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대소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본격 착공...2025년 준공 목표 외 (6월24일 종합)

  • 등록 2025.06.23 23:15:21
크게보기

 

주요 군정

1. 음성군, 대소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본격 착공...2025년 준공 목표

- 오산리 일원 지상 23단 규모 조성...주차난 해소와 도시 미관 증진 기대

- 대소면, 읍 승격 대비 다양한 정주 여건 개선사업 추진

 

군정 소식

2. 음성군 수도사업소, 저수조 설치 현황 신고 의무화 안내

3. 음성군보건소 보건정책과, ‘청렴의 날 행사실시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4.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5. 음성군농민회, 도농교류 여름철 일손봉사와 한마당 행사 진행

6. 삼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사랑의 감자수확

7. 생극면 적십자봉사회, 장마 전 독거노인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8.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 다문화가정 친정부모 초청행사 진행

9. ()환경실천연합회 충북본부, 대소면 새마을회에 업사이클링 앞치마와 멍석 기증

10. 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짝반짝 보여요 희망불빛사업 추진

11. 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차 정기회의 개최

12.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성군 사할린 한인을 위한 열무김치 나눔 행사

 

2025. 6. 25.()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10:00 / 상황실 /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기업과의 협력 간담회

11:00 / 음성체육관 / 75주년 6.25 기념식

17:30 / 상황실 / 2025년 상반기 퇴임식 및 장학금 기탁식

 

1. 음성군, 대소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본격 착공...2025년 준공 목표

- 오산리 일원 지상 23단 규모 조성...주차난 해소와 도시 미관 증진 기대

- 대소면, 읍 승격 대비 다양한 정주 여건 개선사업 추진

 

음성군은 대소면 시가지의 주차난 해소와 상업지역 및 인근 주민의 주차 편의 증진을 위해 대소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본격 착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80억 원의 사업비(도비 40억 원, 군비 40억 원)가 투입되며, 대소면 오산리 일원 약 2966부지에 지상 23단 규모의 주차타워를 조성하는 것으로,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군은 지난 3월 토목 및 건축 공사에 착수한 데 이어, 6월부터 전기, 소방, 통신 등 설비 공사도 본격화했다. 현재는 건축 기초 토공사 시공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은 154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대소면 중심 상업 지역과 인근 주거지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공사 기간 중 인근 주민과 상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구역 일대의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 중이다.

 

유예 조치는 공사 준공까지 한시적으로 유지되며, 군은 교통 혼잡 예방을 위한 인근 주차장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앞서 군은 실시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통해 설계 방향성과 안전성, 지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단계별 공정 점검을 통해 안전 시공과 품질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에 조성되는 주차장을 통해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다소나마 해소되길 바란다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대소면이 지난달 30일 기준 내국인 인구가 18000명을 돌파하는 등 음성시 승격을 위한 핵심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맞춰 성본산업단지 공동주택 공급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농촌공간 정비사업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 대풍 제2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정주 여건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2. 음성군 수도사업소, 저수조 설치 현황 신고 의무화 안내

 

음성군 수도사업소는 수도법개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이나 시설에서 저수조를 설치한 경우 해당 저수조를 관할 수도사업소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4717일부터 개정·시행된 수도법에 따라, 법령 시행일 이전에 저수조를 이미 운영 중인 경우는 내달 16일까지 신고를 마쳐야 하며, 수도법의 개정·시행 이후에 신규로 저수조를 설치한 경우는 설치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연면적 5000이상의 건축물이나 시설 연면적 2000이상인 둘 이상의 용도에 사용되는 건축물 등 수도법 시행령 제50조제1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고 의무자는 저수조 설치 현황 신고서(수도법 시행규칙 별지 제12호 서식)에 저수조 시공 도면, 설치 사진 등을 첨부해 음성군 수도사업소 상수도관리팀으로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음성군 내 저수조 설치 현황 파악 및 수돗물 위생 관리로 군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신고 대상이 되는 건축물·시설 소유자나 관리자는 기한 내에 반드시 신고해 불이익이 없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3. 음성군보건소 보건정책과, ‘청렴의 날 행사실시

- ‘가로세로 청렴 낱말 퀴즈 대회진행...청렴 의식 제고

 

음성군보건소 보건정책과에서는 241부서 1청렴 시책의 일환으로 보건정책과 청렴의 날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체적으로 청렴의 날을 지정해 가로세로 청렴 낱말 퀴즈 대회를 열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청렴이라는 주제를 친근하게 다가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가로세로 청렴 낱말 퀴즈 대회는 청렴에 관한 법령과 일상생활 속 청렴 상식에 대한 퀴즈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평소에 알고 있던 청렴 지식을 확인하고 가로세로 답을 찾아가며 자율적으로 청렴 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군 보건정책과는 청렴의 날 행사 외에도 부서장 주관 청렴 교육을 시행하고, 우편 봉투와 각 사업 홍보물에 청렴 문구를 넣어 제작·배포하는 등 청렴 행정을 실천·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미숙 보건정책과장은 청렴은 모든 공직자가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덕목이라며 앞으로도 청렴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더욱 청렴한 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4.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 여성리더의 역할과 자원봉사 교육 진행...‘지역사회 이끄는 여성리더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영미)는 지난 23일과 24일 경주와 부산 일원에서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에서 여성지도자의 역할을 강화하고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인식과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변화 속 여성 리더의 역할, 자원봉사의 가치와 실천 방법·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석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소통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윤영미 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단체 회원들이 지역사회의 중심 구성원의 역할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더 나은 지역공동체를 위한 실천적 활동에 나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여성 리더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여성단체가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지도자의 역량 강화 교육뿐만 아니라 각종 지역축제와 행사에 참여·봉사하고 있으며, 지역 여성들의 양성평등 기반 조성을 위한 교육활동,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등 다양한 사업 등도 추진해 오고 있다.

 

5. 음성군농민회, 도농교류 여름철 일손봉사와 한마당 행사 진행

- 도농교류 활동 참여 학생들, 관내 학교 방문 진로멘토링활동도 함께 펼쳐

 

음성군 농민회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학생 60여 명과 함께 도농상생교류 활동의 하나로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관내 농가를 찾아 여름철 농촌 일손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은 직접 농작업에 참여해 농가의 노동력 부족 해소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도농교류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는 26일에는 관내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진로 멘토링 교실을 운영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대소국민체육센터에서 음성군 농민회와 함께 도농교류 한마당 행사로 체육행사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한 농가주는 농촌의 인구 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 등으로 인력 확보의 걱정이 많았는데, 음성군 농민회와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함께 앞장서서 농촌 일손을 도와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구도현 농정과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농교류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6. 삼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사랑의 감자수확

 

삼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선중새마을부녀회(회장 최점숙)24일 관내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감자를 수확했다.

 

이날 이른 아침 회원 50여 명은 지난 3월 금왕읍 본대리 일원에 직접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심고 가꾼 사랑의 감자를 수확하는 뜻깊은 작업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도 사랑의 감자를 수확해 나눔 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에 수확한 감자는 관내 경로당과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선중 협의회장과 최점숙 부녀회장은 회원님들의 노력이 담긴 결실을 수확해 지역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바쁘신 와중에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참석해 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성경숙 삼성면장은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 정신으로 지역을 위해 애써주시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에서도 힘이 닿는 데까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7. 생극면 적십자봉사회, 장마 전 독거노인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 지속적인 이웃사랑실천

 

생극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태경)24일 오생2리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내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생극면 적십자봉사회 운영비 100만원을 활용해 진행됐다.

 

이는 노후화된 환경 속에 혼자 생활하면서도 친인척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들이 안락하게 지낼 수 있도록 큰 지원이 되고 있다.

 

특히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 비가 올 때 누수되던 지붕을 수리함으로써 어르신의 불편을 크게 덜어줬다.

 

생극면 적십자봉사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재만 생극면장은 독거 어르신이 친인척의 도움 없이 열악한 집에서 홀로 생활하는 것이 매우 안타까웠다적십자봉사회의 적극적 봉사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김태경 생극면 적십자봉사회장은 독거노인분의 거주 조건이 조금이나마 개선돼 마음이 뿌듯하다며 봉사 소감을 밝혔다.

 

8.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 다문화가정 친정부모 초청행사 진행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회장 김영근)24일 다문화가정 친정부모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음성군을 방문한 베트남 가족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협의회의 친정부모 초청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음성군에서는 맹동면에 거주하는 한재영·이지효 부부의 베트남 가족 2명이 초청됐다.

 

이들은 지난 18일 입국해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환영 만찬과 양가 부모 상견례, 충북 지역 문화탐방 등 공식 일정을 소화했으며, 이후 각 가정에서 머물며 가족 간 정을 나누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이날 초청 가족을 군수실로 초대해 다문화가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초청 가족은 오는 27일 베트남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9. ()환경실천연합회 충북본부, 대소면 새마을회에 업사이클링 앞치마와 멍석 기증

 

대소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정석, 김영미)()환경실천연합회 충북본부(대표 김용광)와 대소면 주민자치회 양재반에서 협력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앞치마와 멍석을 기증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내에서 업사이클링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환경실천연합회 충북본부는 최근 대소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양재반에 폐현수막을 기증해, 이를 활용해 앞치마와 멍석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재봉 기술을 익히고, 다양한 업사이클링 물품을 제작하는 대소면 주민자치회 양재반은 이번 앞치마와 멍석 제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완성된 앞치마와 멍석은 대소면 새마을협의회에 전달돼 앞으로 다양한 봉사활동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용광 ()환경실천연합회 충북본부 대표는 버려지는 현수막이 새로운 가치를 지닌 생활용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통해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정석, 김영미 대소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장은 앞치마와 멍석은 앞으로 고구마 심기, 환경정화 줍깅 운동, 김장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나눔과 실천의 의미를 더해주신 환경실천연합회와 양재반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종희 대소면장은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을 위한 업사이클링 물품을 기증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면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10. 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짝반짝 보여요 희망불빛사업 추진

 

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병원. 신맹섭)24반짝반짝 보여요, 희망불빛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난청 장애인, 청력이 저하된 어르신, 초인종 소리에 민감한 영아 가정 등 20가구에 초인등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2025 수호천사 연합모금사업 중 하나로, 청각적으로 방문자 인지가 어려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복지 실천 사업이다.

 

초인등은 현관 초인종을 누르면 집 안 수신기에 불빛이 켜져 방문자의 도착을 알리는 장치로, 소리만으로는 방문을 인지하기 어려운 가정에 큰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보조기기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설치를 돕고, 작동 방법을 친절히 안내하며 생활 속의 작은 불편이 소외감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앞으로도 세심하게 살펴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누구나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맹섭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설치까지 함께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병원 감곡면장은 이번 초인등 지원사업은 작지만, 꼭 필요한 부분에 귀 기울이는 감곡면만의 세심한 복지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이 어둠 속에서도 서로를 알아볼 수 있도록, 복지의 빛을 밝혀나가겠다고 말했다.

 

11. 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차 정기회의 개최

 

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병원, 신맹섭)24일 감곡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 수호천사 연합모금 매칭금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바람이 분다, 감곡사업의 세부 실행 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이 사업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 저소득 노인과 수급자 등 더위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서큘레이터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회의를 통해 2025년 매칭금 지원 대상자 선정하고, 물품 전달을 위한 행사 일정도 확정했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서큘레이터 등을 전달할 예정으로,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마을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맹섭 민간위원장은 작은 선풍기 한 대가 전하는 시원한 바람이 곧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원 감곡면장은 이번 매칭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우리 면이 서로를 돌보고 연결되는 공동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라며 협의체 위원 한 분 한 분이 직접 발로 뛰며 대상자를 발굴하고 전달까지 함께하는 만큼, 어느 해보다 의미 있는 사업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행정과 민간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 맞춤형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12.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성군 사할린 한인을 위한 열무김치 나눔 행사

 

대한적십자사봉사회는 홍대희 충북협의회 부회장이 감곡면 상우리에서 직접 재배한 열무로 김치를 담가 음성군 사할린 한인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매년 이 행사를 추진해 온 홍대희 부회장은 직접 기른 열무로 담근 김치가 사할린 한인 어르신께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또한 열심히 봉사해 주시는 봉사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공결 음성사할린동포회장은 항상 사할린 한인들을 위해 힘 써주시는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린다. 여러분들 덕분에 한국 생활을 건강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는 사할린 한인들을 위해 어버이날 식사대접, 영주귀국 기념행사, 기부 물품 전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규식 yks2832@hanmail.net
Copyright @충북데일리 Corp. All rights reserved.


충북 청주시 상당구 수동로73번길 9(수동) 등록번호: 충북,아00203 | 등록일: 2018-08-29 | 발행인 : 연규순 | 편집인 : 연규식 | 전화번호 : 043-223-0885 Copyright @충북데일리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