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퀵스타트 프로그램 일자리사업 공모선정...기업 인력난 해소 박차
- 도내 유일 2년 연속 공모 선정...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본격화
-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 등 음성군 4+1신성장산업과 연계한 채용연계 기대
□ 군정 소식
2. 음성군, 함박산 등산로에 세족장 설치...산행 즐거움 더한다!
- 등산객의 편의 증대를 위한 쾌적한 시설로 방문객들의 만족도 제고 기대
3. 휴가철 맞이, ‘이번 여름 음성군 여기 어때’ SNS 이벤트 진행
음성군 여름철 추천 여행지 1곳 이상 개인 SNS 업로드
8월 29일까지 진행, 30명 선정, 2만원 커피 기프티콘 증정
4. 반기문 평화기념관, 관람객 대상 주말 체험 프로그램 운영
5. 상상대로 음성군, ‘충북에서 살아보기’ 성황리에 수료
도시민들의 농촌의 가치 이해 및 농촌생활의 매력체험 기회제공
참가자들 삼성면 대실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농촌생활 만끽
6. 음성군, 축산농가 폭염 대응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7. 맹동면, 취약계층 시설 돌며 ‘찾아가는 소비쿠폰 접수’ 시행
8. 생극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서비스 및 주말 접수 창구’ 운영
▣ 2025. 8. 1.(금)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13:20 / 세종시 / 주요현안사업 관련 중앙부처 방문 |
1. 음성군, 퀵스타트 프로그램 일자리사업 공모선정...기업 인력난 해소 박차
- 도내 유일 2년 연속 공모 선정...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본격화
-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 등 음성군 4+1신성장산업과 연계한 채용연계 기대
음성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일자리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지방투자 기업의 초기 인력난 해소 지원에 나선다.
군은 31일 KIAT(한국산업기술진흥원), 충청북도, 참여기업,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과 함께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8월부터 사업에 본격 착수해 내년 3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일자리사업은 비수도권 내 사업장 이전 및 신·증설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장 완공에 맞춰 필요한 인력의 적기 양성·연계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군은 지난해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사업을 충청북도 내 최초로 도입·추진한 선도 지자체로, 당초 반도체 분야 인력 20명 목표 대비 28명을 신규 채용연계 해 목표대비 140%의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제도의 정착과 사업 확장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올해 역시 이러한 실적과 추진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 7월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며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올해 사업은 △㈜디에스테크노(5명) △대보마그네틱㈜(5명) △㈜현대포리텍(20명) 등 3개 기업 30명 채용을 목표로 하며, 군은 사업주관 기관인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원장 탁송수)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청년의 일자리 채용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방투자기업의 공장 신증설에 따른 인력 수요에 맞춰 기업맞춤 교육으로 필요 인력 양성과 현장 투입을 통해 안정적 공장 가동을 모색한다.
교육을 마친 교육 훈련생은 해당 기업에 채용돼 바로 근무하게 되며, 1인당 275만원의 훈련장려금도 지원 받게 된다.
한국형퀵스타트 프로그램 일자리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043-883-4637)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참여 절차와 일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퀵스타트 프로그램 사업은 단순한 직업훈련을 넘어, ‘2030 음성시 건설기반’을 위해 집중 육성하고 있는 ‘4+1 신성장산업’ 중 이차전지, 시스템반도체 산업과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 인재들이 미래 유망산업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사업은 지역 기업에 꼭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공급함으로써 청년의 지역 정착과 지방투자기업의 지속 성장 기반을 동시에 마련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일자리 정책을 통해 기업과 청년이 상생하는 고용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하반기 고용률 지표에서 △OECD 기준 15~64세 고용률 77.9%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 72.4% △경제활동참가율 73.6% △청년고용률 51.7% 등 4개 분야에서 충북 도내 1위를 기록했으며, 지역활동인구가 11만 6천명으로 전국 군단위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고용 선도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 음성군, 함박산 등산로에 세족장 설치...산행 즐거움 더한다!
- 등산객의 편의 증대를 위한 쾌적한 시설로 방문객들의 만족도 제고 기대
음성군이 최근 함박산 등산로 입구에 여름철 무더위 속 산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한 세족장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함박산 등산로는 해발 340m의 완만한 경사의 숲길로 인근 혁신도시 뿐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음성군 대표 등산코스 중 하나이다.
그동간 산행을 즐기는 이들이 많았으나, 산행 후 먼지와 이물질로 더러워진 곳을 씻을 마땅한 시설물이 없어 주민들의 요구가 잇따랐다.
이에 군은 맹동면 두성리 산46-3번지 함박산 등산로 주차장에 산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산행 후 흙먼지와 오염을 깨끗하게 씻고 쾌적하게 귀가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세족장을 설치했다.
새롭게 설치된 세족장은 네 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제작됐으며, 상수와 오수관로가 모두 연결돼 있어 위생적인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 3월에는 등산로에 있는 노후 화장실을 전면 교체하여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세족장 설치를 통해 산행 후 발을 씻을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함으로써 이용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이 외에도 두촌성당 뒤편에서 등산로에 접근할 수 있는 주차장에는 화장실, 먼지털이기, 세족장 등의 편의시설이 갖췄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함박산 등산로에 새롭게 설치된 세족장은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편의시설 개선을 통해 등산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3. 휴가철 맞이, ‘이번 여름 음성군 여기 어때’ SNS 이벤트 진행
음성군 여름철 추천 여행지 1곳 이상 개인 SNS 업로드
8월 29일까지 진행, 30명 선정, 2만원 커피 기프티콘 증정
음성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이번 여름 음성군 여기 어때?’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음성군의 매력적인 여름철 여행지를 널리 알리고, 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8월 1일(금)부터 8월 29일(금)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다. 여름철 음성군 추천 여행지 1곳 이상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군 공식 SNS 채널 중 1곳을 구독하여 네이버 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응모 방법을 모두 충족한 응모자 중 30명을 선정해 9월 중 군 공식 SNS에 공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으로 당첨자들에게는 2만원 상당의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여름 휴가철 음성군 여행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더 많은 관광객 유입을 기대한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군의 다양한 행사와 소식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연령층과의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공식 SNS로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4. 반기문 평화기념관, 관람객 대상 주말 체험 프로그램 운영
음성군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8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일부터 한 달 동안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재료 소진 시 일찍 마감될 수 있다.
토요일에는 생크림 클레이와 다양한 파츠를 활용해 달콤한 디저트 모양의 나만의 가방 고리를 만들어보는 ‘데코펜 가방고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요일에는 ‘평화비둘기 스트링아트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못과 실을 이용해 비둘기 모양을 완성하는 공예 체험으로, 실을 감아가며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집중력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장정자 평생학습과장은 “많은 주민이 평화기념관에 방문해 주말 체험도 즐기고, 다양한 전시도 관람하고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5. 상상대로 음성군, ‘충북에서 살아보기’ 성황리에 수료
도시민들의 농촌의 가치 이해 및 농촌생활의 매력체험 기회제공
참가자들 삼성면 대실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농촌생활 만끽
음성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충북에서 살아보기’ 1기 행사를 31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충북에서 살아보기’ 행사는 총 3가구가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삼성면 대실농촌체험휴양마을 내 숙소에 4개월간 머무르면서, 농촌생활과 농촌 일자리 체험기회를 갖고 마을 주민과 교류를 통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데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1기 참가자들은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마을 주민들에게 이발 봉사를 진행했으며, 도시농부와 연계해 다양한 농작업을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마을 주민들과 교류하며 농촌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직접 느끼는 특별한 경험도 가졌다.
참가자들은 직접 텃밭을 가꾸고 농산물을 수확하는 신선한 경험을 하며 대부분 몸과 마음의 힐링을 얻었다는 좋은 평가를 한 가운데, 일부 참가자는 4개월간의 체험기간이 부족해 프로그램 운영 기간을 좀 더 늘리면 좋겠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의식 농촌활력과장은 “충북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더욱 알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건의 및 애로사항 등을 반영해 내년에는 체험 기간을 늘리도록 긍정적인 검토를 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8월부터 2기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농촌과 도시를 잇는 교류의 장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6. 음성군, 축산농가 폭염 대응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음성군은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가축의 스트레스와 폐사 예방을 위해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특별교부세 1억1300만원을 긴급 편성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7835포를 지원한다.
군은 올여름 폭염으로 16농가 56천수의 피해신고가 접수되는 등 축산분야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으로 가장 효과가 빠른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를 준비했다.
지원대상은 산란계(종계) 45농가 1800천수, 육계 49농가 1947천수, 오리 40농가 351천수, 양돈 35농가 106천수, 한우(젖소) 392농가 22천수다.
이번에 지원되는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는 고온환경에서 가축의 체온상승을 억제하고, 사료섭취 저하 및 생산성 감소를 방지하는데 효과적인 제품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각 축종별 협회를 통해 농가에 배부한다.
또한, 군에서는 가축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133농가에게 축사지붕열차단 도포재 사업, 가금류 기후변화 대응시설 설치사업, 폭염기 가축피해 예방사업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는 생산성 저하뿐 아니라 폐사로 피해가 이어지는 만큼 이번 지원이 농가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폭염 대응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7. 맹동면, 취약계층 시설 돌며 ‘찾아가는 소비쿠폰 접수’ 시행
맹동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안정아)는 31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다수 거주하는 꽃동네 생명의집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찾아가는 소비쿠폰 방문접수’를 실시했다.
이번 맹동면의 ‘찾아가는 소비쿠폰 방문접수’는 지난달 21일부터 전국적으로 신청·접수를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률 100% 조기달성을 목표로 시작한 주민 서비스의 일환이다.
면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고령자 등 취약계층이 집중 거주하는 시설을 시작으로, 마을 내 거동이 불편하지만 소비쿠폰을 대리신청해 줄 가족이 없는, 이른바 신청 사각지대 취약계층까지 신속하고 빠짐없이 소비쿠폰을 배분해 선제적 복지 실현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안정아 맹동면장은 “맹동면 주민 중 단 한 명의 누락자가 없도록 지역봉사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촘촘하고 체계적인 소비쿠폰 배분 업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면의 찾아가는 소비쿠폰 방문접수 서비스를 받은 노인요양원의 한 어르신은 “거동과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워 소비쿠폰을 신청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직접 방문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선제적인 행정서비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맹동면은 이번 노인시설 방문을 시작으로 거동 불편 주민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노숙인 시설과 마을 내 신청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서비스를 지속 시행해 선제적 소비쿠폰 배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8. 생극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서비스 및 주말 접수 창구’ 운영
생극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재만)는 민생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민생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서비스 및 주말(공휴일) 접수 창구’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는 온라인이나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거동 불편자, 고령자,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행정 인력이 직접 방문해 민생소비쿠폰 신청을 돕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더불어, 주말(공휴일) 접수 창구를 함께 운영해 자영업자나 직장인, 맞벌이 가구 등 평일 주간에 방문이 어려운 생극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주말 창구 운영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로 매주 토·일요일(공휴일 포함)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생극면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신청·접수할 수 있다.
이번에 발행한 민생소비쿠폰은 지역 내 소비진작을 목적으로 지급되는 카드형 쿠폰으로 음성군 관내 전통시장, 동네마트, 음식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재만 면장은 “찾아가는 신청과 주말 접수 창구 운영을 통해 민생소비쿠폰이 주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 한 분까지 꼼꼼히 챙길 것이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보편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주민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