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하늘작 충주복숭아’나들이 개장식...대도시 공략 시동 외 (8월13일 종합)

  • 등록 2025.08.12 2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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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오토노머스에이투지, 자율주행 테스트카 기부 협약

- 소형 상용 자율주행차 코이어린이과학관 해담별에 기증 전시 -

-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과학 인재 양성 기대 -

 

충주시는 12일 충주어린이과학관 해담별에서 오토노머스에이투지(A2Z)와 자율주행 테스트카 코이(Coii)’ 기부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한지형 A2Z 대표, 윤희성 사업개발팀장, 충북테크노파크의 최영 수송기계부품전자파센터장과 육현호 전장기술팀장, 박병준 해담별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2018년 현대자동차 출신 엔지니어들이 창업한 기업으로, 인프라 연동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서 국내 1, 세계 11(2024년 기준)로 평가받는 전문기업이다.

 

현재까지 누적 64km 이상의 자율주행 주행 기록을 보유했으며, 국내 49대의 자율주행차 운행 허가를 취득했다.

 

오는 9월부터 충청북도에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에 자율주행을 도입해 운행할 예정이며, 전국 10여 개 지자체에서 실증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오는 10월 말 개최하는‘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도 자율주행 차량 7대를 투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독자 개발한 자율주행 테스트카 코이(Coii)’는 충주시에 무상 기부되며, 충주시는 이 차량을 충주어린이과학관 해담별에 전시해 어린이들의 과학 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 협약식을 통해 시는 첨단 자율주행 기술이 집약된 차량의 테스트용 버전을 양도받으며, 충주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어린이들의 과학교육 콘텐츠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지형 대표는충주시와 함께 자율주행 테스트카 코이를 시민과 학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미래 교통기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과학과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이번 기부로 미래 모빌리티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충주시가 더욱 경쟁력을 갖추고,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한 꿈을 꿀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라며, “앞으로도 충주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늘작 충주복숭아나들이 개장식...대도시 공략 시동

- 청주 하나로마트서 4만 박스 특별 판촉 돌입, 수도권까지 판로 확대 -

 

 

충주시는 12일 하나로유통 청주점에서 ‘2025년 하늘작 충주복숭아 나들이 행사개장식을 열고, 전국 대도시 소비자 공략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와 충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청주 소비자는 물론 수도권 전역 소비자들에게 충주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장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용선 농협충북지역본부장, 박정호 농협중앙회충주시지부장, 박철선 충북원협조합장, 진광주 충주조합장협의회장, 권용오 충주시조공법인대표, 김승길 농협유통청주지사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내빈 인사와 축사, 기념촬영, 타임세일 순으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선착순 200박스 한정 반값 판매 이벤트가 열려 개장 직후부터 긴 줄이 형성되는 등 현장이 뜨거운 열기로 달아올랐다.

 

올해 판매 물량은 하늘작 충주복숭아 1.8kg 4만 박스로, 행사 기간 동안 박스당 1,000원 할인 판매된다.

 

시는 품질과 당도가 뛰어난 복숭아를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소비 저변을 넓히고, 청주를 시작으로 수도권까지 판로를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권용오 충주시조공법인 대표는 충주에서 정성껏 키운 복숭아를 산지에서 바로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이번 행사는, 농가의 땀과 노력이 온전히 가치를 인정받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 관리와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하늘작 충주복숭아의 명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하늘작 충주복숭아는 맛과 품질에서 이미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가까운 청주권부터 수도권까지 충주복숭아의 매력을 널리 알려 대한민국 최고의 복숭아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복숭아 생산량 전국 3위 도시의 위상 강화를 위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복숭아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을 계획 중이며. 완공 시 산지유통 효율화를 통해 농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시, 작물 고온병 예방 농업용 고초균공급

- 농업기술센터 자체 배양병해 예방·생육 촉진·농약 사용 절감 기대 -

 

 

충주시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실현을 위해 작물 고온병 예방을 위한 농업용 고초균(Bacillus subtilis)8월부터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본격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미생물 배양시설 4기를 도입해 시설을 개선, 올해부터 농가가 농업용 고초균을 무인 자동 공급기를 통해 직접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농가는 기존 포장 단위 수령 방식보다 더 빠르고 편리하게 미생물을 가져갈 수 있으며, 공급량 또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고초균은 토양 내 유익균으로 작용해 병원성 곰팡이의 증식을 억제하고 작물 생육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는 대표적인 항생 물질 생성 미생물이다.

 

특히, 고추, 토마토, 오이, 상추 등 시설채소의 탄저병 및 흰가루병 등 곰팡이병 예방에 효과가 있어 농가의 수요가 높다.

 

이번에 공급하는 고초균은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실에서 자체 배양한 고농도 액상형 제품으로, 500배 희석액을 7~10일 간격으로 작물 잎 표면에 살포하거나 토양 관주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 농약과는 혼용할 수 없다.

 

센터 관계자는 고초균은 병해 예방뿐 아니라 식물의 뿌리 발달과 생육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균으로, 농약 사용량을 줄여 농가 생산비 절감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고초균 농업 미생물 신청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043-850-3588)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정기분 주민세 27억 원 부과

과세기준일 71일 기준, 납부 기간 816일부터 91일까지 -

 

 

충주시는 약 92천 세대를 대상으로 개인분 주민세(9억 원)를 부과하고, 12천 개소 사업장의 사업소분 주민세(18억 원) 부과 및 납부서를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주민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71일 충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과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다.

 

다만,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 원 미만인 개인사업자는 제외된다.

 

사업소분 주민세의 경우 납부 편의를 위해 납세의무자를 대상으로 신고납부서가 우편 발송되며, 기한 내 납부하는 경우 신고납부한 것으로 간주한다.

 

납부 기간은 오는 816일부터 91일까지로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지방세입 계좌, 현금입출금기, ARS 카드 납부(142211), 간편결제사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안창숙 세정과장은 주민세는 전액이 충주시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납부 기한 내 꼭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 ‘도전 선사가족 챌린지운영

- 12일부터 참여가족 모집, 선사시대 문화와 삶을 체험학습으로 배운다 -

 

 

충주시는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관장 박흥수)에서 오는 23일부터 주말 체험 프로그램 도전! 선사가족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전! 선사가족 챌린지는 주말 가족 프로그램으로 미션 수행을 통해 조동리 선사유적의 역사적 의미와 선사인의 생활 모습을 재미있게 알아보는 탐구학습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주요내용은 조동리선사유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박물관 탐험 흙 속에서 유물을 발굴하는 체험 발굴한 유물로 가족별 창의적인 작품 제작 완성된 작품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 참여 등 총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823일부터 1214일까지 16주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30분부터 오후 330분까지 운영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 대상은 유아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으로, 회차별 8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2일부터 충주시청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흥수 관장은조동리선사유적은 선사시대 문화와 삶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그 의미가 크다라며, “유적의 발견과 조사 과정 및 체험활동을 흥미롭게 접하면서 우리 문화유산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으며, 가족들 간 화합과 협동심도 키울 좋은 기회이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충주박물관(043-850-3929)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생태계 복원을 위해 대륙송사리 방류

- 주덕읍 원당우, 율곡 저수지에 대륙송사리 12천 마리 방류 -

 

 

충주시는 12일 대륙송사리 12천 마리를 주덕읍 원당우, 율곡 저수지에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대륙송사리와 지난 7월 방류한 버들붕어는 오래전 마을 앞 냇가나 농수로에서 쉽게 볼 수 있었으나, 생태환경 변화와 외래어종에 잠식되어 우리 지역에서 멸종된 토종물고기다.

 

이에 따라 시는 7년 전부터 외래어종이 서식하지 않는 지역 저수지에 방류 작업을 통해 복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꾸준한 방류 작업을 통해 토종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방류된 치어는 충북내수면산업연구소에 사전 질병 검사를 의뢰해 검사 결과 전염병 감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건강한 종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족자원 보호와 토종물고기 복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류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다슬기 약 90만 패 대농갱이 6만 마리를 충주호, 탄금호, 남한강, 지역 소류지에 방류할 계획이며, 앞서 지난 6월 뱀장어 치어 15천 마리, 7월 쏘가리 치어 15천 마리와 버들붕어 2천 마리의 방류를 마쳤다.

 

충주시립도서관, 하반기문화학교프로그램 운영

- 813일부터 26일까지 문화학교 수강생 선착순 모집 -

 

 

충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풍요로운 일상 경험 영유를 돕고자 하반기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하반기 문화학교는 92일부터 1220일까지 시립도서관 본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문화학교는 명심보감 강독과 서예 두런두런 그림책 속으로 사고력 보드게임 캐리커처 등 유익하고 즐거운 문화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9개 강좌가 무료로 운영된다.

 

시는 시민들이 책 관련 문화 프로그램 체험을 경험하면서 독서를 통해 더욱 즐거운 삶을 누리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813일부터 26일까지 충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시민들에게 유익한 독서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문화학교를 통해 시민들께서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립도서관(043-850-3277)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주시,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 이벤트 실시

- 홀수년생 의료급여수급권자 대상, 건강검진 참여율 높여 주요 질환 예방 -

 

충주시가 지역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검진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검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참여율을 독려해 주요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시민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대상은 홀수년생 의료급여수급권자로, 상품 소진 시까지 일반건강검진을 받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검진 기관에서 건강검진을 수검 후 건강검진 확인서 또는 결과지신분증을 지참해 충주시 보건소를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건강검진은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무료로 검진할 수 있고, 해당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또는 충주시 보건소 (043-850-3442)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검진을 위해서는 전날 오후 9시 이후에는 금식을 해야 하며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건강검진은 질병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에 필수적인 절차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의료급여수급권자가 건강검진에 참여하고 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태극기 나눔 및 달아주기 행사 개최

-광복 제80주년 기념, 7개 읍면동에서 태극기 나눠주며 국기 게양 독려 -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지회장 박근석)는 광복 제80주년을 맞아 7개 읍면동 위원회와 함께 태극기 나눔 및 달아주기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의 기쁨과 의미를 다 함께 되새기고 국기 게양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지회는 지난 89일 연수동과 목행용탄동을 시작으로, 11일에는 앙성면과 살미면에서 태극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오는 13일 대소원면, 14일 교현안림동과 수안보면까지 릴레이 방식으로 행사를 이어간다.

 

각 읍··동 위원회는 지역 상가와 가정을 직접 방문해 국기 게양을 독려하고, 태극기를 나눠주고 있다.

 

또한 깃대 꽂이가 없는 곳에는 설치를 지원하며, 시민들이 손쉽게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매년 읍면동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태극기 나눔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근석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광복절에 더 많은 상가와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하길 소망한다라며, “나라의 주권을 되찾기 위해 투쟁한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억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2024년 충청북도 우수지회로 선정된 바 있으며, 자유수호지도자 한마음 전진 대회, 자유 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어울림누리 가요제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자유민주주의 수호자 역할을 다하고 있다.

 

충주전통문화회, 문화유산지킴이 행사 진행

- 관아공원 환경정비로 지역 문화유산 보존에 앞장 -

 

충주전통문화회(회장 박부규)12일 충주시 성내동 관아공원에서 ‘2025년 하반기 문화유산지킴이 행사를 열고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2005년 충주박물관 전통문화학교 수료생들이 창립한 충주전통문화회는 전국 문화유산 답사, 해설사 자원봉사, 문화유산지킴이 활동 등을 통해 문화유산 보존과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매년 충렬사 춘·추계 제향 행사 시 환경정비를 포함한 보존 활동을 연 3회 이상 이어오며, 지역 문화재 보호와 시민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문화유산지킴이 활동은 전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단체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며, 도 단위 및 전국 행사에 참여해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박부규 회장은 작지만 꾸준한 활동이 문화유산을 지키는 힘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20년간의 지속적인 활동에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충주전통문화회는 문화유산 보호와 홍보를 위해 20년째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라며, “충주전통문화회의 그동안의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커질 수 있도록 꾸준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전통문화회는 오는 19일 충청북도 문화유산지킴이와 함께 충주향교 문풍지 붙이기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줄 잇는 나눔

- 호암직동, 대소원면, 용산동 지사협 이웃을 위한 나눔 참여-

 

충주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이웃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탁영애, 유의숙)12일 호암직동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이 발굴한 고독사 고위험군 10가구를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번 도시락 지원사업의 재원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비로, 본도시락 충주호암점과 협약을 통해 영양이 풍부한 한상차림 도시락을 제공했다.

 

호암직동 지사협은 올해 12월까지 매월 1회 고독사 고위험군 가구에 도시락을 전달해 대상자의 신체적 건강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정신적 건강을 북돋울 계획이다.

 

대소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순식)는 같은 날 지역 취약계층 38가구를 방문해 쌀 10kg 1포와 화장지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용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염태정, 공동위원장 홍대희)는 저소득층의 외식비를 지원하는특별한 한 끼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별한 한 끼는 평소 영양가 있는 식사를 충분히 챙기기 어려운 저소득층 주민들이 원하는 외식을 할 수 있도록 외식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28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1인당 20만 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등으로 범위를 확대해 더욱 다양한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항상 우리 지역의 이웃을 향해 관심을 두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모두가 어우러지는 따뜻한 공동체 충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나눔의 문화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규식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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