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아열대온실 속 신선함 가득‘6월 영파머스마켓’개장 ! 외 (6월23일 종합)

  • 등록 2025.06.23 22: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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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지역 영상산업 활성화에 나서

- 김창규 시장, 간부 공무원들과 지역 영화관 찾아 애로사항 청취 -

 

제천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침체된 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김창규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 영화 관람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

 

이날 현장 방문은 제천시청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해 시내의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영상산업 현황과 미래 발전 방향에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특히, 영화관 시설을 둘러보고 종사자로부터 운영 현황을 청취 후 지역 영화관의 활성화와 영상산업 인센티브 제공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풍요롭게 즐길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우리 시의 소중한 문화 공간인 영화관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영화관을 찾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들의 영화 관람을 장려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

 

한편, 시는 지난 5월부터 영화 산책의 날을 운영하여 술자리 회식 대신 영화 관람을 통한 직원 간 화합 도모하고, 가족·친구와 함께 영화 관람을 통해 여가 시간을 보내는 것을 장려하는 등 지역 문화영상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스마트 기술로 장애인 편의 증진! -

제천시,‘장애인전용주차구역 IoT 주차관리시스템본격 구축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불법주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보행 장애인의 주차 및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IoT(사물인터넷) 기반 주차관리시스템을 본격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신고와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 행정의 일환으로, 5,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6월 총 10개소에 시스템을 설치하였다.

 

설치 장소는 제천시청 보건소 행복주택 104동 지하 주차장 등으로, 민원이 집중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시스템은 차량번호 인식기(G30 모델)를 통해 주차구역에 진입하는 차량을 자동으로 판별하며, 장애인 등록차량이 아닌 경우에는 경광등과 음성안내를 통해 계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무인 계도를 기반으로 하여 단속 인력 부족 문제를 보완하고, 실시간으로 위반 상황을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제천시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위반차량의 실시간 감시 및 예방 강화, 반복적 민원 처리에 따른 행정력 낭비 해소, 시민 불편 및 갈등 완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민의 자율적 협조와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하여, 장애인 주차구역에 대한 공공성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IoT 주차관리시스템 도입은 단순한 시스템 설치를 넘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핵심사업이라며, “2025년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확대 설치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시 누리집,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찾아서 제공한다...

- 방문자 관심 키워드 분석 등 디지털기반 행정 추진 -

 

제천시 스마트정보과는 누리집(홈페이지) 제공 콘텐츠의 시민 만족도 제고 및 제공정보의 최신성 확보를 위한 방문자 관심 키워드 분석을 실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시는 대표 누리집 및 시 산하 누리집 전체(읍면동 포함)를 대상으로 2024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분석했다.

 

주요 분석 결과를 보면, 새해를 시작하는 20241분기와 1월에서 관심 키워드 검색 수(방문자 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가장 많은 관심키워드는인사발령, 행복주택, 예산, 고려인 지원 정책 안내, 구인구직, 다자녀등이 매분기, 매월 가장 많은 검색 건수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분석 내용을 토대로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궁금해하고 원하는 콘텐츠가 무엇인지 확인했으며, 확인된 콘텐츠 중 많은 관심을 보인 고려인 등 재외동포 지원 안내 행복주택 예비입주자 입주 현황,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제천빨간오뎅축제 안내 등 에 대한 신규 등록 및 기타 콘텐츠를 보완 반영했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 누리집은 지난해 약 160만 명이 방문하였으며, 2025년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개최되는 올해는 더 많은 네티즌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지속적인 콘텐츠 확대 발굴 및 최신화는 물론 24시간 365일 중단없는 안정적 서비스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열대온실 속 신선함 가득‘6월 영파머스마켓개장 !

 

지난 5월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제천형 농부시장영파스마켓이 오는 62811시부터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아열대 스마트 온실 내에서 개최된다.

 

영파머스마켓은 제천시가 추진하는 지역 농부 참여형 직거래 장터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며 농산물도 구매할 수 있는제천형 농부시장이다. 특히 대형마트나 일반 유통망에서는 쉽게 만나기 어려운 제천 지역의 신선한 농산물로 만든 먹거리와 특색 있는 농산물을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어 시민들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

 

이번 마켓은 5월보다 더 다양해진 지역 농산물과 먹거리 외에도 버스킹 공연, 화분 클리닉, 솟대만들기 체험 등 문화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청년농업인과 함께하는영파머스 체험교실이 예약제로 운영되어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끌 전망이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영파머스마켓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제천의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의 우수성을 시민들과 나누고 교류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많은 시민들께서 현장을 찾아 다양한 농산물을 즐기며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파머스마켓은 9, 10월 넷째주 토요일에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제천시, 장애인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

 

제천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중심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장애인의 건강권 증진 및 건강 형평성 실현을 위한 사업 추진 성과와 우수사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며, 제천시는 체계적인 사업 운영과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천시는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자립지원을 위한 장애 유형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방문건강관리 및 이동보건서비스 강화 지역 내 의료·복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선도적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장애인 당사자 가족의 참여를 기반으로 한 통합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공공과 민간의 협업을 적극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장애인분들과 가족, 그리고 보건소 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지역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향후에도 민관 협력 기반의 지속 가능한 장애인 건강관리사업 모델을 발굴·확산하여, 모두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연규식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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