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 교육·창작·비즈 매칭 플랫폼으로 도약
2. 진천군, 드론 활용 벼 변량 시비 기술 현장 연시회 개최
3. 진천군, 맞춤형 통계 활용 공직자 교육 운영
4. 진천군,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교육 운영
5. 초평면 주민자치회, 장수사진 액자 제작 사업 성황
동 정
△ 하계 휴가(7.21~7.25)
행 사
△ 광혜원면 주민자치회 월례회의 = 24일 오전 11시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 교육·창작·비즈 매칭 플랫폼으로 도약
이월 송림리 일원 4만 9천㎡ 규모 228억원 투자…집필, 교육, 숙박 융합 국내 유일 스토리 콘텐츠 공간 마련
작가 레지던시 사업 지난해 경쟁률 2배 증가…국내 거장 기성작가 포함 10명 집필 중
충북 진천군은 지난해 6월 전국 유일의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를 개관한 이래 1년 동안 교육·창작 프로그램과 산업연계 성과를 통해 K-스토리 산업 성장의 새로운 주춧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총사업비 228억원을 투입해 이월면 송림리 일원 4만 9천㎡ 부지에 조성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는 집필·교육·숙박 기능을 융합한 국내 유일 스토리 콘텐츠 복합 공간으로 창작지원과 비즈매칭 거점으로 급부상 중이다.
클러스터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 △작가 레지던시 △지역·대학·기관 연계 창작교류 프로그램 △예비작가 발굴과 슈퍼루키 양성 △입주작가 라이선싱과 공동제작 등 사업화 지원을 위한 비즈매칭 지원 △우수 스토리 창작자 발굴과 콘텐츠 확보를 위한 스토리 공모전 등 전문성 높은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창작공간을 제공하고 집필활동을 지원하는 K스토리작가 레지던시 사업은 지난해 경쟁률 4.4:1을 훌쩍 넘어 10명 모집에 86명이 지원, 8.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현재 영상(드라마), 소설(웹소설, 장르소설), 만화(웹툰) 등 장르에 작품 인지도가 높은 국내 거장 기성작가를 포함해 신인작가 등 10명이 입주해 집필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입주작가 연계 진천청소년 K스토리 진로멘토링 프로그램도 화제였다.
작가를 꿈꾸는 관내 중·고등학생 13명이 웹툰, 웹소설, 시나리오 분야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진로 분야에 대한 전문 교육시설이 없어 꿈을 접어야 할지 힘든 갈등의 시간을 보냈다는 사연이 알려졌고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아울러 비즈매칭 지원 분야에서는 약 80건 이상의 콘텐츠 IP를 발굴하고 그중 최종 압축한 최종 콘테츠를 비즈매칭 행사 등을 통해 실질적 유통제안과 계약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경쟁형식의 스토리 기획을 통한 예비작가 발굴, 슈퍼루키 양성사업, 우수 스토리 창작자 발굴과 콘텐츠 확보를 위한 K스토리 공모전, 청소년과 도내 대학 등을 연계한 실전 창작교류 프로그램 등도 내실 있게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는 모든 창작 여정의 시작점으로써 진천에서 쓰이는 K스토리가 세계를 감동시킬 수 있도록 더욱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창작자 육성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를 담당하는 국내 유일 국내 최고의 K-스토리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 확대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천군, 드론 활용 벼 변량 시비 기술 현장 연시회 개최
시범단지 운영 현황 안내, 드론 활용 이삭거름 변량 시비 시연, 생육 분석 기반의 정밀 시비 기술 소개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덕산읍 신척리 시범단지에서 ‘드론 활용 벼 변량 시비 기술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지 디지털 농업기술의 조기 보급과 정밀 농업 확산을 통해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영농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범단지 회원, 임보열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농업인, (주)대동 정밀 농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연시회는 △시범단지 운영 현황 안내 △생육 분석 기반의 정밀 시비 기술 소개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이삭거름 변량 시비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기술은 충북 도내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것으로, 참석자들은 첨단 기술이 농업 현장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에 시연된 드론 변량 시비 기술은 드론으로 수집한 항공 이미지를 바탕으로 작물의 성장 상태와 식생지수를 분석한 후, 생육이 부진한 구역에는 비료를 더 많이, 양호한 구역에는 적게 살포해 생육의 균일화를 도모하는 정밀 농업 기술이다.
이를 통해, 과잉 비료 공급으로 인한 품질 저하나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비료 사용량 감소에 따른 경영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드론을 통해 생육 상태를 파악한 뒤 ‘시비 지도’를 생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드론이나 스마트 농기계를 통해 위치별로 비료를 조절 살포하는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임보열 부군수는 “이번 연시회를 통해 드론을 활용한 생육 맞춤형 시비 기술의 실효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드론 운용 교육과 데이터 기반 농업 컨설팅을 병행해,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총사업비 1억 원(국비 50%, 군비 50%)을 투입해 진천군 일원 33ha 규모의 시범단지에 자율주행 이앙기 농업용 드론, 자동 물꼬 등 첨단 장비를 도입하고, 벼 재배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는‘벼 디지털 영농기술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천군, 맞춤형 통계 활용 공직자 교육 운영
- MDIS(마이크로데이터 통합서비스) 교육으로 데이터 기반 정책 활용 역량 향상
충북 진천군은 공직자들의 정부 통계를 활용한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MDIS(마이크로데이터 통합서비스) 통계 활용 공직자 교육’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통계청에서 전문 강사를 지원받았으며, 군 정보화 교육장에서 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공공데이터의 맞춤형 분석과 MDIS 실습 교육까지 이뤄졌다.
MDIS(MicroData Integrated Service)는 다양한 통계조사의 원자료인 MD(마이크로데이터)를 한곳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종의 데이터 플랫폼시스템으로 통계청에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정부 부처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정책 분석과 수립에 따른 다양한 분야에서 심층 자료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박일석 군 청년통계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통계에 기반한 폭넓은 업무 추진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인구, 경제, 환경 등 분야별 MD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분석과 활용 능력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교육 운영
교육 수료자에 농업인 안전 보험 5%, 농기계 종합보험 3% 할인 혜택 제공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농작업 재해 경감과 사고 예방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1일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과 8월 8일, 26일에 농업인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케이워크케어의 김찬명 박사를 초빙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통증 관리법 등 이론 교육과 실습 교구를 활용한 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극심한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사전 예방 교육과 폭염 관련 산업안전 보건기준 사업주 준수사항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은 보험 가입 시 수료증을 제시하면 농업인 안전 보험 5%, 농기계 종합보험 3%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남기순 소장은 “농업인들의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과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농업인들이 안전한 작업 환경을 구축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농업인 안전 실천 역량 강화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안전한 농촌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초평면 주민자치회, 장수사진 액자 제작 사업 성황
충북 진천군 초평면 주민자치회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사업의 하나로 ‘장수사진 액자제작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그들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기 위한 뜻을 담아 기획됐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회 복지환경분과의 주도로 이뤄졌으며, 사업 기간 사진기사가 초평면 내 7개 마을을 돌며 80명의 어르신의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장병영 주민자치회장은 “사진을 찍으며 환하게 웃으시는 어르신들 모습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작지만 마음을 담은 사업이니만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