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 평생학습관, 하반기 정규 프로그램 본격 운영 - 1,503명 수강생 86개 강좌 참여...12월까지 16주간 진행 - |
충주시 평생학습관이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생활과 문화 충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8월 25일부터 ‘2025년 하반기 정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충주시는 지난 7월 28일부터 5일간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신청이 몰려 공정한 선발 과정을 거쳐 총 1,503명의 수강생이 확정됐다.
이번 하반기 과정은 총 86개 강좌로 구성됐다.
강좌는 12월 12일까지 16주간 주야간으로 운영돼 직장인부터 주부, 노년층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반찬 만들기 △파티시에(제과·제빵) △근력 중심의 코어 운동 △필라테스 △부동산 경매 공법 △재봉틀로 배우는 생활소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참여 덕분에 이번 모집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라며, “앞으로도 수강생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강좌 개설을 통해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시민들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 과정 확대와 평생학습 강사의 역량 강화로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는 등 양질의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제75회 정기연주회 ‘정체성II’ 개최 - 9월 2일 충주시문화회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전통예술로 구성 - |
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김진석)은 오는 9월 2일 오후 7시 30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제75회 정기연주회 ‘정체성Ⅱ’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열린 제74회 정기연주회 ‘정체성’의 후속작으로, “우리의 정체성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무대다.
그동안 국악관현악 중심의 연주를 이어온 우륵국악단은 이번 공연에서 전통을 기반으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한다.
창작 음악과 전통음악을 함께 아우르며, 국악의 음악적 외연을 확장하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택견, 종묘제례악, 처용무, 가곡, 판소리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23개 종목 가운데 5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각 작품에는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이 전통의 가치를 보다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 전후에는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체험형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관람객은 ▲조선시대 악사 복식 ‘홍주의’ 입어보기 ▲전통악기 연주 체험 ▲사진 무료 인화 행사 ▲만족도 조사 참여 관련 기념품 증정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의 재미와 감동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정도형 지휘자는 “우륵국악단은 충주의 역사와 정신을 담아내는 예술단체로써, 이번 공연을 통해 전통의 본질을 되새기고 시민들과 함께 그 가치를 나누고자 한다”라며, “단순한 공연을 넘어, 우리의 문화유산이 현재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연의 책임 PD를 맡은 김민영 단원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의 등재 종목을 한 무대에 올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우륵국악단의 정체성과 음악적 확장을 보여드릴 이번 공연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권은 충주시문화회관 누리집(https://www.chungju.go.kr/culture/)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문의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 043-850-7305)으로 하면 되며, 자세한 공연 정보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 누리집,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주시 민원 담당 공무원 직무역량 강화, 소통간담회 실시 -담당 공무원 40여 명 대상, 신속·정확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역량 강화- |
충주시는 21일 충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읍면동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소통간담회 및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민원 처리 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고 신속․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주민등록 일반 및 사실조사 △인감 발급 유의사항 △가족관계등록 전반 △담당자 간 정보공유 및 소통의 시간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민원 업무 처리 시 주의 사항뿐만 아니라 민원 업무와 관련한 고충 및 친절 사례도 함께 공유해 불필요한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업무 효율을 올리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유재연 생활민원국장은 “민원 업무는 대민행정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분야로서 다양한 민원 처리와 직결된다”라며,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업무역량이 한층 향상되길 바라며, 민원 담당자의 고충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신속․정확한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 공무원 대상 구비서류 감축을 위한 실무교육과 행정정보 공동이용 교육, 민원 처리 우수 공무원과 부서 시상 등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시, 을지연습에 응원의 손길 이어져 - 충주시새마을회, 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 간식 전달하며 격려 전해 - |
충주시 새마을회와 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에서 2025년 을지연습 근무자 격려를 위한 응원 릴레이를 펼치며 훈련에 힘을 보탰다고 22일 밝혔다.
충주시새마을회(회장 정기환)는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관계기관 근무자들에게 준비해 온 떡 등 간식을 전달하며,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회장 김문식) 또한 근무자들을 찾아 음료수 등 간식을 전달하며 격려 인사를 전했다.
정기환 회장은 “을지연습 기간 국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새마을에서도 지역사회의 안보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문식 회장은“을지연습 기간 연일 밤낮으로 국가 위기 상황을 대비해 전시훈련 비상근무에 임하는 직원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민주평통에서도 국민이 모두 하나 되어 위기 대응에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을지훈련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해 주신 충주시 새마을회와 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충주시도 지역 단체와 협력해 안전하고 튼튼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5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비상대비계획을 보완하고 전시 업무수행 절차를 숙달하는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으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다.
호암e좋은치과의원, 신장장애인협회에 혈압측정기 기탁 – 신장장애인 건강 증진을 위해 이웃사랑 나눔 실천 – |
충주시 호암동 소재 호암e좋은치과의원(원장 유희복)은 22일 지역 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충주지부(회장 장덕주)에 혈압측정기 1대(14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투석 치료 등으로 인해 정기적인 건강 모니터링이 필수적인 신장장애인들이 일상에서 더욱 손쉽게 혈압을 확인하고 건강 상태 점검을 돕고자 추진됐다.
특히 혈압측정기는 신장장애인들에게 단순한 의료기기를 넘어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도구이자 일상의 안전망 역할을 하기에 의미가 크다.
유희복 원장은 “이번 나눔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의료 및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장덕주 회장은 “정기적인 건강관리 기회가 부족한 분들께 이번 후원은 꼭 필요한 선물이 됐다”라며 “기탁자의 뜻을 잘 살려 건강 돌봄에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유희복 원장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이웃돕기 성금 기탁, 저소득층 치과 진료비 지원, 소외계층을 위한 닭 100마리 후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훈훈한 나눔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난타 공연 힐링 타임’ 개최 -리듬으로 쉬어가는 시간... 지친 여성 직장인을 위한 감성 힐링 무대- |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표효순)는 23일 지역 여성 직장인 20명을 대상으로 한 힐링 프로그램 ‘난타 공연으로 떠나는 힐링 타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 직장인의 반복되는 업무로 인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난타 전문 팀의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퍼포먼스와 스텝을 활용한 관객 참여 코너가 어우러져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공연 후에는 다과가 제공되어, 참여자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 시간도 이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장인은 “월요일 근무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활력을 얻었다”라며, “리듬에 몸을 맡기며 스트레스를 푸니 지쳤던 마음이 정리되며 홀가분해졌다”라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표효순 센터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잠시 멈춰 숨 고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짧지만 깊이 있는 휴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직장인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장인 사후관리의 일환으로 음악, 호흡, 신체 감각을 활용한 짧은 휴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충주시청소년문화의집, 숨&뜰 여름방학 프로그램 성료 보컬과 골프부터 가족 프로그램 등 진행하며 유대감을 쌓고 창의력을 키워 - |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관장 고미숙)은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3일까지 여름방학 맞이 프로그램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족 프로그램(오란다 만들기, 에그타르트 만들기), 특별 프로그램(보컬, 골프), 원데이 클래스, 자치동호회 활동 등 9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주 동안 운영하는 보컬과 골프를 시작으로 8월 5일부터 9일까지 ‘슈퍼 숨뜰 위크’로써 매일 다른 주제의 원데이 클래스인 타로 배우기, 글라스아트 배우기 등 수업이 진행됐다.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과 숨뜰 자치동아리가 주관하는 워터페스티벌 또한 진행되며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마무리됐다.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 만들기, 가족 오란다 만들기는 모집 하루 만에 정원이 마감될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추가 편성으로 총 35가정이 참여해 가족 간 대화를 나누고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새로운 내용을 보고 배울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재밌었고, 좀 더 이런 프로그램을 자주 열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고미숙 관장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청소년의 창의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숨뜰 청소년지도사와 뜨개질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이 함께 뜨개질 동호회를 만들어 주 1회 같은 취미를 공유하고 교류하고 있으며, 향후 꾸준히 작품 전시와 재능 기부도 할 예정이다.
충주시 곳곳, 줄 잇는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 -호암동 지사협, 연수솔향기누리봉사회, 수안보면 협의체, 금융감독원-신니 선당마을 - |
충주시 곳곳에서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탁영애, 유의숙)는 21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발굴한 저소득 취약가구 20곳에 직접 만든 영양가 높은 밑반찬을 전달하며 무더위 속 안부를 확인했다.
반찬 전달에 앞서 호암직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각 가구의 필요 사항을 파악해 취약계층의 실제적인 삶의 여건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 나눔이 진행됐다.
연수동 솔향기누리봉사회(회장 조광옥)는 같은 날 연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동철)에서 지역 홀로노인돌봄 37가구에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복한 반찬나눔 봉사에는 연수솔향기누리봉사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소머리곰탕, 겉절이 등을 정성껏 마련해 집집이 방문하며 반찬을 전달했다.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병운)는 같은 날 ‘이웃사랑 반찬배달’사업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저소득층 26가구를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 사업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협의체 위원들이 4년째 시행하는 복지사업으로, 올해는 이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되는 사례가 있어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신니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최용원)는 금융감독원(원장 이찬진)에서 자매결연 마을인 선당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을에서 생산된 특산물 복숭아 400박스(1,300만 원 상당)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005년부터 선당마을과 인연을 맺은 이후로 매년 선당마을을 찾아 김장나눔 행사, 농촌 일손봉사 등을 해오고 있으며, 선당마을의 발전을 위해 발전 기금을 기탁하는 등 자매결연 마을과의 도농교류를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 전역에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관심을 이어가 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이웃과 하나 되고 보듬어 가는 충주시가 될 수 있도록 훈훈한 미담 소식이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3회 용산동 한(寒) 여름밤의 작은 음악회’ 성황리 열려 - 지역 주민 500여 명 참여, 여름의 피로를 날리고 화합하는 시간 가져 - |
충주시 용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대희)가 주최하고 한국자유총연맹 용산동위원회(위원장 김성순)가 주관하는‘제3회 한(寒)여름밤의 작은 음악회’가 충주시 용산동 생활체육공원에서 22일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세 번째로 개최한 용산동 작은 음악회는 8월의 끝자락에서 폭염으로 지친 여름의 피로를 모두 날려버리고 주민끼리 서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음악회에는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흥겨운 난타 공연과 다채로운 재능을 보유한 시민들이 펼치는 사물놀이와 고고장구 공연 등이 이어지며 흥겨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에는 주민들의 노래 솜씨를 뽐내는 자리가 마련되어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음악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마지막 합창 공연은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순 위원장은 “작은 음악회이지만 내용은 알차게 준비했다”라며 “주민들이 함께 모여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홍대희 동장은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며 더욱 큰 감동과 울림을 줬다”라며, “행사를 준비하고 성공적으로 이끈 한국자유총연맹 용산동위원회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풍요로운 문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