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충주박물관, ‘달빛 뮤지엄’ 참여자 모집 외 (8월12일 종합)

  • 등록 2025.08.12 21: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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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

도시기반시설 테러 대응·민방위 대피 등 실전 대비 훈련 본격 추진 -

 

충주시는 11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하고, 실전과 같은 전시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조길형 충주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소장 및 각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관 분야별 을지연습 준비 상황과 임무 수행계획을 공유하고 부서별 전시 주요임무 및 자체 추진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2025년 을지연습은 오는 818일부터 21일까지 총 4일간 실시될 예정이며,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실제 훈련, 민방위 대피 훈련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훈련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19일에는 충주하수처리장에서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기반시설에 대한 테러 상황을 가정한 실제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20일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민방위 대피 훈련이 실시돼 시민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훈련을 실제 전시 상황에 준하는 훈련이 되도록 시나리오와 대응 매뉴얼을 구체적으로 수립하고, 각종 비상사태에 대비한 행정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을지연습이 보여주기식 훈련으로 끝나지 않고, 실제 위기상황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책임감을 느끼고 임해달라며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충주시, 80주년 광복절 경축식 행사 개최

-1510시 충주문화회관에서, 광복의 의미를 충주시민과 함께 되새겨 -

 

 

충주시는 80주년 광복절 경축식행사가 오는 1510시 충주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회충북지부북부연합지회(지회장 윤경로) 주관으로 개최되며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광복회 및 보훈단체회원, 충주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는 여민락 국악연구회의 진도북춤, 대금 독주, 경기민요 제창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행사에서는 내빈소개, 개회,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서대문형무소 8호실에 갇혔던 유관순과 어윤희(충주 출신) 등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그날 그녀들의 외침연극 공연이 진행되며,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을 돌아볼 계획이다.

 

이어 광복회원들의 선창으로 다 함께하는 만세삼창이 진행되며 광복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매년 충청북도에서 열리는 광복절 기념행사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충주에서도 개최되어,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 광복의 의미를 충주시민과 함께 되새길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로 지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많은 애국선열을 기억하며, 광복을 경험하지 못한 어린 세대부터 광복을 온몸으로 느낀 노년 세대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는 뜻깊은 광복절 경축식 행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 덕에 오늘 우리가 자유와 번영을 누리고 있다라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이 마땅히 존경받고 대우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전기승용차 보급 예산 39천만 원 추가확보

- 예산 조기 소진에 따른 추가확보...전기승용차 130대 추가 지원 -

 

 

충주시는 전기승용차 구매 수요 증가에 따라 환경부로부터 전기차 보급 사업 국비 39천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전기승용차 구매지원 예산으로 총 722,400만 원을 편성해 전기승용차 1,204대를 보급할 계획이었으나, 시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 지난 7월 초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이에 따라 시는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가속하기 위해 추가 국비를 확보했다.

 

해당 예산은 도·시비 예산과 매칭해 전기승용차 130대에 대한 추가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시는 오는 9월에 열리는 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관련 예산을 반영해, 빠르면 9월 중하순경부터 지원 대상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차종과 사양 등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구체적인 지원 금액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예산을 증액했음에도 탄소중립을 향한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 속 전기승용차 구매지원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라며, “이번 추가예산 확보로 더욱 많은 시민이 전기승용차 구매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충주 어린이택견단, 여름캠프 통해 단합과 성장

- 택견 훈련과 레크레이션으로 서로 화합하고 격려하는 시간 가져 -

 

 

충주시가 후원하고 한국택견협회(총재 문대식)가 주관하는 충주 어린이 택견단의 여름 훈련캠프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캠프는 지난 215일 출범한 충주 어린이 택견단이 상반기 활동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도약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캠프에는 전체 단원들과 지도자들이 함께 참여해 집중적인 택견 훈련은 물론, 다양한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도 병행하며 단합과 성장을 도모했다.

 

캠프 기간 어린이 단원들은 박효순 한국택견협회 총장의 택견의 역사특강을 비롯해 롤링 페이퍼 작성, 택견 퀴즈대회, 물총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택견의 전통과 정신을 배우고, 무예인의 예를 직접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대식 총재는 입소식에서어린이 택견단은 택견 저변화의 출발점이자 세계화를 위한 중요한 씨앗이라며 단원들이 서로 친해지고 화합하며, 민간 택견 전도사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단장을 맡고 있는 협회 김광수 상임부총재는 어린이 택견단은 지역 어린이들로 구성된 미래 택견 꿈나무들이다라며 택견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캠프와 같이 여러 활동을 통해 재미와 즐거움 그리고 택견인으로서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단체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캠프를 통해 어린이택견단이 무도인의 예를 배우고, 택견 꿈나무들의 일체감을 통해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시립택견단과의 옛 택견판 협연과 10월에 있을 세계 택견대회(1024~26) 공연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주 어린이 택견단은 출범 이후 충주의 날 행사 송암배 전국택견한마당 시립택견단 옛 택견판 상설공연 특별기획공연 택견마을 혹부리 영감등 다양한 무대에 참여하며 충주의 대표 무형유산인 택견을 널리 알리고 있다.

 

충주시,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원데이 힐링캠프운영

9월 계명산자연휴양림 치유의 숲에서 함께하는 지역사회 공감과 치유의 시간 -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는 9월 계명산자연휴양림 치유의 숲에서 치매 원데이 힐링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캠프는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숲길 명상과 오감 자극 활동 등 심신 안정을 돕는 체험을 통해 일상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캠프는 99일을 시작으로 16, 23, 30일까지 총 4회기로 운영되며, 지역 만 75세 미만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각 회기는 바쁜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루 일정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1시간 분량의 치매 인식개선 교육과 숲길 명상, 온열 치유 활동 등 치유의 숲 전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무료로 운영되고 차량 또한 지원한다.

 

신청은 선착순 접수로, 1·2(99, 16)811일부터 25일까지 신청을, 3·4(923, 30)91일부터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워크온 앱충주시 공식 커뮤니티공지 사항에 게시된 링크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힐링캠프는 치매에 대한 막연한 불안과 편견을 줄이고, 시민들이 치매를 함께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라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신청 문의는 충주시 치매안심센터(043-850-1793)로 하면 된다.

 

주시평생학습관, 한국어 역량 강화 교육 수강생 모집

- 생활 현장에서 맞춤형 한국어 문해교육 추진으로 지역사회 통합 이끈다 -

 

 

충주시평생학습관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의 원활한 지역 정착과 사회 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한국어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어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생활 현장에서 직접 이뤄지는 맞춤형 문해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통합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에는다문화 동행학교라는 이름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낸 바 있으며, 올해는 교육과정을 기초와 심화로 구분하며 한층 내실 있게 구성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의 증가와 더불어 한국어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충주시민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818일부터 1121일까지며, 가정과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습자 수준별 맞춤형 한국어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1031일까지 가능하며, 개인 또는 기업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phbin@korea.kr)로 제출하거나, 소속 기관을 통해 공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https://goodedu.chungju.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이 한국어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형 교육이라며 필요한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충주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조사요원 모집

829일까지 조사요원 151명 모집, 스마트 기기 조작 능력 필요 -

 

 

충주시는‘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811일부터 29일까지 조사요원 15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 주기로 실시되는 대규모 국가통계조사로, 전국의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에 활용되는 중요한 기초자료를 만든다.

 

올해 조사는 충주시 전체 가구의 20%를 표본으로 선정해 실시하며,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조사요원 지원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를 원활하게 다룰 수 있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충주시청 누리집의 알림마당-채용정보 게시판에서 모집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와 함께 충주시청 통계상황실(시청 별관 도시종합정보센터 4)을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선발자는 95일 충주시청 누리집에 공지되며, 10월 중 이틀간 집합 교육을 이수한 후 111일부터 18일까지 현장 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인구주택총조사는 지역사회의 미래를 그리는 중요한 조사라며,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자료 제공을 위해 사명감과 책임감 있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충주박물관, ‘달빛 뮤지엄참여자 모집

- 819일까지 접수, 충주 유물과 전통문화를 현대 예술과 접목해 본다 -

 

 

충주박물관(관장 박흥수)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달빛 뮤지엄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달빛 뮤지엄은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32백만 원을 지원받아 충주박물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전통과 나를 잇는 감각 예술 체험을 주제로 충주의 유물과 전통문화를 현대 예술과 접목해, 박물관을 산책하며 유물과 자신의 삶을 연결해 보는 문화예술교육이다.

 

참여자들은 드로잉 자개 공예 콜라주 스토리 북 제작 등 다양한 시각 예술 활동을 통해 박물관에서 유물을 감각적으로 관찰하고 직접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예술적 자기표현의 기쁨과 함께 박물관 소장품과 지역 문화유산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각을 가져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821일부터 1030일까지 충주박물관 교육실에서 총 10회차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819일까지 충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충주박물관(043-850-3929)으로 하면 된다.

 

박흥수 관장은박물관이 단순히 유물을 보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친근하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 ‘가족동심프로그램 진행

온 가족이 함께 농촌 체험을 하며 협력하고 소통하며 유대감을 쌓아 -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82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충주 풀물꽃물에서 사회적 돌봄 지원 사업 동심(同心)’의 일환인가족동심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족동심프로그램은 주의력 부족 및 과잉행동 아동을 돌보는 가정을 대상으로, 온 가족이 함께 농촌 체험을 하며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 유대감이 강화하고 사회성을 증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8월 프로그램은 천연염색 재료인 쪽 수확 체험 및 천연염색 체험 등 야외활동을 통해 놀이와 학습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성취감과 만족감 등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의 보호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라며, “자녀에 대해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과 함께해서 더욱 편안한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광훈 관장은 방학을 맞이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었길 바란다라며, “참여한 아동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력을 얻어 좋은 변화가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회적돌봄지원사업동심(同心)’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611월까지 운영하며, 집중력이 부족하고 과잉행동만 6~13세 미만 아동을 돌보는 가정을 대상으로 돌봄지원과 가족심리 정서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주종합사회복지관 분관(043-855-30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8회 동화책 발표회 및 아크릴화 작품 전시회 개최

-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문화예술 자조 모임 다같이주도 -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심현지)18일까지 충주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8회째로 제작된 동화책 숲속 작은 마을과 특별한 놀이터의 발표회 및 아크릴화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화책 숲속 작은 마을과 특별한 놀이터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포용적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문화예술 자조 모임인다같이가 주도해 8회째 동화책으로 제작됐다.

 

동화책은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놀이터를 중심으로, 이해와 배려, 다양성의 가치를 흥미롭고 따뜻한 이야기로 풀어냈다.

 

2014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결성한 다같이는 기존 7권의 동화책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더 깊이 있는 이야기와 다채로운 삽화를 반영해 책을 구성했다.

 

특히 모든 창작 과정에 장애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그림을 그리는 등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자조 모임의 취지와 비전을 실현해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또한 다같이는 아크릴화 작품도 제작 및 전시하며 고유의 예술 감각도 선보일 계획이다.

 

심현지 센터장은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이 이렇게 구체적인 콘텐츠로 결실을 보았다는 것이 매우 뜻깊다라며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동화책 제작 과정과 그 의미를 공유하며 지역사회 전체에 포용과 공감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시 및 발표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충주 장애인자립생활센터(043-845-4544)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동료 상담 자립생활 프로그램 탈시설 지원 활동 지원 서비스 장애인 인권 강사 파견 자립홈 운영 등 다양한 자립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장애인의 건강한 사회 참여를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 ‘숨뜰 탈출프로그램참가 청소년 모집

816일 충주시청소년문화의집 &에서 개최, 청소년 40여 명 모집 -

 

 

충주시청소년문화의집 숨&(관장 고미숙)에서 오는 16일 숨&뜰에서 열리는 숨뜰탈출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 40여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숨뜰탈출은 숨&뜰 운영위원회 청소년들이 2021년부터 진행해 기획부터 준비하고 실행까지 직접 주도해서 만들어 온 자기 주도형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 청소년들이 여러 팀으로 나뉘어 팀별 임무를 수행하며 협동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각 미션을 성공할 때마다 팥빙수 재료를 획득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획득한 재료를 활용해 직접 팥빙수를 만들어 먹는 활동으로 마무리된다.

 

특히 청소년들이 스스로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위원회의 주도로 직접 실행해, 주체적인 참여와 협력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더욱 남다른 의미가 있다.

 

청소년들은 다양한 미션과 팀 활동을 진행하며 재미와 성취감을 동시에 느끼는 등 큰 호응이 기대된다.

 

고미숙 관장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 가는 숨뜰탈출프로그램을 통해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고,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 문화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충주시청소년문화의집 숨&뜰 누리집(www.cjsumtteul.com) 혹은 (043-853-2021)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곳곳,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이어져

- 엘에스오조명, 지현동 협의체, 문화동 협의체, 충주버팀목 봉사단 참여 -

 

 

충주시 곳곳에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미담을 전하고 있다.

 

충주 엘에스오조명(대표 민갑기)은 대소원면 지역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 15가구를 위해 리모컨 LED 전등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11일 진행했다.

 

이번에 교체하는 LED 전등은 리모컨으로 조정할 수 있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에 안성맞춤인 형태이다.

 

지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경화)는 아이들을 위한 지역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차례 지현동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과 유기농 체험센터 견학, 악기공연과 영화관람 등 문화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현동 협의체와 아동들은 5일 살미면 소재 유기농체험센터를 방문해 공기정화 화분 만들기, 체육 프로그램 등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했으며, 11일 악기공연과 영화를 관람하며 즐겁게 보냈다.

 

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민호)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일동은 이달부터 두 달간 문화동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타이머콕 설치 사업안심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문화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협조를 얻어 홀몸 노인, 장애인 가정 등 가스레인지 사용 빈도와 화재 위험성이 높은 10가구를 발굴해 가스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충주버팀목봉사단(회장 이운희)은 같은 날 연수동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내부 도배와 장판과 형광등 교체 등 집수리 봉사(130만 원 상당)를 추진하며 새로운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향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충주시가 더욱 서로 돕고 상생하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나눔 봉사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연규식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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