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김영환 지사, 시도지사 간담회서 “관세협정 타결로 충북 첨단산업 숨통…도정 역량 총집중”

  • 등록 2025.08.01 18: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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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시도지사 간담회서

관세협정 타결로 충북 첨단산업 숨통도정 역량 총집중

- 반도체·2차전지·태양광 수출 중심 충북, 관세협상 타결로 산업 경쟁력 확보 -

- 소비쿠폰 지급률 광역 1집중호우 피해에도 인명피해 ‘0’-

-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대통령 초청 -

 

81,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대통령과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최근 타결된 관세협정이 충청북도에는 매우 큰 안도감을 주는 소식이라며 도내 첨단산업의 수출 경쟁력 유지를 위한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충북은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현재 약 30%달하는 수출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특히 반도체가 전체 수출의 82%를 견인하고 있고, AI 전방산업 성장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반도체)현재까지 전량 청주에서 생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차전지의 35.8%, 태양광 패널의 82.8% 역시 충북에서 생산되는 등, 반도체·자동차·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수출 의존도가 매우 높은 상황에서 관세 장벽 완화는 결정적인 지원이 된다고 말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 충청북도는 광역도 가운데 가장 많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7.31.기준, 90.2%) 했다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 투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집중호우와 관련해 청주는 지난 7월 집중호우시 시우량 67.1mm로 역대 두 번째 기록을 세웠으나 인명피해는 단 한 건도 없었다이는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체계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다만, 청주시 옥산면 30억 원, 오창읍 15.7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며,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건의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오는 912일부터 1011일까지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920일부터 1019일까지 개최되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이재명 대통령, 국무총리, 전국 시도지사들의 관심과 참석을 요청하며, 두 엑스포는 지역 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융합형 미래전략 모델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규식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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