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씬짜오’, 전국 외국인 장기자랑서 우수상…‘베트남 춤사위에 반하다’ 외 (8월12일 종합)

  • 등록 2025.08.12 19: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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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영 증평군수 = 813() 오전 9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참석

 

[812일 보도자료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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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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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행사

증평군-청주대 산학협력단, 지역 산업생태계 활성화 맞손

(스타트업·벤처 육성, 인프라 공유 등 전방위 협력)

×

오후3

×

경제기업과

투자유치팀

이하은

(043-835-4024)

행사

마을이 함께 키웁니다증평군, ‘마을 손주돌봄 추진단출범

(여름방학 돌봄공백 우려 해소)

×

오전11

×

행복돌봄과

돌봄정책팀

연수경

(043-835-4812)

일반

증평군, 34플러스센터 야간 프로그램 이브닝플러스본격 가동

(직장인도 퇴근 후 즐기는 문화·여가, 우쿠렐레부터 요리까지)

×

오전10

×

농업유통과

농촌개발팀

박동수

(043-835-3754)

일반

증평군 씬짜오’, 전국 외국인 장기자랑서 우수상베트남 춤사위에 반하다

×

×

행복돌봄과

여성청소년팀

황다솔

 

 

증평군-청주대 산학협력단, 지역 산업생태계 활성화 맞손

-스타트업·벤처 육성, 인프라 공유 등 전방위 협력

충북 증평군이 지역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손을 맞잡았다.

 

군은 12일 김득신문학관 3층 취묵당에서 이재영 군수, 청주대학교 홍양희 산학협력부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협약 취지와 내용 소개, 서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연계 서비스 제공에 긴밀히 협력한다.

 

주요 내용은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의 증평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입주 연계 기업지원 인프라 및 전문인력 공유 창업 멘토링과 지원·개발사업 추진 기업 전주기 지원과 인력 발굴 체계 구축 등이다.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1년 산학협력중심대학으로 전환한 이후 짧은 기간 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혁신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ICT-에너지, BT-보건의료과학, 항공 등 미래 유망 분야에서 연구개발과 인재양성을 주도하며 산업계와의 체계적 협력 기반을 강화, 국내 산학협력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협약은 증평군의 산업 경쟁력 제고와 지역 상생 발전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군은 앞으로도 산업생태계 기반 확충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마을이 함께 키웁니다증평군, ‘마을 손주돌봄 추진단출범

-여름방학 돌봄공백 우려 해소

 

충북 증평군이 12일 증평송산 휴먼시아 1단지 내 초롱이행복돌봄나눔터에서 마을 손주돌봄 추진단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 주도형 아동 돌봄 모델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은 송산1리 주민 중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돌봄 추진단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단 소개 선언문 낭독 이재영 군수 격려사 기념촬영 다과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마을 손주돌봄 추진단은 이번 여름방학부터 초롱이 작은도서관 내 행복돌봄나눔터에서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일부 초등학교의 방학이 2개월에 달하는 가운데, 저학년 자녀를 둔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이미 초롱이 행복돌봄나눔터는 지난해부터 경로당 어르신들이 주축이 돼 주중은 물론 주말까지 자발적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돌봄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지역 공동체 돌봄의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공동주택 내 작은도서관을 활용한 돌봄 모델은 여러 언론사와 연구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이흥연 초롱이작은도서관 관장은 이번 추진단 출범은 어르신 돌봄활동의 새로운 버전으로, 세대 간 정서적 연결을 더 강화하는 지역 돌봄 체계의 진화라고 할 수 있다아이들에게는 따뜻한 손길을, 어르신에게는 보람과 활력을 전하는 돌봄 활동가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마을 손주돌봄 추진단의 출범은 지역 공동체가 스스로 돌봄의 주체가 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아이들에게는 정서적 안정감을, 어르신에게는 활력을 주는 세대 상생형 돌봄 모델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34플러스센터 야간 프로그램 이브닝플러스본격 가동

직장인도 퇴근 후 즐기는 문화·여가, 우쿠렐레부터 요리까지

 

충북 증평군이 직장인과 낮 시간대 여가활동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준비한 야간 문화 프로그램이 첫날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저녁 34플러스센터에서 문화활력 아카데미야간 프로그램 이브닝플러스의 첫 수업인 우쿠렐레 교실이 열렸다.

 

수강생들은 퇴근 후 삼삼오오 모여 악기를 손에 쥐고 첫 코드와 멜로디를 익히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한 참가자는 퇴근하고 그냥 집에 가면 TV만 보게 되는데, 여기서는 새로운 걸 배우고 사람들도 만나니 하루가 훨씬 알차다특히 저녁 시간에 열려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이브닝플러스는 오는 102일까지 매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요일별로 우쿠렐레 손뜨개교실 요가교실 요리교실 등 다채로운 주제로 총 7~8회씩 진행되며, 문화 향유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첫 수업부터 참여율과 반응이 좋아 앞으로 더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할 계획이라며 특히 직장인들도 퇴근 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씬짜오’, 전국 외국인 장기자랑서 우수상베트남 춤사위에 반하다

충북 증평군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자조모임 씬짜오가 전국 무대에서 빛났다.

 

군은 지난 10일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2025 전국 외국인 장기자랑 대회에서 씬짜오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 대회에는 전국 27개 지역에서 총 31개국 87개 팀이 참가했다.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오른 12개 팀이 노래··전통 공연·한국어 말하기 등 다양한 장르로 관객과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씬짜오팀은 자신감 넘치고 우아한 베트남 전통춤으로 관객과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9명으로 구성된 씬짜오는 증평군가족센터의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자조모임으로, 지역축제와 외국인 경연대회 무대에서 꾸준히 베트남 전통춤을 알리고 있다.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팀워크가 전국 무대에서 빛을 발한 셈이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이 잘 적응하고 여러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증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연규식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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