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충주 명예시민, 부산서 ‘충주 매력 알리다’ 외 (8월14일 종합)

  • 등록 2025.08.13 22: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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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목행대교에‘SOS 생명사랑 전화개통

- 24시간 긴급 상담·119 구조 연계충북 최초 설치로 자살 예방 안전망구축 -

 

충주시가 자살 예방과 시민 안전망 강화를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시는 13일 동량면 목행대교에서 ‘SOS 생명사랑 전화개통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김낙우 시의회 의장, 시의원, 윤원섭 충주경찰서장, 전미근 충주소방서장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힘을 모았다.

 

목행대교는 2017생명의 다리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안내 표지판이 설치됐지만, 매년 투신 사고가 발생하는 등 실효성 있는 안전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교량 양방향 진입부에 긴급 상담전화 2대와 로고라이트를 설치, 24시간 위기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SOS 생명사랑 전화는 36524시간 운영되며, 버튼을 누르면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 상담원과 즉시 연결된다.

 

긴급 구조가 필요한 경우 ‘119 버튼을 통해 신속한 대응도 가능하다.

 

특히 야간에도 눈에 잘 띄도록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와 따뜻한 위로 문구를 표기한 로고라이트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위로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조길형 시장은 한 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라며 이번 SOS 생명사랑 전화 설치를 통해 위기에 처한 시민이 단 한 명이라도 더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 내 최초 사례로, 충주시는 이를 계기로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다양한 정신건강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충주시-카카오,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업무 협약 체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 상권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 -

온라인을 통해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접근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 마련 -

 

 

충주시는 13일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카카오와 지역 상권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우영규 카카오 부사장, 노준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장, 김주술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 경영지원부장과 장재흥 자유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무학시장, 관아골시장, 성서중심시장 등 각 상인회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카카오 프로젝트 단골)’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내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단골손님을 확보하고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현장 밀착형 상생 프로그램이다.

 

카카오의 플랫폼과 서비스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손쉽게 상권을 찾고 방문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며, 올해 대상지로는 충주의 원도심 전통시장이 선정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은 톡채널 개설 및 고객 소통 지원 카카오맵 매장 등록 및 실내지도 구축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 판매 지원) 마케팅 홍보 캠페인 전문 인력 파견을 통한 1:1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디지털 전환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고객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지역 상권의 브랜드와 서비스를 알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박혜선 카카오 동반성장 리더는충주시와 카카오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사업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밝혔다.

 

장재홍 상인회장은 온라인 홍보와 미디어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협약인 만큼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카카오와 항상 상권 활성화를 위해 힘쓰는 충주시에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협약이 우리 지역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의 자립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충주휴게소서하늘작 충주복숭아직거래 판매

- 14~17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휴가철 귀성·귀경객 입맛 공략 -

 

 

충주의 명품 농산물 하늘작 충주복숭아가 휴가철 귀성객과 여행객을 찾아간다.

 

충주시와 충주복숭아발전회(회장 심봉규)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양평 방향)에서 직거래 판매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복숭아는 모두 당일 수확한 것으로, 농가가 직접 휴게소에서 소비자에게 건네 신선도를 한층 높였다.

 

행사장에서는 무료 시식 코너도 마련돼 방문객들이 충주복숭아 특유의 달콤함과 향긋한 풍미를 직접 느낄 수 있다.

 

시와 복숭아발전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여름 휴가철 귀경·귀성길에 나선 전국 소비층을 효과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심봉규 복숭아발전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빛깔과 당도가 뛰어난 충주복숭아를 엄선해 준비했다라며충주휴게소에 들러 복숭아를 꼭 맛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은하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충주복숭아의 우수성을 직접 맛보시고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길 바란다라며, “농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 지역은 큰 일교차와 비옥한 토양, 풍부한 일조량을 바탕으로 당도 높고 과즙이 풍부한 복숭아를 생산하며, 전국 3위 생산지로 명성을 얻고 있다.

 

충주시, IoT 기반 농기계 사고예방 시범사업 추진

- 농기계 사고 치사율 교통사고의 10.9골든타임 확보로 인명피해 최소화 -

 

 

충주시가 농기계 사고예방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반 농작업 사고예방 기술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운기·트랙터·SS기 등 사고 위험이 큰 농기계에 IoT 기반 사고 감지 알람 시스템을 설치해, 전도·전복 등 사고 발생 시 실시간으로 사고 위치와 상황을 전파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인근 지인이나 마을 주민이 즉시 구조에 나설 수 있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농기계는 자동차에 비해 조작법이 어렵고 안전장치가 부족해큰 사고로 이어지기 쉬우며, 실제로 2023년 기준 농기계 사고 치사율은 교통사고 평균 치사율의 약 10.9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기센터는 공모를 통해 소태면 월촌마을, 동량면 장선사과작목반을 사업 대상 마을 및 단체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선정된 마을과 단체에는 각각 사업비를 지원받아 농기계 사고 감지 알람시스템뿐만 아니라 농약 보관함, 안전 보호구 등 농작업 안전 장비를 갖추게 된다.

 

현재 동량 장선사과작목반에서는 농기계 사고감지 알람장치를 트랙터 1, SS19대로 총 20대의 농기계에 설치했으며, 월촌마을에서는 트랙터, 경운기 등 총 18대의 농기계에 이달 중 설치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사고는 인명피해 위험도가 높아, 골든타임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농작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맞춤형 안전교육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충주시, 356개 부동산과 손잡고 복지사각지대 해소 나선다!

- 공인중개사 300여 명 회원 참여...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

 

 

충주시가 지역 부동산 네트워크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13일 시청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주시지회(회장 이홍규)와 복지사각지대 및 고립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촘촘한 지역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시 지역 356개 공인중개사 사무소와 300여 명의 회원이 일상 업무 중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고 신속한 지원체계를 가동하는 현장 감시망역할을 맡는다.

 

부동산 중개업무 특성상 다양한 계층과 상황의 시민을 직접 접촉하는 공인중개사들이 현장의 눈과 귀가 되어 위기 신호를 조기에 포착하고,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게 된다.

 

이홍규 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운영하는 회원분들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라며,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거점이 되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과 가장 밀접한 곳에서 활동하시는 공인중개사 회원분들의 의미 있는 참여에 감사드리며, 협약을 계기로 더욱 다양하고 신속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지역 고독사 및 위기가구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충주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 협약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향후 충주시지회 공인중개사 회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필요성과 절차, 신고 방법 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충주시 평생학습관, 충주인생디자인학교 졸업식 개최

- 5060 신중년 세대 30여 명, 인생 2막을 위한 여정 마무리 -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12‘2025년 충주인생디자인학교졸업식을 열고, 은퇴 후 인생 2막을 준비해 온 30여 명의 수료생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충주인생디자인학교는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둔 50~60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삶에 대비하고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세대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지난 415일 첫 수업을 시작해 총 20회차로 진행됐다.

 

올해는 건강, 연금, 인생 설계 등 5회차 공통 과정과 실질적인 재취업을 위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교육 과정이 함께 운영됐다.

 

전문교육 과정은 총 3개로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자격 과정 미술과 함께하는 인생 2시니어 보조교사 양성 과정 등 시니어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한 졸업생은 처음 시작할 때는 서로 어색했지만, 5개월을 함께 수업받으니, 동기생들과 친밀감이 많이 생겨 즐거웠다라며,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스스로 많이 성장한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은퇴 이후에도 계속해서 배우고 성장하려는 신중년 세대의 열정이 느껴졌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의 학습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충주 명예시민, 부산서 충주 매력 알리다

- 안정태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장,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충주 문화·관광 홍보 펼쳐 -

 

 

충주시 명예시민인 안정태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장이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여름 휴가철 피서객을 대상으로 충주 문화·관광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원들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충주의 대표 여름 피서지인 계명산 휴양림, 수주팔봉, 활옥동굴 등 유명 관광명소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9월에 열리는53회 우륵문화제와 이색 체험 프로그램인 장자늪 카누체험등 충주의 문화·예술행사도 적극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들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부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충주의 매력을 알리며 구슬땀을 흘렸다.

 

안정태 회장은 올여름 더위를 잊게 해줄 천혜의 여름 휴양지 충주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을 즐기며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정태 회장은 ‘2017 충주 전국체전의 전방위적 홍보로 대회 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같은 해 충주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으며, 이후 부산 지역 축제장과 관광지 등에서 충주의 관광지, 축제, ·특산품을 알리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영신내추럴, 말복 맞이 보양식 후원

- 충주시노인복지관에 후원금 400만 원,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삼계탕 400인분 전달 -

 

 

충주지역 대표 식품기업 영신내추럴(대표 김미선)이 말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에 나섰다.

 

영신내추럴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와중 고령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13일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에 후원금 400만 원을 전달해 보양식 식재료 구입을 지원했다.

 

충주시노인복지관이 운영하는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약 1,000명은 든든한 보양식을 제공받았다.

 

특히 이번에 제공된 식사는 영양가 높은 추어탕과 제철 과일 등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되는 메뉴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영신내추럴은 같은 날 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에 삼계탕 400인분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충주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과 재가 노인 식사배달서비스 대상자 400명은 기력을 채울 따뜻한 식사를 전달받았다.

 

김웅 충주시노인복지관장은 매년 여름이면 어김없이 찾아와 주시는 영신내추럴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 한 분 한 분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위해 복지관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훈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아낌없이 지역복지를 위해 앞장서는 영신내추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복지관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미선 대표는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기운 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작은 정성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을 계속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신내추럴은 올해 충북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김치 약 9톤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깊은 감동을 줬으며, 식품기업의 전문성을 살려 매년 김치, 건강식품, 후원금 등 다양한 방식으로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충주시청소년수련원, ‘레이크파크 너머로~’ 2차 캠프 성료

고등학생 14, 수주팔봉 전망대부터 호암지 음악분수까지 지역 명소 곳곳 탐방 -

 

 

충주시청소년수련원(원장 이신우)충주시와 제천시 일원에서레이크파크 너머로~’122차 캠프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2차 캠프는 고등학생 14명이 참여했으며, 충주의 인기 장소인 수주팔봉 전망대 등반 호암지 음악분수스페셜 워터쇼관람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의 실내 인공암벽장 클라이밍, 카라반 캠핑을 진행했다.

 

또한 제천산악체험장의 산악 모험시설 액티비티등을 체험한 뒤 청소년들은 명소들을 촬영한 영상을 편집해 숏폼 홍보영상을 제작 및 배포했다.

 

캠프에 참여한 안효주 학생(단양고2)클라이밍과 산악 체험, 카라반 숙박까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라며, “이런 경험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청소년들이 새로운 도전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신우 원장은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시선으로 충북 도내 관광지를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충주의 청소년들이 지역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북인재캠프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청소년들이 다양한 아웃도어 체험을 진행하고 충북만의 아웃도어 프로그램과 지역의 아름다운 명소를 알리는 홍보영상을 제작 및 배포해, 도내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는작은 홍보대사역할을 하는데 취지가 있다.

 

달천동 주민자치위원회, 달천강변 청보리 896kg 기탁

3회 달래강 청보리축제에서 사랑받은 청보리 충주시노인복지관에 기탁 -

 

 

달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훈)13, ‘3회 달래강 청보리축제에서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청보리를 수확해 896kg을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달천강변에 청보리밭을 조성했으며, 지난 426일 여린3회 달래강 청보리축제에서 3,000여 명의 관광객을 맞이했다.

 

푸른 청보리밭과 달천강변의 풍경은 함께 어우러져 청보리축제로 지역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했으며, 축제 이후 수확된 청보리는 지난 7월 건조와 도정 과정을 마쳤다.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은 직접 포장 작업에 참여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1kg씩 나누어 포장하며 정성을 더했다.

 

앞서 위원회는 지난 7일 달천동 23개 경로당에 청보리 640kg을 기부한 바 있다.

 

김웅 관장은 달천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청보리를 이용한 영양가 있는 식사를 어르신들께 대접할 수 있도록 복지관에서도 정성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훈 위원장은 달래강 청보리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청보리를 기탁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달래강의 다채로운 경관 조성과 내년 청보리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이웃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달천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뜻깊은 기탁에 감사하다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시에서도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충주시 곳곳,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이어져

- 상원에스앤에스(), 지현동 일원, 살미면 지사협, 앙성면 자유총연맹 참여 -

 

 

충주시 곳곳에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미담을 전하고 있다.

 

상원에스앤에스() 대표 주성진은 연수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동철)에서 연수동에 거주 취약계층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5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지현동 통장협의회(회장 황인순)와 지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경화)는 같은 날 지역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존 통장협의회에서 기탁한 성금을 통해 협의체 연합모금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물품 꾸러미(13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지현동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강수묵, 부녀회장 이금옥)는 말복을 맞아 취약계층 2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살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종문)는 같은 날 유기농체험센터에서 살미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들이 함께한 오감만족매직쇼문화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오감만족매직쇼는 평소 아동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샌드아트, 레이저쇼, 그림자 쇼 등 아동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 수 있는 오감으로 즐기는 공연을 진행해, 아동들과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앙성면 한국자유총연맹(회장 서상범)은 제80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정신을 기리고자 기획됐으며, 앙성면 한국자유총연맹과 재향군인회는 월남참전용사분들을 초대해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태극기를 나눠드리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향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충주시가 더욱 서로 돕고 상생하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연규식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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