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 이재영 증평군수 = 7월 16일(수) 오후 3시 증평군가족센터에서 열리는 문화가 있는 소통카페 참석
[7월 15일 보도자료 목록]
구분 |
제 목 (4건) |
자료 |
사진 |
영상 |
담당부서 |
행사 |
중국 칠대하시 청소년 교류단, 첫 증평군 방문 (한·중 청소년 증평에서 재회, 더 깊어지는 우정) |
× |
○ 오후1시 |
○ |
자치행정과 |
자치협력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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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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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835-4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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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증평군, ‘2025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최종 선정 (국비 7000만원 확보, 메리놀 시약소 모티브 연극 공연 제작) |
× |
○ |
× |
문화관광과 |
문화예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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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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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835-4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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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
증평군, 지역 첫 시니어카페 ‘행복온(ON)마을카페’ 문 열다. (세대를 잇는 사랑방…일자리와 소통의 거점 기대) |
× |
○ 오후5시 |
× |
행복돌봄과 |
노인복지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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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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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835-4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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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
증평군-농협 여성농업인 농작업편의 장비 지원 |
× |
○ 오후2시 |
× |
농업유통과 |
농정기획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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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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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835-3714) |
- 한·중 청소년 증평에서 재회, 더 깊어지는 우정
충북 증평군이 중국 칠대하시 청소년 교류단을 맞이하며, 청소년 중심의 국제교류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칠대하시 청소년 교류단 16명(지도교사 3명, 청소년 13명)이 지난 14일 오후 입국해 1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공식적인 교류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증평군 청소년 14명이 칠대하시를 방문해 진행한 국제교류 활동에 대한 답방으로 이뤄졌다.
특히 당시 칠대하시를 찾았던 증평 청소년 13명이 이번 일정에 함께 참여해, 다시 만난 친구들과 우정을 이어가는 뜻깊은 재회의 시간을 갖게 됐다.
15일 열린 환영식에는 이재영 군수도 직접 참석해 “이번 방문은 두 도시의 청소년들이 국경을 넘어 우정을 나누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이러한 경험이 세계를 향한 큰 꿈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교류단은 증평의 대표 관광자원과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지역과 더욱 가까워질 예정이다.
증평투어패스를 활용해 좌구산휴양랜드, 벨포레리조트, 증평민속체험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자연과 역사, 문화를 폭넓게 경험한다.
또 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과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브릿지 프로그램’에 참여해 또래 한국 청소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특히 충북비즈니스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제빵수업에 참여함으로써 한국의 학교문화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한편 칠대하시는 중국 헤이룽장성 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광업과 의약 제조업이 발달하고 동계올림픽 세계 챔피언을 다수 배출한 스포츠 도시다.
증평군과는 2013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올해로 12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그간 행정, 문화, 청소년을 아우르는 폭넓은 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
증평군, ‘2025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최종 선정
- 국비 7000만원 확보, 메리놀 시약소 모티브 연극 공연 제작
충북 증평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예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2025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특화 공연 콘텐츠를 발굴하고 문예회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극단 배꼽(대표 이성희)과 협력해 증평 최초 등록문화재인 ‘메리놀 시약소’를 모티브로 한 창작 연극 ‘웰컴 투 메리놀! 희망을 처방합니다’를 제작한다.
이 작품은 6.25 전쟁 직후, 의료와 사랑, 공동체의 온기를 나눈 메리놀 병원 수녀님들과 당시 증평 주민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아픔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던 시절, 가난했지만 정이 넘쳤던 그 시대를 유쾌하고 따뜻한 감동으로 그려낸다.
가난했지만 서로를 보듬던 그 시절의 온기가 세대를 넘어 관객의 마음을 두드릴 것으로 기대되며, 중장년층에게는 공감과 향수를, 청년 세대에게는 공동체 의식과 인간애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증평의 문화적 서사를 예술로 승화시킨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이 살아 숨 쉬는 콘텐츠로 군민과 더욱 깊이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극 ‘웰컴 투 메리놀! 희망을 처방합니다’는 12월 중 증평문화회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증평군, 지역 첫 시니어카페 ‘행복온(ON)마을카페’ 문 열다.
-세대를 잇는 사랑방…일자리와 소통의 거점 기대
충북 증평군에 어르신 일자리와 세대 간 소통을 아우르는 지역 최초의 시니어 카페가 문을 열었다.
군은 15일 증평읍 창의파크 2층에 조성된 ‘행복온(ON)마을카페’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카페는 오늘을 활기차게 살아가는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사회활동과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청소년,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며 세대 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세대공감 커뮤니티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시니어 바리스타와 노인일자리 관계기관, 지역 청소년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제막식과 2부 다과 나눔의 시간으로 나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본 행사에 앞서 ‘리틀챔버오케스트라’의 식전 클래식 공연이 은은한 커피향과 어우러지며, 남녀노소 함께 어우러지는 축하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1부 순서에서는 개소를 기념하는 간판 제막식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시니어 바리스타들이 직접 내린 커피를 함께 시음하며 자유로운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이재영 군수는 “행복온(ON)마을카페가 세대와 세대가 만나고 마음이 오가는 사랑방 같은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실감 있는 양질의 노인일자리 발굴 및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증평군-농협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 장비 지원
충북 증평군이 15일 증평농협자재센터에서 여성농업인을 위한 농작업 편의장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NH농협중앙회 증평군지부(지부장 연제문), 증평농협(조합장 배종록)과 지자체 연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총사업비 1560만원으로 군과 농협이 1170만원을 지원하며 나머지 390만원은 자부담으로 추진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연제문 지부장, 배종록 조합장 등이 참석해 직접 장비를 전달하며 여성농업인들을 응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비는 반복되는 농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 부담을 줄이고 작업 능률을 높여주는 작업대 등 실용적인 도구들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은 지역 농업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이번 지원이 현장에서 꼭 필요한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안전하고 행복한 농촌 생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