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도슨트 'NEO Q'(네오큐) 공식 출시, (주)한신정보기술
네오아트센터 네오큐
AI 도슨트 'NEO Q' 공식 출시
'나만의 전시 해설사' 시대 연다
모기업 (주)한신정보기술, SI 기술력과 아트센터 운영 노하우 집약해 개발
전시장을 거닐며 궁금할 때마다 즉시 질문하고, 자연스러운 음성으로 답변
복합문화공간 네오아트센터가 관람객 경험을 혁신할 인공지능(AI) 도슨트 챗봇 'NEO Q(네오큐)'를 공식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NEO Q'는 네오아트센터의 모기업이자, 2000년 창업 이래 지역을 대표하는 시스템 통합(SI)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온 (주)한신정보기술이 개발한 대화형 안내 시스템이다. 전시장에서 관람객이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사람과 대화하듯 자연스러운 음성으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한신정보기술은 이미 2년 전, 미술관 및 갤러리 전용 운영 관리 프로그램인 'NEO Art Ver1.0'을 출시하여 서울 삼성병원 등 주요 기관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갖고 있어, 이번 'NEO Q'는 현장 노하우가 집약된 한 차원 높은 서비스로 평가받는다.
'NEO Q'는 기존의 정형화된 안내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객은 아트센터에 설치된 키오스크나 개인 스마트폰을 통해 "이 작품의 작가는 누구인가요?", "가장 인기 있는 전시는 무엇이죠?" 등 자유로운 질문을 던질 수 있다. 'NEO Q'는 질문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여 실시간으로 답변하며, 마치 전문 도슨트가 곁에서 해설해 주는 듯한 몰입감 높은 관람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답변이 완료된 후에는 AI가 스스로 사용자의 질문과 관련된 추가 질문들을 생성하여 제시한다. 관람객은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며 작품과 작가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탐색할 수 있다. 이는 단순히 답변만 하는 수동적인 챗봇을 넘어,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이끄는 능동적인 가이드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기능이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키오스크와 모바일의 유기적인 연동이다. 전시장 입구 키오스크의 QR코드를 스캔하면, 관람객은 개인 스마트폰으로 'NEO Q'를 즉시 실행할 수 있다. 이 기능은 관람객이 전시장을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작품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때마다, 손안의 AI 챗봇에게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해설을 듣는 혁신적인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주)한신정보기술 박정식대표는 "지난 25년간 공공 부문에서 쌓아온 SI 기술력과, 'NEO Art' 운영 관리 프로그램 및 2년간의 아트센터 직접 운영을 통해 얻은 현장의 노하우를 집약하여 'NEO Q'를 개발했다"며, "'NEO Q'는 기술과 예술이 만나 관람객과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는 중요한 시도이자, 모든 방문객이 자신만의 속도와 관심사에 맞춰 예술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진정한 의미의 맞춤형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NEO Q' 서비스는 네오아트센터 내 키오스크와 공식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식회사 한신정보기술은 2000년 창업한 시스템 통합(SI) 전문기업으로, 서울, 경기, 강원, 충북 등 전국 70% 이상의 지방자치단체를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며 공공 부문에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년 전 사옥 내 부설기관으로 네오아트센터를 개관하며 예술과 기술을 융합하는 사업 영역을 확장했으며, 미술관 운영관리 프로그램 'NEO Art'와 AI 도슨트 'NEO Q' 등을 통해 아트테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네오아트센터는 현대미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선보이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국내외 유망 작가들의 기획 전시를 통해 동시대 예술의 흐름을 소개하고,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예술 경험을 제공하며 대중과 예술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