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제26회 음성품바축제 유공자 표창 및 평가보고회 개최
- 축제기간 32만8190명 방문…221억 경제효과
- 자원봉사, 안전관리, 프로그램 운영 기여자 등 유공자 선정
2. 음성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96% 지급 완료
-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로 사각지대 없애
- 음성행복페이 신청률(56.9%)이 카드신청률(43.1%) 보다 13% 더 높아
□ 군정 소식
3. 음성군, 제22회 전국품바사진촬영대회 및 나만의 인생샷 공모전 시상식 개최
- 사진촬영대회, 금상 조윤희 씨 ‘공주는 외로워~’
- 나만의 인생샷 공모전, 금상 임동하 씨 ‘가족과 함께 품바축제’
4. 음성군, 2025 을지연습 준비 상황보고회 개최
5. 음성군, 청소년 오케스트라 역량 향상 캠프 개최
- 화합과 성장의 역량 강화 여름캠프 성료
- 전문강사 지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 마련
6. 음성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맞아 기념행사 열어
7. 대소청소년센터, ‘최태성 강사와 함께하는 한국사 토크’ 참가자 모집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8. 대소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EM흙공 던지기 행사 개최
▣ 2025. 8. 12.(화)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09:00 / 수정교주차장 /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 개장식 09:40 / 군청 대회의실 / 26년 충북도민체전 실무추진단 추진상황 보고회 |
1. 음성군, 제26회 음성품바축제 유공자 표창 및 평가보고회 개최
- 축제기간 32만8190명 방문…221억 경제효과
- 자원봉사, 안전관리, 프로그램 운영 기여자 등 유공자 선정
음성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 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음성품바축제’ 유공자 표창패 수여식과 평가보고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품바축제 적극 참여지원 유공에는 △음성읍 이장협의회 이승용 △금왕읍 이장협의회 윤세영 △소이면 이장협의회 정성화 △원남면 주민자치회 유금숙 △맹동면 주민자치회 송영학 △대소면 주민자치회 조한성 △삼성면 이장협의회 신동선 △생극면 체육회 백차현 △감곡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 최영자 씨가 수상했다.
축제 발전기여 유공에는 △한국동서발전(주) △대한전문건설협회음성군위원회 △(주)사옹원 △(주)제일참 △대덕종합건설(주) 대표 김기명 △성본산업단지(주) 대표 손달섭 △바르게살기운동음성군협의회 회장 김영근 △두원건설환경(주) 최두식 △(유)태림건설 대표 이재기 △(주)홍우 대표 최정희 △(주)대현이엔씨 대표 김정애 △(주)케이케코 대표 박인성 씨가 선정됐다.
또한 축제 운영 유공으로 △음성경찰서 김은섭 △음성소방서 이재민 △음성예총 전유순 △음성예총 변정순 △음성예총 김혜식 △한국음악협회 음성지부 연세진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주정원 △대소무궁화로타리클럽 △음성군 생활개선회 △대소면 자원봉사자치회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음성군지회 신경식 △시원봉사단 최연진 △음성군 재향군인회여성회 장미숙 △한올봉사단 김연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성군협의회 소금봉사회 박영금 △청주꽃동네 김석근 △한국외식업중앙회 음성군지부 김순임 △극동대학교 커드기 모니카 △강동대학교 이혜화 △음성군 야생화연구회 전남준 △음성군 향토음식연구회 김정혜 씨가 선정됐다.
이어진 평가보고회에서는 축제 평가용역 결과를 보고하고 축제 운영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 방안이 논의됐으며,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26회 음성품바축제는 32만819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품바축제 경제효과는 약 221억 원으로 분석됐다.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는 △전국길놀이퍼레이드 및 2판4판 난장판 △전국품바왕선발대회 △품바공연 △음성N품바경연대회 △전국청소년댄스퍼포먼스대회PUMBA △품바촌 체험(분장, 의상, 가락배우기)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방문객 만족도가 높은 항목으로는 △재방문 및 타인 추천 △안전하게 관리된 축제 행사장 시설 △친환경 축제를 위한 쓰레기 감소 노력 △축제를 통한 음성군의 지역문화를 알게 된 부분 등이며 △편의시설 및 휴게시설 △먹거리 및 살거리 △축제 접근성 및 주차장에 대한 항목은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품바축제 관련 7개 단체에서 47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품바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각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주신 수상자분들 덕분”이라며 “평가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부족한 부분과 문제점은 보완·개선해 지역 문화관광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 음성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96% 지급 완료
-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로 사각지대 없애
- 음성행복페이 신청률(56.9%)이 카드신청률(43.1%) 보다 13% 더 높아
음성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의 96%인 8만9181명(9일 기준)에게 총 175억 9천만원의 소비쿠폰 지급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신청 수단별 비율은 음성행복페이 56.9%, 신용·체크카드 43.1% 순으로 주민들은 음성행복페이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음성행복페이의 신청률이 높은 것은 올해 충북에서 최초로 지급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시 대부분의 군민이 음성행복페이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군은 신속한 지급을 위해 전 부서 직원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하고 보조 인력 채용, 전담 콜센터 운영을 추진했다.
특히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 장애인, 오지거주 주민 등 취약지역 군민을 위해 마을 단위 방문 접수, 유선 안내, 이장 회의, 마을 방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신청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군민은 오는 9월 12일까지 신용·체크카드, 음성행복페이 방식으로 신청 가능하며, 지급된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군은 정책 외 사용 방지와 불법 유통 차단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온라인 중고거래 모니터링 △위·변조 점검 △제한 업종 유도 사용 사례 확인 등 부정 유통 단속을 병행하고 있으며, 적발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환수 및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더 많은 분에게 지급돼 조기에 사용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신청’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며 “오는 9월 22일부터 지급하는 2차 지급도 모든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 음성군, 제22회 전국품바사진촬영대회 및 나만의 인생샷 공모전 시상식 개최
- 사진촬영대회, 금상 조윤희 씨 ‘공주는 외로워~’
- 나만의 인생샷 공모전, 금상 임동하 씨 ‘가족과 함께 품바축제’
음성군은 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서 제22회 전국품바사진촬영대회 및 2025 나만의 인생샷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제22회 전국품바사진촬영대회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지부장 정기섭)에서 제26회 음성품바축제 기간에 개최했으며, 출품작 474점을 공정하게 심사한 결과 14점의 우수작품을 선정·발표했다.
김부연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5명의 심사위원 심사 결과 △금상 조윤희 씨의 ‘공주는 외로워~’ △은상 김후순 씨의 ‘품바친구’, 정운철 씨의 ‘축제의 밤’ △동상 강나영 씨의 ‘빛사이로’, 범은혜 씨의 ‘분리수거 합시다’, 유재희 씨의 ‘북소리’ △가작 고미선 씨의 ‘비타민타령’, 김은배 씨의 ‘품바이야기’, 이정원 씨의 ‘품바인생’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풍자와 해학을 바탕으로 사랑과 나눔의 인류애를 실천했던 품바의 모습을 진솔하게 때로는 활기차게 포착한 장려 5점, 입선 81점의 작품이 입상했다.
2025 나만의 인생샷 공모전은 심사 결과 총 12점의 우수작품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대표 강희진) 품바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관광객이 음성품바축제 현장의 활기찬 분위기와 품바의 익살스러운 표정 등을 직접 휴대폰에 담아낸 사진 91점이 모집됐다.
강희진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4명의 심사위원 심사 결과 △금상 임동하 씨의 ‘가족과 함께 품바축제’ △은상 문서연 씨의 ‘사랑도 넘치고 흥도 넘치는 금왕읍 주민들’, 소필섭 씨의 ‘어릴적 우리의 발랄함’ △동상 이지아 씨의 ‘제26회 음성품바축제에도 놀러오세요~!!!’, 정가용 씨의 ‘양철지붕집 품바남매’, 최승옥 씨의 ‘축제장에서’가 선정됐다.
조병옥 군수는 “전국품바 사진촬영대회와 나만의 인생샷 공모전으로 발굴한 우수한 작품을 통해 음성품바축제의 나눔 정신과 즐거움이 더 많은 분께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 작품은 오는 8월 31일까지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 2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되며 매주 월요일과 지정 휴관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043-873-0399)로 문의하면 된다.
4. 음성군, 2025 을지연습 준비 상황보고회 개최
음성군은 2025년도 을지연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2025 을지연습 준비 상황보고회’를 군청 대회의실에서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국장, 실과소장 등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 을지연습에 대비한 부서별 을지연습 목표와 준비 사항을 공유하고 상호 협조 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핵 공격 상황에 따른 종합대책과 드론 테러 등 실제 전쟁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중점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0일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같은 날 15시에 음성체육관에서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중이용시설 테러 공격에 대비한 민·관·군·경․소방이 실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을지연습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라며 “각 부서에서는 실제 상황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철저히 준비해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57회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18일부터 4일간 관내 10여 개 공공기관 및 단체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 등이 실전처럼 진행될 예정이다.
5. 음성군, 청소년 오케스트라 역량 향상 캠프 개최
- 화합과 성장의 역량 강화 여름캠프 성료
- 전문강사 지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 마련
음성군은 음악 활동 저변 확대 및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역량 향상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이천시 장호원읍 일원 동원리더스아카데미에서 오케스트라 단원과 강사진 등 총 46명이 참가했다.
캠프 기간 미래의 음악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은 레크레이션&팀빌딩 프로그램, 테라리움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멘토링 콘서트(김성훈 솔리스트)를 통해 음악적 실력 향상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새롭게 부임한 김종영 지휘자와 전문 강사들의 체계적이고 세심한 지도 아래 단원들의 음악적 완성도가 크게 향상됐다.
또한 단원들은 파트별 연습과 합주에 몰입하며 각자의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처럼 풍성한 프로그램은 단원 간 유대감과 협동심을 높이는 한편, 즐거움과 힐링을 느끼며 추억을 쌓을 소중한 기회가 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단원은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친구들과 더욱 가까워졌고, 강사님들과 단원들이 서로 도우며 연습하는 과정에서 돈독해지고 실력도 크게 향상되어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단원들의 음악적 역량을 한층 높이고, 단원 간 유대감과 협력이 크게 강화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역량 강화 캠프가 단원들의 음악 실력을 높이고, 서로 간 소중한 우정을 쌓는 뜻깊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이번 캠프를 계기로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한 단계 더 성장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2019년 창단 이래 올해로 6년 차를 맞았으며, 김종영 감독을 비롯한 9명의 전문 강사와 40명의 청소년 단원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정기 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지역 봉사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하며, 음악에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전문 음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6. 음성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맞아 기념행사 열어
음성군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 14일)을 앞두고 설성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기념행사를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광복회 충북지부 북부연합지회가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소녀상 정비 활동과 조병옥 음성군수의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2025년은 광복 80주년을 맞는 해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지난 4월 ‘전쟁과 여성 인권박물관’을 방문한 것을 계기가 돼 이날 행사로 이어졌다.
전시 관람을 통해 참여단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들의 참혹한 실태와 고통을 마주하며, 전시 여성 피해자 문제의 심각성과 인권 회복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게 됐고, 이를 군민과 함께 되새기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조병옥 군수는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의미 있는 자리를 가지게 돼 감회가 깊다”며 “과거의 아픔을 잊지 않고, 여성 인권과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음성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을 기억하고자 제정됐으며, 2017년 공식 국가 기념일로 지정됐다.
7. 대소청소년센터, ‘최태성 강사와 함께하는 한국사 토크’ 참가자 모집
음성군 대소청소년센터(센터장 임재욱)가 지역 내 청소년의 올바른 역사 인식 함양을 위해 추진 중인 ‘최태성 강사와 함께하는 한국사 토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태성 강사와 함께하는 한국사 토크’는 ‘한 번의 젊음,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한 강연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 7일 오후 4시 음성군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강연은 음성군에 거주 중인 중·고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12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최태성 강사는 TV 역사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하고 있으며, 한국사를 주제로 온라인 무료 강의 운영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무료 강연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사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대소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지역 내 청소년의 역사 지식 습득 및 관련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소청소년센터는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 형성을 위한 문화복합공간으로 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시설 이용과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소청소년센터(043-878-071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8. 대소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EM흙공 던지기 행사 열어
대소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이정석, 김영미)는 대소면 오산리 인도교에서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EM 흙공은 유용미생물인 EM(Effective Micro-organisms) 용액과 황토를 배합해 만든 공으로 하천에 던지면 악취제거 등 생태계 복원에 기여하는 친환경 하천 정화 활동에 활용된다.
또한 효모 등 80여 종의 미생물이 함유돼 악취제거 및 수질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소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원,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EM 흙공 던지기와 하천 살리기 운동 체험 등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정석, 김영미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자연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희 대소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깨끗하고 맑은 하천 환경을 위해 여러 활동을 구상하는 새마을회 회원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가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소면 새마을회는 지난 6월 오류리 일원에서 파종한 감자를 수확하며, 수확한 감자의 일부는 관내 지역 취약 계층에게 전달하고 일부는 판매해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는 등 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