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목록
제 목(8건) |
사진 |
ENG |
담당부서 |
▸ 충북도, 건설업계와 신속한 호우 피해 복구 나서 |
○ |
× |
자연재난과 |
▸ 충북도, ‘2024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 |
× |
× |
복지정책과 |
▸ 충청북도 2025년 상반기 토지거래, 전년 대비 9.4%P 감소 |
× |
× |
토지정보과 |
▸ 충북도, ‘첨단재생의료 연구계획 작성교육’ 개최 |
○ |
× |
바이오정책과 |
▸ 충북도, 도 지정무형유산 전승자 인정 예고 공고 |
○ |
× |
문화유산과 |
▸ 충북도, 근현대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2차 간담회 개최 |
○ |
× |
문화유산과 |
▸ 충청북도 기업인협의회,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입장권 200만원 사전구매 |
○ |
× |
영동엑스포조직위 |
▸ 여름철 견과류, 곰팡이 독소에 주의하세요! |
○ |
× |
보건환경연구원 |
□ 금일 주요행사
현지시간 |
내 용 |
장 소 |
비고 |
관련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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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사진 |
E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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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
충청북도 독일방문 대표단 출국 *07:00 출발(자택) → 11:05 출국 |
인천공항 → 독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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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일정 및 자료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민관이 손잡고 재난 대응...
충북도, 건설업계와 신속한 호우 피해 복구 나서
- 충북도·도내 건설업계, 집중호우 피해 신속 복구 및 재난예방 협력 강화 -
충북도는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7월 25일 현재 447개의 공공시설 중 약 62.4%인 297개소의 응급 복구가 완료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러한 복구 활동에는 덤프 112대, 굴삭기 442대, 기타 32대 등 총 586대의 장비와 185명의 인력이 투입돼, 피해 지역에 신속한 정상화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구 작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충북도는 지난 5월 22일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 및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와 체결한 ‘재난 예방을 위한 민관협력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전문적 인력과 장비를 긴급 복구 현장에 신속히 투입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7월 24일 집중호우로 병천천 인근에 있는 청주시 옥산면 호계리 일원 농경지 둑이 유실되고 하우스가 침수된 현장에 전문건설협회 인력과 장비(덤프, 굴삭기)가 즉각 투입돼 둑 복구를 완료했다. 이처럼 향후에도 응급 복구가 필요한 현장에는 지역 건설사의 인력과 장비가 활용되어 복구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신성영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은 “현장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이 재난 현장에서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건설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신속한 피해 복구와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실질적인 재난 예방과 신속 복구 성과로 이어지도록 시군과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참고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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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예방을 위한 민관협력 업무협약(MOU) 주요 내용 |
❍ 제2조(업무의 협조) 협약 당사자는 재난 예방‧대응‧수습 활동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협력한다. 가. 호우, 태풍 등 위험 기상특보가 있거나 행정기관의 요청이 있을 때 지역 내 예찰‧ 순찰 활동에 협력한다. 나. 재난 발생 위험으로 인한 통제, 대피 등의 대응 활동 시 인력과 장비, 물자 등의 지원에 협력한다. 다. 재난의 효율적인 수습을 위한 활동에 인력과 장비, 물자 등의 지원에 협력한다. |
참고 2 |
|
공공시설 응급복구 현황 |
❍ 공공시설 응급복구 <447개소 중 279개소 복구 완료, 복구율 62.4%>
구 분 |
계 |
도로 |
수리 시설 |
하천 |
상하 수도 |
산사태 |
소규모 |
기타 |
|
지방 하천 |
소 하천 |
||||||||
대상 |
447 |
95 |
19 |
79 |
29 |
5 |
6 |
107 |
107 |
복구완료 |
279 |
67 |
7 |
24 |
13 |
2 |
1 |
68 |
97 |
복구율 |
62.4% |
70.5% |
- |
30.4% |
44.8% |
40.0% |
16.7% |
63.6% |
90.7% |
❍ 장비투입현황
구 분 |
장비(대) |
인력(인) |
자재(ton) |
||||
계 |
덤프 |
굴삭기 |
크레인 |
기타 |
|||
당 일 |
59 |
18 |
35 |
0 |
6 |
38 |
0 |
누 계 |
586 |
112 |
442 |
0 |
32 |
185 |
184 |
충북도, ‘2024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
충북도는 25일(금)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조에 근거하여 관계부처 및 17개 시·도의 2024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를 위해 시행되었다.
이번 평가는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위원(학계 및 유관기관 전문가)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였고, 총 2개 분야 11개 하위지표의 객관적 평가기준에 따라 서면평가 및 평가회(3회)를 실시한 결과 우수 지자체로 충북과 함께 서울, 부산, 대구, 경북 등 5개 시도를 선정하였다.
우수 선정사유에서 충북은 지역별 여건에 맞는 개입체계를 구축하고, 광역단위에서 시군 지원체계, 환류, 포상, 자문 등을 포함한 통합적 관리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돌봄로봇, IoT 안부확인 등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정책 성과로 연계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충북의 우수사례로는 ‘지역복지 인프라 연계‧활용 광역단위 사업개발’ 사례가 광역단위 사업 개발의 일환으로 향후 충북형 사업모델 구축 기반을 마련하고, 자활사업과 고독사 예방사업의 연계 모색을 통해 도 단위 문제의식 공유 및 전문가 의견 체계 구축에 기여한 사유로 선정되었다.
홍지연 도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성과는 고독사 예방 사업 초기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도내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하는 민‧관의 모든 관계자분들이 헌신하고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시군의 고독사 예방 관리 정책을 지원하는 광역단위 사업을 개선하고 발굴하는 한편, 향후 지속적 증대가 예상되는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문제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광역단위 지원체계 구축 및 공공 안전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2024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 -
지자체 추진실적 평가결과 보고
평가개요
(목 적) ‘24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를 통한 사업추진 시사점 발굴 및 차년도 계획 반영을 통한 정책 내실화
(법적근거)「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조
(대 상) 지자체(17개 시도)
(평가방식) 총 8명의 외부 평가위원 구성, 사전 세미나-평가위원별 서면평가-전체평가위원 온‧오프라인 논의(총 2회)를 거쳐 확정
평가결과: 충북 우수 선정
(종 합) 17개 시도 중 우수 5개*, 적정 9개, 개선필요 3개
* 타 시도: 서울, 부산, 대구, 경북
충북 우수 선정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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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별 고독사 위험군 판단도구를 마련하여 지역별 여건에 맞는 개입체계를 구축 ▸광역단위에서 시군 지원체계, 환류, 포상, 자문 등을 포함한 통합적 관리체계를 운영하여 정책 추진의 주도성 확보 ▸돌봄로봇, IoT 안부확인 등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정책성과로 연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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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우수사례 및 선정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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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복지인프라 연계활용 광역단위 사업개발 |
◦ (사업 우수성) - 광역단위 사업개발의 일환으로 향후 충북형 사업모델 구축 기반을 마련하고, 자활사업과 고독사예방사업의 연계모색을 통해 도 단위 문제의식 공유, 전문가 의견체계 구축에 기여함. |
충청북도 2025년 상반기 토지거래, 전년 대비 9.4%P 감소
- 외국인 보유 토지는 면적ㆍ금액 모두 증가.... 투자 양상 변화 -
충북도는 2025년 상반기 도내 토지거래 및 외국인 토지 취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거래량은 줄었으나 외국인의 토지 보유는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2025년 상반기 충북의 토지 거래는 총 43,479필지, 46,872천㎡로, 전년도 동기(47,991필지, 64,028천㎡) 대비 각각 9.4%(4,512필지), 26.8%(17,156천㎡) 감소했다.
반면 외국인의 토지 보유는 면적과 금액 모두 증가했다. 보유 면적은 15,912천㎡로 전년 대비 16.8% 늘었으며, 보유 금액 역시 5,116억 원으로 8.5% 증가했다.
필지 수는 7,310필지로 8.6% 감소했으나, 면적과 금액이 증가했다는 점에서 외국인의 토지 취득이 양적인 축소 대신 질적인 확대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토지 용도별로는 주거지역이 18,853필지(4,950천㎡)로 가장 많았고, 도시계획구역 외 지역에서는 15,571필지(31,999천㎡)가 거래되어 면적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비도시지역 중심의 대규모 거래가 활발했음을 보여준다.
거래자 거주지별 분석에서는 도내 거주자의 거래가 22,813필지(20,417천㎡)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서울 및 수도권 등 관할 시도 외 지역 거주자의 거래도 여전히 높은 비중을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의 토지 보유 현황을 보면, 순수 외국인이 보유한 필지는 4,881필지로 중국과 미국 국적의 소유가 두드러졌으며, 이 중 주거용 취득이 전체 외국인 거래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이헌창 충북도 토지정보과장은 “거래 감소는 경기와 금리 등 복합 요인에 따른 것이며, 외국인의 보유 증가세는 투자 목적 거래가 일부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앞으로도 실수요 중심의 거래 질서 확립과 시장 안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참고 |
|
토지거래현황 및 외국인 토지보유현황 |
□ 2025년 상반기 토지거래현황
구 분 |
필지(건) |
면적(천㎡) |
||
총괄 |
총거래량 |
43,479 |
46,872 |
|
전년동기 대비 증감률 |
-9.4% |
-26.8% |
||
용도 지역별 거래 |
주거지역 |
18,853 |
4,950 |
|
도시계획구역 외 |
15,571 |
31,999 |
||
공업지역 |
2,537 |
4,983 |
||
녹지지역 |
3,628 |
3,151 |
||
상업지역 |
2,486 |
847 |
||
기타 |
353 |
867 |
||
지목별 |
대지 |
23,352 |
5,990 |
|
전(밭) |
6,200 |
6,356 |
||
답(논) |
5,693 |
7,961 |
||
임야 |
3,467 |
20,761 |
||
공장용지 |
890 |
3,147 |
||
기타 |
3,877 |
2,656 |
||
매입자 거주지별 |
관할 시·군·구 내 |
22,813 |
20,417 |
|
관할 시·도 내 |
8,122 |
8,544 |
||
관할 시·도 외 |
서울 |
4,003 |
7,982 |
|
기타 |
8,541 |
9,928 |
□ 2025년 상반기 외국인 토지보유현황
구 분 |
필지(건) |
면적(㎡) |
취득금액(백만원) |
|
주 체 별 |
계 |
7,310 |
15,912,739 |
511,585 |
순수외국인 |
4,881 |
5,313,966 |
313,191 |
|
미국교포 |
705 |
5,980,910 |
9,582 |
|
기타교포 |
1,237 |
2,262,114 |
49,999 |
|
미국합작법인 |
88 |
449,140 |
5,834 |
|
기타합작법인 |
210 |
1,001,580 |
64,735 |
|
순수외국법인 |
188 |
903,425 |
67,790 |
|
정부단체등 |
1 |
1,603 |
454 |
|
국 적 별 |
중국 |
3,944 |
1,424,076 |
265,637 |
미국 |
1,402 |
9,574,796 |
37,727 |
|
영국,프랑스,독일 |
123 |
1,059,879 |
10,194 |
|
기타유럽 |
200 |
231,943 |
38,898 |
|
일본 |
234 |
683,198 |
24,878 |
|
기타미주 |
450 |
2,055,297 |
28,007 |
|
기타아시아 |
771 |
394,056 |
92,797 |
|
그외국가 |
186 |
489,494 |
13,447 |
|
취 득 용 도 별 |
아파트 |
3,805 |
446,018 |
263,547 |
단독주택 |
567 |
247,734 |
50,238 |
|
기타 |
774 |
2,121,505 |
32,329 |
|
레져용지 |
47 |
37,537 |
580 |
|
상업용지 |
202 |
138,943 |
53,884 |
|
공장용지 |
236 |
1,431,669 |
95,806 |
|
기타 |
1,679 |
11,489,333 |
15,201 |
충북도, ‘첨단재생의료 연구계획 작성교육’ 개최
- 특구사업자의 임상연구계획 작성 역량강화 -
충북도는 25일 오송 C&V센터에서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연구계획서 작성의 실무적인 도움을 주고자 임상시험·임상연구·의약품인허가 전문가를 초청해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계획 작성 실무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의학 기술의 발전과 함께, 복잡하고 엄격한 규제속에서 임상연구계획서를 올바르게 작성하는 것은 연구자들에게 큰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연구자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임상연구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은 특구사업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재생의료 연구계획 개요 ▲임상연구 대상자 선정 ▲임상연구의 안전성·유효성 근거 ▲임상연구의 실시방법 ▲연구대상자의 동의 및 개인정보보호 대책의 안전관리의 강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도 관계자는 “임상연구계획 작성 오류를 최소화하여 임상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북도가 첨단재생의료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계획 작성 실무교육 계획 |
1 |
|
개 요 |
❍ 일 시 : ‘25. 7. 25.(금) 13:00 ~ 17:30
❍ 장 소 : 오송 C&V 센터 (2층 소회의실)
❍ 참석대상 : 특구사업자의 연구계획 작성 실무자 등
❍ 주요내용 :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개요, 임상연구계획서 작성 등
2 |
|
세부일정 |
시 간 |
|
교육 내용 |
비 고 |
13:00~13:10 |
10‘ |
교육 및 강사 소개 |
|
13:10~16:10 |
180‘ |
□ 첨단재생의료 연구계획 개요 •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정의 (연구의 필요성 등) • 임상연구 대상자 선정 □ 첨단재생의료 연구계획서 작성 • 임상연구의 안전성·유효성 근거 • 임상연구 실시방법 • 연구대상자의 동의 및 개인정보보호 대책 등 안전관리 |
|
16:10~16:20 |
10‘ |
Break Time |
|
16:20~17:20 |
60‘ |
□ 첨단재생의료 연구계획서 작성 • 인체세포등 종류, 채취·검사·처리·보관 절차 및 방법 |
|
17:20~17:30 |
10‘ |
마무리 |
|
충북도, 도 지정무형유산 전승자 인정 예고 공고
- ‘야장’ 기능보유자 유동열 씨, ‘궁시장’ 전승교육사 양창언 씨,
‘충청도 앉은굿’ 명예보유자에 신명호 씨 인정 예고 -
충북도는 25일(금), 도 지정무형유산 「야장(冶匠)」 기능보유자로 유동열(庾東烈, 보은군) 씨를, 「궁시장(弓矢匠)」 전승교육사로 양창언(梁昌彦, 청주시) 씨를 인정 예고하였고, 「충청도 앉은굿」 보유자 신명호(申明浩, 청주시) 씨를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 충청도 앉은굿: 청주 지역에서 무속인이 앉은 채 북과 징을 두드리며 독경을 하면서 진행하는 굿
* 야장: 농기구, 생활도구 등을 제작하는 대장장이
* 궁시장: 활과 화살을 제작하는 장인을 말하며, 충북의 「궁시장」은 화살을 제작하는 장인임
유동열 씨는 1998년부터 대장간 일을 시작해 2003년 고(故) 설용술 보유자(1934~2023)의 문하에 입문하여 본격적인 학습을 시작하였고, 2008년 전승교육사로 인정되어 「야장」 기술 전승에 힘써오고 있다.
특히, 유동열 씨는 철물제작 기술과 더불어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에서 전통철물 객원 교수(2013~2020), 국가유산 활용사업 참여 및 운영(2010~2025), 보은군 농경문화관 대장간 위탁운영(2019~2025) 등을 통해 야장 기술 전승 체계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전승환경 조성과 후학 양성 등에 기여한 바가 높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도 지정무형유산 「야장」 기능보유자* 인정 예고는 2003년 보유자 인정 이후 약 22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향후 전승 현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기·예능보유자: 무형유산의 기능 또는 예능 등을 원형대로 체득해 보존하고 이를 그대로 실현할 수 있는 사람
양창언 씨는 2008년부터 아버지인 「궁시장」 보유자 양태현으로부터 화살 만드는 일을 배우기 시작하여 2014년 이수자로 인정되었으며 화살 제작 기술 전승에 힘써오고 있다.
특히, 양창언 씨는 양태현 보유자로부터 화살 제작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전승받았고, 아버지와 함께 ‘청주죽시’ 공방을 10여 년간 전업으로 운영해 오고 있어 전승교육사*로서 기본적인 자격요건을 충분히 충족한다는 평을 받았다.
* 전승교육사: 해당 무형유산에 대한 전승기량 및 전승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전수교육을 실시하는 사람.
아울러 「충청도 앉은굿」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신명호 씨는 20대 때부터 무당굿에 입문하여 56년간 종사하고 있으며, 2010년 도 지정무형유산 「충청도 앉은굿」 보유자로 인정되었다. 이후 15년 이상 전수교육과 전승활동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되었다.
* 명예보유자: 보유자 중 연로하거나 건강상 등의 이유로 해당 기예능의 전수교육을 할 수 없는 사람을 무형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명예보유자로 인정
권기윤 충북도 문화유산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단절 위기에 처한 도 무형유산의 체계적 전승과 전승자 발굴을 위해 도 지정무형유산 전승자 공모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충청북도에서는 지속적으로 전승자를 충원해 전승기반을 확충하고, 무형유산 가치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능보유자, 전승교육사, 명예보유자 인정 예고와 관련하여 충북도는 30일 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최종적으로 오는 11월에 있을 「충청북도무형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현재 국가 무형유산 7종목, 도 지정무형유산 28종목이 지정돼 전승 및 보전되고 있다.
충북도, 근현대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2차 간담회 개최
- 도, 시군, 역사문화연구원, 전문가 등 등록유산 제도 편입을 위한 협력 강화 -
충북도는 25일 도, 시군, 역사문화연구원, 국가유산 전문가와 함께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근현대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을 위한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차 간담회 이후 ▲2025년 충청북도 근현대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사업 진행 현황 ▲등록문화유산 제도 및 등록 절차 설명 ▲시군별 발굴자원 현황 공유 ▲국가·도 등록문화유산 현황 분석 자료 발표 등이 이루어졌으며, 등록 절차 간소화 도입 관련 등 종합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현재 충청북도에는 국가등록문화유산 33건, 도 등록문화유산 6건이 지정되어 있으며, 이번에 간담회를 통해 시군별 가치 높은 역사문화 자원을 신규로 발굴하고, 차후 등록 대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군 관계자들은 “문화유산 소유자의 관심과 지자체 주도의 가치 조사, 후속의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소외된 근현대문화유산 자원이 제도권으로 많이 편입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밝혔다.
정선미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북 곳곳에 남겨진 산업유산과 생활유산 등은 도민의 삶과 정체성을 증명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도민과 함께 문화유산을 가꾸고 활용하는 데 소유자, 시군, 역사문화연구원, 전문가 그룹과의 유기적인 협력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역사자원 발굴, 등록신청 지원, 등록 후 활용 기반 구축까지 이어지는 근현대문화유산 종합관리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근현대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2차 간담회 개최 보고
지역에 산재한 산업·생활의 역사 문화 자원을 제도권 내로 편입하기 위해 도, 시군, 역사문화연구원, 전문가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등록유산 제도 이해와 역사자원 발굴 확대를 위한 2차 간담회를 개최 ※(1차) ’25. 4. 10.(13시) / 도, 시군, 관계기관 20여 명 / 사업 안내 및 관련 법, 제도 소개 |
행사개요
일 시: ’25. 7. 25.(금) 15:00 ~ 18:00
장 소: 충청북도 역사문화연구원 세미나실(2층)
참 석: 도, 시군, 역사문화연구원, 전문가(충북 문화유산위원)
내 용: 추진 사업 현황, 심화조사 발굴에 대한 종합토론 등
시간계획
시 간 |
주요 내용 |
비 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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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15:10 |
10′ |
참가 등록 등 |
참석자 |
15:10~15:20 |
10′ |
개회 및 인사말(기념촬영) |
사회: 박종선 팀장 (역사문화연구원) |
15:20~15:40 |
20′ |
근현대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추진 현황 |
발표: 이은진 연구원 |
15:40~15:50 |
10′ |
휴 식 |
|
15:50~16:30 |
40′ |
시군별 역사자원 대상 심화조사 대상 연구 |
발표: 이은진 연구원 |
16:30~16:50 |
20′ |
휴 식 및 장내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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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0~18:00 |
70′ |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
전문가 및 관계자 (충북 문화유산위원) |
충청북도 기업인협의회,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입장권 200만원 사전구매
-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입장권 구매 열기 확산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25일 충청북도 기업인협의회(회장 이상찬)에서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 200만 원을 사전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상찬 회장은 “이번 엑스포가 충북을 넘어 전 세계에 국악을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충청북도 기업인협의회에서 엑스포 관람객 유치 활동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충청북도 기업인협의회의 열성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충북 영동에서 개최된다.
여름철 견과류, 곰팡이 독소에 주의하세요!
- 도내 유통 견과류 38건 중 땅콩 1건 곰팡이독소 기준 초과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한 식품 안전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6월 23일부터 3주간 도내에서 유통 중인 주요 견과류 제품(아몬드, 호두, 땅콩 등) 38건을 수거하여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 결과, 땅콩 1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곰팡이독소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내 소비자들의 이용이 많은 마트에서 수거한 아몬드, 호두, 땅콩 등 견과류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총 아플라톡신(B1, B2, G1, G2의 합), 아플라톡신 B1, 푸모니신, 오크라톡신A, 제랄레논 등 총 5종의 곰팡이독소를 검사했다.
검사결과, 땅콩 1건에서 총 아플라톡신 127.3 μg/kg(기준: 15.0 μg/kg 이하)과 아플라톡신 B1 113.3 μg/kg(기준: 10.0 μg/kg 이하)가 검출되어 기준치를 크게 초과하였다.
해당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유관기관에 즉시 통보되었으며, 현재 회수 조치가 진행 중이다.
곰팡이독소는 곡류나 견과류 등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품을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보관 할 경우 곰팡이가 생성하는 유해물질로, 인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현재까지 400여 종의 곰팡이독소가 알려져 있으며, 그 중 아플라톡신은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독성물질로 특히 간암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독소는 열에 강해 일반적인 조리 과정으로는 완전히 제거되지 않으며, 외관상 곰팡이를 제거하더라도 독소는 식품 전체에 퍼져 있을 수 있어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의심스러운 제품은 섭취하지 말고 폐기하는 것이 안전하다.
곰팡이독소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견과류 구매 시 제품 표면에 곰팡이로 의심되는 흰 반점이나 변색, 이물질 등이 없는지 육안으로 확인하고, 가급적 소량씩 구매해 섭취할 만큼만 나눠 밀봉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관 환경은 습도 60% 이하, 온도 10~15℃ 이하의 저온을 유지해야 한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김명희 약품화학과장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곰팡이독소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소비자들이 구매 및 보관 단계에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면서, “식품은 꼭 필요한 만큼만 구입하고, 섭취 전에는 반드시 상태를 확인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