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다이브 페스티벌 성공 기원 기탁 줄이어 외 (6월5일 종합)

  • 등록 2025.06.06 14: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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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7월부터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수당 인상

참전유공자 등 2,500여 명 대상...예우 강화 및 생활안정 도모 -

 

충주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자 오는 7월부터 보훈수당을 인상해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당 인상은 충주시에 주소를 둔 국가유공자 및 유족 2,5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3충주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충주시 독립유공자 지원 조례 충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개정 조례에 따라 참전명예수당,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보훈명예수당, 전몰군경유족 명예수당이 기존 월 15만 원에서 월 20만 원으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전상군경 공상군경 무공수훈자 순직군경 유족 65세 이상 공상군경 유족 배우자 65세 이상 보국수훈자 특수임무유공자에게 지급되는 보훈예우수당도 기존보다 5만 원씩 상향 조정된다.

시는 이번 수당 인상을 위해 제1회 추경예산에 76천만 원을 반영했으며, 국가보훈대상자가 신청한 날이 속하는 달부터 매월 25일 해당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보훈대상자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보다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들의 예우 강화와 영예로운 생활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경로당 취사도우미 활동비 5만 원 추가 지원

고령화 대응해 처우 개선...내년부터 주 5일 근무 역량활용형도입 추진 -

 

 

충주시가 경로당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식사 제공과 취사도우미의 처우 개선을 위해 이달부터 취사도우미 1인당 활동비 5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경로당 취사도우미 사업은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도우미는 하루 3시간 이내, 30시간 활동 시 기존 29만 원의 활동비를 받아 왔다.

 

이번 조치로 참여자는 총 34만 원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시는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고령화로 인한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도우미의 사기 진작 및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시는 192개 경로당에 약 370명의 취사도우미를 배치해 어르신들의 식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지원은 현장의 실질적인 수요와 부담을 반영한 조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시는 2026년부터 역량활용형사업 모델을 도입해, 일부 경로당에 대해 월 60시간 활동 가능한 방식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취사도우미 근무일도 주 3일에서 주 5일로 확대되며, 이는 경로당 내 취사 공백 최소화와 연속성 있는 돌봄 실현을 위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시는 제도 시행에 앞서 내년도 경로당별 취사도우미 배치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부식비 예산도 별도로 신설해 경로당의 식사 운영 전반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활동비 지원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따뜻한 한 끼를 위한 실질적인 투자라며 앞으로도 고령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다이브 페스티벌 성공 기원 기탁 줄이어

- NH농협은행 충주시지부, 신한은행 충주금융센터, 롯데칠성음료 등 기탁행렬 이어져-

 

 

충주의 대표 축제인 2025 다이브 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위한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성금과 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충주시는 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을 통해 NH농협은행 충주시지부(지부장 박정호)1천만 원의 성금을 ()충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인욱)에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또한 신한은행 충주금융센터(센터장 한병기)에서도 500만 원을, 롯데칠성음료 충주공장(공장장 임일환)580만 원 상당의 생수 및 음료를 후원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후원금과 물품은 축제의 원활한 운영과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이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정호 지부장은 충주를 대표하는 축제인 다이브페스티벌의 성공개최를 응원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NH농협은행이 되도록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NH농협은행 충주시지부, 신한은행 충주금융센터, 롯데칠성음료 충주공장 등 각계의 소중한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모든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중심도시 충주에서 열리는 2025 다이브페스티벌은 모여라 충주로, 빠저라 다이브를 주제로 오는 612~15일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국의 인기 콘텐츠와 다채로운 체험거리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충주시, 2026년 산림소득사업 신청 접수 안내

신청 기간 6월로 변경, 8개 분야 사업 신청으로 임업인 지원 확대 기대

 

 

충주시는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경영 안정을 위해 ‘2026년도 산림소득사업신청 접수를 6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업인의 자립 기반 조성과 지속 가능한 임산물 생산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임야대상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개인과 법인 그리고 농작물과 농업인 재해보험에 가입한 생산자와 단체가 우선 지원 대상이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지원 분야를 포함해 임업 현장의 실질적인 수요가 충실히 반영됐다.

 

밤나무 노령목 관리 지원 외 7개 분야 사업을 신청받을 예정이며, 2026년 국도비 예산 확정이 되는 올해 10월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이듬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는 신청 기간이 사업 시행 전년도 1~2월에서 6~7월로 조정되어 임업인들의 사업계획 수립과 준비가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신청은 임야 소재지 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산림소득사업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 기반이 더욱 탄탄해지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많은 임업인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마음회복을 위한 첫걸음, 마음 치유프로그램 운영

-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심신(心身) 휴식 및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진행 -

 

 

충주시는 4일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시청과 읍면동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 마음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민원 최일선에 있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를 회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격려를 통한 사기 진작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차 명상을 통한 심신 안정, 아로마 오일을 이용한 스트레스 해소 마사지, 아로마오일과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 참여 직원은 다양한 민원을 접하다 보면 아무래도 스트레스가 쌓일 수밖에 없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이 안정되며 새롭게 힘이 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조명란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잠시나마 업무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하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직원들이 업무로 복귀해서 시민들에게 더욱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악성민원의 폭언 등 위법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연 2회 특이민원 발생대비 모의훈련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화민원 자동 녹음, 전화(면담)민원 20분 권장 시간 설정 운영 등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문화원, 충주학 신진연구자 2명 선정

- 정종호서여령 연구자 선정, 400만 원 연구비 지원 -

 

 

충주문화원(원장 유진태) 부설 충주학연구소(소장 이성호)‘2025년 충주학 신진연구자 학술연구과제 공모사업의 최종 연구지원 대상자로 정종호 동양대학교 연구교수와 서여령 서울대학교 박사수료생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충주 지역의 역사·문화·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학술연구를 장려하고, 참신한 연구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신진연구자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이번에는 총 9편의 연구과제가 접수됐으며 이 중 우수성과 학문적 가능성이 높은 2편이 최종 선정됐다.

 

연구자에게는 각각 200만 원씩 총 400만 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연구 결과는 오는 12월 발간 예정인 충주학 연구5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정 교수는 한반도 철 생산기술의 발전양상과 그 배경을 주제로 고대 철 생산기술의 변화와 충주지역의 산업사적 의미를 탐구한다.

 

서 씨는 충주시 도시 기능 중심지의 시공간적 변화 연구를 통해 충주의 도시 구조와 기능 변화 과정을 분석할 예정이다.

 

유진태 원장은 올해에도 충주학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주제들이 선정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연구가 지역학의 기반을 다지고 나아가 충주의 문화 정체성과 정책 개발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규식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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