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 김문근 단양군수 = 15일(화) 오전 10시 단양군체육관 북관에서 열리는 제6회 노인회장기 한궁‧장기‧바둑대회 참석
▶ 김문근 단양군수 = 15일(화) 오전 10시 30분 소선암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리는 단양군 이장협의회 3/4분기 정기회의 참석
단양군, 2024년 일반회계 자금운용으로 53억 원 이자수입 달성 – 전년 대비 158% 증가… 지방재정 운용의 모범 사례로 주목 – |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2024회계연도 일반회계 자금운용을 통해 총 53억 860만 원의 이자수입을 거두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실적은 전년(2023년) 33억 원 대비 20억 원(158%) 증가한 수치이자, 최근 3년간 평균 이자수입(18억 원)과 비교해도 35억 원(294%) 증가한 성과다.
연도별 이자수입은 2021년 8억 원, 2022년 12억 원, 2023년 33억 원, 2024년 53억 원으로 해마다 뚜렷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는 예산 운용 과정에서 수시로 세입·세출이 발생하며, 세출보다 세입이 많은 시기의 여유자금을 저금리 공금세출계좌에서 인출해,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정기예금 상품에 운용하는 방식으로 이자수입을 늘릴 수 있다.
군은 이러한 구조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월별 세입예산 계획과 사업별 집행 일정을 면밀히 분석해 추가 여유자금 발생 시기와 규모를 사전에 예측하고, 자금을 정기예금에 효율적으로 운용했다.
특히 실제 지출이 예정된 시점에 맞춰 장·중·단기 정기예금 계좌를 유연하게 활용하는 전략을 통해, 금리 인하 국면에서도 공금세출계좌의 평균 잔액을 최소화하며 수익을 극대화했다.
군 관계자는 “2024년 이자수입 53억 원은 단양군 세외수입 총액(374억 원)의 14%에 해당하는 성과로, 단순한 이자수익을 넘어 행정의 기획력과 전문성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행정안전부 자금운영 실태조사 용역 관계자들도 우리 군의 사례에 주목해 운용 방식을 공유받고자 인터뷰를 요청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업무가 다소 늘어나더라도 공금세출계좌의 평균 잔액을 0에 가깝게 유지하는 철저한 관리를 통해 이자수입을 극대화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단양군의 자금운용 성과는 철저한 계획과 적극적인 실행 전략이 결합된 결과로, 지방재정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 ‘단양군민 함께 한 책 읽기 운동’ 동참 – 독서로 하나 되는 단양… 군민과 함께 책으로 소통 – |
충북 단양군은 지역 주민들과 책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단양군민, 함께 한 책 읽기 운동’에 김문근 단양군수가 직접 참여하며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운동은 단양군민이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며, 책을 매개로 지역 공동체를 형성해가는 독서 활성화 사업이다.
김문근 군수는 올해 선정 도서인 김지윤 작가의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을 직접 읽고 독서에 동참하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김 군수는 “한 권의 책이 우리의 마음을 이어주고, 단양군의 미래를 함께 그려갈 수 있다”며, “군민 모두가 책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북콘서트와 작가 초청 강연, 독후감 공모전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 간 소통을 강화하고, 책을 중심으로 한 문화적 공감대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캠핑의 성지 다리안관광지“캠핑을 하며 일과 휴식을 한번에”[캠핑 워케이션(일+휴식)‘호응’] |
단양의 대표 캠핑장인 다리안관광지에서 캠핑 워케이션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단양관광공사(사장 김광표)는 대부분의 워케이션은 호텔이나 숙박 시설에서 진행하거나 캠핑 분위기만 연출하는 숙소나 카라반에서 진행하였는데 단양관광공사에서는 소백산 자락에 위치하여 천혜의 자연 속에 자리하고 있는 다리안캠핑장에서 캠핑 텐트와 장비를 지원하여 캠핑을 즐기며 일과 휴식을 통해 성숙한 캠핑 문화 전파와 단양군의 소비 진작 및 캠핑 활성화를 위한 힐링 캠핑 워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고 참가비의 일부는 단양군 지역화폐인‘단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단양군 내 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한다.
단양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다리안관광지에서 진행하고 있는‘다리안 캠핑스쿨_힐링 캠핑 워케이션’은 2박 3일간 캠핑스쿨,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 관광·레저 체험 이렇게 세 가지 틀에서 진행이 된다.
캠핑스쿨 분야는 초보 캠퍼들에게 올바른 캠핑 문화와 안전 교육을 전수하고,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은 요가, 필라테스, 이끼 테라리움, 숲 산책 등을 매 회차마다 프로그램을 변경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관광·레저 체험은 단양 관내 관광지와 패러글라이딩, 클레이사격 등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프로그램 중 4회차에 진행한 생태체험인 계곡 낚시는 다리안관광지에 흐르는 청정 계곡에서 구멍치기 낚시대를 활용하여 미유기(깔딱메기) 등을 잡아 보았는데 주로 도심에 근무하는 참가자들에게는 매우 신기한 체험이 되었고 체험이 종료 된 후에는 다시 방생하여 생태보호에 대한 인식도 생기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지역 주민들은 자주 접했던 것들이 도심에 생활하는 분들에게는 생소하면서도 즐거운 체험이 될 수 있는 것으로 계곡이 많은 단양군의 지역 여건과 다리안관광지에서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로 활용이 높고 이를 통해 생태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여기에 더해 다리안관광지가 위치한 마을인 천동리 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석식과 조식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하여 단양군 로컬푸드의 참맛 또한 제공하고 있다. 현재 4회차까지 진행되었으며, 11월까지 총 15회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과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 4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며 다리안관광지의 노후 유스호스텔을 워케이션, 웰니스 프로그램 등에 특화된 체류형 숙박시설로 재탄생시켜 2026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http://www.daria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양장애인복지관 출전팀, 2025 충북 발달장애인 요리경연대회 우수상 쾌거! 단양장애인복지관(관장 김경섭)의 요리팀 ‘쿠킹파이터 추노’가 지난 7월 10일 개최된 ‘2025 충북 발달장애인 요리경연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발달장애인의 자립 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내 장애인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충북 각지의 다양한 참가팀들이 모여 자신만의 특별한 요리를 선보였다. ‘쿠킹파이터 추노’ 팀은 단양의 특산품인 마늘을 활용한 여름 보양식을 선보여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인 이윤호 충청대학교 교수는 “요리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팀워크와 열정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작년에 비해 세 배는 업그레이드된 실력으로, 발달장애인 참가자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쿠킹파이터 추노’ 팀은 “한여름 뜨거운 불 앞에서 연습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함께 노력하며 만든 결과라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요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히 요리 실력을 넘어, 발달장애인도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 김경섭 단양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수상은 발달장애인의 도전과 성취를 보여주는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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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충북 발달장애인 요리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