연계 프로세스 등을 학습했으며, 실제 관제 상황을 직접 관찰함으로써 스마트 치안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특히 이번 견학은 교과서로만 접하던 이론을 실제 현장과 연결 지을 기회로써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향후 현장에 투입될 경찰관으로서의 사명감을 고취 시키는 계기가 됐다.
김선희 정보통신과장은 “치안 현장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는 미래 경찰관들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찰 학도들을 비롯한 어린이,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CCTV 통합관제센터 견학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관내 3,000여 대의 CCTV를 연중 24시간 실시간 관제하며, 범죄예방은 물론 재난 대응, 교통 관리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충주시, 적극행정 공직문화 확산 나서 - 적극행정 전도사 임규진 사무관 초청, 사례를 통한 강의로 직원 역량 강화 - |
충주시가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더욱 향상하고자 소속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2일 직원 월례조회에서 적극행정 전도사로 알려진 행정안전부 임규진 사무관을 초청해 적극행정의 인식을 개선하고 사례를 통해 이해를 높이는 강의를 추진했다.
임 사무관은 기발한 생각과 집념으로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이뤄내며 2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선정된 대기업 출신 공무원이다.
그의 적극행정 대표 사례로는 담뱃갑에 적힌 ‘힘들 땐 129’ 문구가 있다.
이날 강의에서는 적극행정 및 규제개혁과 관련해 사례를 들어 쉽게 풀어내며 적극행정을 왜 해야 하는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적극행정에 대한 오해와 장애요인을 알아보고 편견을 깨는 시간이 됐다.
참석자들은 특정 분야나 직무만이 아닌 모든 분야에서 누구나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음을 주지하고, 문제 인식부터 목표설정, 계획수립, 적극적 행동으로 이어지는 실천 과정을 습득했다.
조길형 시장은 “업무에 임할 때는 관행에서 벗어나 문제의식과 개선의지를 갖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라며, “적극행정을 위한 직원들의 한 걸음이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적극행정의 실천을 강조했다.
충주시노인복지관, ‘긴급돌봄 효 채움’ 서비스 운영 - 급성기 노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식사 및 가사 지원 등 서비스 제공 - |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은 충주시와 협력해 올해부터 골절, 수술 등으로 긴급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급성기 노인을 위한 ‘긴급돌봄 효 채움’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긴급돌봄 효채움 서비스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조손가정, 고령 부부 가구 중 장기요양 등급심사 기각자, 급성기 및 요양병원에서 입원 치료 후 퇴원한 지 1개월 이내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는 △식사 지원 △가사 지원 △이동 동행 지원 △복지 용구 대여 등의 서비스를 최대 3개월간 제공받을 수 있다.
식사 지원은 서비스 제공업체를 통해 해당 대상자는 다채로운 밑반찬을 지원받게 된다.
가사지원은 파견된 전문인력을 통해 가사와 일상생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보호자가 부재일 경우 병원 동행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이나 자세한 사항 문의는 충주시노인복지관(☏ 043-857-8683)으로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김웅 관장은 “효 채움으로 돌봄공백을 해소하고, 어르신의 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시민께서는 돌봄이 필요한 이웃 어르신이 적절한 시기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주변을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충주시청소년문화의집 숨&뜰, 아동권리캠프 성료 40여 명의 청소년과 퍼실레이터 대학생 참여, 아동권리 향상 체험시간 가져 - |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관장 고미숙)은 5월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2025년 숨&뜰 아동권리캠프’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본 아동 권리 캠프는 충주시 아동․청소년 참여권 보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아동권리향상 프로그램의 하나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면서 본인들의 권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캠프에는 지역 40여 명의 청소년과 퍼실레이터(진행 도우미) 대학생이 참여했으며, 첫째 날 아동과 청소년 권리의 이해를 주제로 ‘우리 주변의 권리 찾아보기’, ‘권리에 관한 참여활동과 참여예산 이해하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우리 주변의 권리 찾아보기’는 가정, 학교, 지역사회로 나누어 아동권리가 존중되거나 침해되고 있는 상황을 찾아보며 청소년들의 권리 의식 향상을 도왔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퍼실레이터가 청소년들의 참여를 적극 끌어내며, 정해진 답변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 청소년 생각의 이유를 묻는 역질문의 방식으로 진행하며 생각의 깊이를 더하고 풍성한 아이디어들을 도출시켰다.
‘참여활동과 참여예산 이해하기’에서는 지역 아동권리가 존중받고 있는 환경과 침해받고 있는 환경을 알아보며 아동권리가 강화될 수 있는 다양한 제안을 고민하고 현실적인 권리 향상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둘째 날은 ‘발달권을 배우고 누려보자!’를 주제로 강릉 소재‘런닝맨’에서 다양한 게임과 신체적 활동을 통해 신체적 발달권에 대해 체험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또한‘하슬라아트월드’에서 미술작품과 전시물을 관람하고 우드 인형 만들기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여가생활 보장과 정서적 발달권을 체험해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고미숙 관장은“이틀간의 캠프로 청소년들이 본인 권리를 스스로 알고 고민하고 실천해 보며 아동권리에 대해 인식하는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충주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숨&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시설 이용, 동아리에 대한 문의 사항은 (☎043-853-202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