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한 달 앞으로 성큼 외 (8월28일 종합)

  • 등록 2025.08.28 19:53:06
크게보기

 

 

 

 

주요 군정

1.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한 달 앞으로 성큼

- 채연, 코요테, 김연자, 손빈아, 차지연 등 인기가수 공연 줄줄이대기

- 어린이 농촌체험, 음성명작 전시, 명작 장터 농특산물 판매 등 할 거리·볼거리·먹거리 가득

2. 음성군, 설성공원 경호정 안내판 문구 수정 설치...친일잔재 청산 노력

- 안내판 문구 수정으로 경호정 둘러싼 정확한 역사 정보 제공

- 지역 내 역사 유적지에 대한 조사·정비 지속 추진

 

군정 소식

3. 음성군, 4차 축제 추진위원회 개최

- 2025 음성명작 페스티벌 준비 박차

4. 음성군, 유해조류(까치, 까마귀, 민물가마우지) 포획보상금 지급

5. DB하이텍, ()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6. 충북공예 연합전 충북의 공예’, 음성군 창작예술촌서 개막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7. 금왕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배추 모종 심기 구슬땀

 

2025. 8. 29.()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 10:00 / 삼성생활체육공원 / 1회 음성군수배 라지볼 탁구대회

 

1.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한 달 앞으로 성큼

- 채연, 코요테, 김연자, 손빈아, 차지연 등 인기가수 공연 줄줄이대기

- 어린이 농촌체험, 음성명작 전시, 명작 장터 농특산물 판매 등 할 거리·볼거리·먹거리 가득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다음 달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음성청결고추축제, 음성인삼축제, 음성군 꽃 잔치로 따로 열던 농산물 축제를 하나로 통합한 행사다. 이 축제는 음성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음성명작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가을 개최하고 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다양한 공연·체험·전시·판매 프로그램을 기획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음성군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알리고, 축제의 재미는 물론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행사에서도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5일 개막식(19)에서는 지난해보다 2배나 많은 600여 대의 드론을 이용해 3D 드론쇼를 선보인다. 개막 축하공연에서는 가수 채연과 코요테가 백 투 더 90`s’라는 주제로 관객과 함께 신나게 즐기는 나이트 파티 무대를 펼친다.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음성군민의 화합을 염원하기 위한 기획 공연으로 김연자, 손빈아, 나상도 등 가수 10여 명이 출연하는 ‘CJB 전국 TOP 10 가요쇼27(19) 주무대에서 열린다.

 

28일 폐막식(19)은 음성명작대상 시상식과 함께 가수 차지연 씨 무대를 준비했다. 이 외에도 연계행사로 음성실버가요제(25), 명작 요리 경연대회(26), 외국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글로벌페스타(28)를 진행한다.

 

체험행사로 어린이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스토리형 농부체험으로 초화류·새싹삼 모종심기, 쌀 도정, 명작요리, 트랙터 레이싱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음성명작 전시관에서는 지역의 주요 농특산품인 복숭아, 수박, 고추, 인삼, 화훼, 쌀 등 품평회에 출품된 우수한 작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홍보한다.

 

명작 장터거리에서는 고추, 인삼, 화훼, 과수 등 고품질의 음성명작 농특산품을 저렴한 값에 판매한다. 명작 장터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을 구입하는 경우 저렴한 비용으로 택배를 이용할 수 있고, 인삼은 무료 세척, 고추는 유료로 방앗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일부 농특산물을 타임세일과 경매 이벤트를 통해 싼값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음성군 농산물 시식 행사를 열어 지역농산물로 만든 디저트와 간식도 맛볼 수 있다.

 

지난해 음성명작페스티벌에서는 137천여 명이 방문해 6억원의 농축산물 판매실적을 거뒀다. 올해는 축제 기간을 농산품이 최대한 많이 출시되는 9월 말에 맞춰 운영하는 만큼 방문객 수와 농특산품 매출액이 지난해를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병옥 군수는 올해 음성명작페스티벌에서 음성에서 생산한 품질 좋은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시원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며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 음성군, 설성공원 경호정 안내판 문구 수정 설치...친일잔재 청산 노력

- 안내판 문구 수정으로 경호정 둘러싼 정확한 역사 정보 제공

- 지역 내 역사 유적지에 대한 조사·정비 지속 추진

 

음성군은 설성공원에 위치한 향토문화유산 경호정과 관련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안내판 문구를 수정 후 다시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읍 설성공원 내 경호정은 최근 일제강점기 일본 왕세자의 출생을 기념해 만들어진 공간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에 논란이 됐다.

 

이에 군은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친일 잔재 청산을 위해 기존 안내판에 누락된 경호정의 건립 배경을 기술함으로써, 그 의미를 명확하게 알릴 예정이다.

 

다만, ‘경호정은 식민 지배 논리를 미화하는 시설은 아니며 이미 지역민과 함께한 역사가 90년에 가까운 유적이므로 보존하되, 유적이 간직한 역사적 내용을 관람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역사교육의 현장으로 남겨둘 계획이다.

 

조치 사항으로 현재 안내판에 대한 문안을 검토하고 있다. 추가 내용은 건립 경위, 관련 인물 및 행적 등이 포함되며, 이러한 부분에 대한 전문가 검토를 받을 예정이다.

 

지난 2020년 충청북도에서 실시한 충북 친일잔재 청산을 위한 기초조사에서도 식민 지배 논리를 미화할 우려가 있는 시설이나 일제에 의해 우리 문화유산의 원형이 훼손된 경우는 철거해야 하나, 피지배자의 고통과 아픔이 서려 있거나 친일 행적에 대한 단죄가 필요한 곳 등은 이를 보존해 후대에 교훈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된 바 있다.

 

경호정 앞의 독립기념비또한 아키히토 탄신 기념비를 철거하는 대신 비문을 모두 지우고 독립기념비를 새겨 과거의 아픔을 지우고 독립의 기록을 새긴 반면교사의 유산으로 남아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지역 역사 유적지에 대한 조사를 활발히 하고, 앞으로도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고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 음성군, 4차 축제 추진위원회 개최

- 2025 음성명작 페스티벌 준비 박차

 

음성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4차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명)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병옥 군수와 음성군 축제추진위원회 위원 25, 축제 관계자 등이 참석해 2025 음성명작 페스티벌의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관해 보고하고, 농산물 판매, 체험, 공연 프로그램 운영 등 성공적인 개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음성군의 대표 농산물 축제인 ‘2025 음성명작 페스티벌9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주제와 음성농부의 손끝에서 시작된 6편의 축제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김기명 축제추진위원장은 즐거운 마음으로 축제장을 방문하고, 음성과 음성의 농산물에 대한 매력을 만끽하고 돌아갈 수 있는 다채롭고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축제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고 농업인과 소비자 간의 직접적인 만남의 장을 마련해 지역 농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 화합을 위한 향토문화축제인 44회 설성문화제어제의 숨결을 오늘에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10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음성군 쎄일페스타, 2025 음성예술제, 42회 음성군민 체육대회와 연계해 개최된다.

 

4. 음성군, 유해조류(까치, 까마귀, 민물가마우지) 포획보상금 지급

 

음성군은 까치, 까마귀, 민물가마우지를 포획하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에 포획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유해조수(까치, 까마귀, 민물가마우지)로 인한 농작물, 과수, 내수면 어업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기존 멧돼지와 고라니, 포획 시에만 지급하던 포획보상금을 까치, 까마귀, 민물가마우지 포획 시에도 지급한다.

 

군은 민물가마우지의 경우 겨울 철새지만 기후변화 등으로 텃새화돼 개체수가 급격하게 늘어나 내수면 어업 피해를 주고 있어 지난 5월부터 포획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 등 수확기를 맞아 까치·까마귀로 인한 농가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월부터는 포획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포획보상금은 마리당 민물가마우지 1만원, 까치·까마귀는 6천원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지급한다.

 

다만, 무분별한 포획과 총기 사용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민원 발생 시에만 포획을 시행하고, 포획 지역을 민원 발생지가 포함된 지역으로 제한한다.

 

군 관계자는 관내에 까치, 까마귀, 민물가마우지로 인한 피해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군은 농가의 피해를 막고, 피해방지단의 포획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포획보상금 대상을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군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망울타리,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보상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5. DB하이텍, ()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 누적 12천만원 달성

 

()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DB하이텍(대표 조기석)이 올해도 장학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DB하이텍은 감곡과 부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시스템반도체 생산 전문기업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이 곧 회사의 지속 발전이라는 가치 아래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기탁, 음성지역 고등학교에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22년부터 매년 ()음성군장학회에 3천만원씩 꾸준히 기탁해 왔으며, 올해로 누적 기탁액 12천만원을 달성했다.

 

군 장학회에 따르면, 누적 기탁액이 1억원을 초과한 기탁자는 매년 장학생 1명을 직접 지정 추천할 수 있다.

 

김호윤 DB하이텍 상무는 “2022년부터 시작된 장학금 기탁이 벌써 4년째 이어지고 있다지역사회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진행해 온 일이 기업으로서도 매우 뜻깊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병옥 이사장은 “1억원 이상 기탁은 장학회에도 큰 경사이고, 지역 학생들에게도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며 “2학기를 앞두고 큰 선물을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 장학사업을 통해 미래를 이끌 지역 인재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음성군장학회는 전입 장학생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9월에는 군민평생장학생도 선발할 예정이다.

 

6. 충북공예 연합전 충북의 공예’, 음성군 창작예술촌서 개막

- 102인 공예 작가 참여충북 공예의 정수를 한자리에

- 830일부터 914일까지 전시

 

음성군 창작예술촌이 명칭 변경 이후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첫 전시로 충북공예 연합전 충북의 공예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음성공예협회를 비롯해 충북공예협동조합, 충북공예가협회, 충북공예명인협회, 청주공예협회, 충주공예협회, 제천시공예협회, 진천공예문화협회, 단양공예협회 등 도내 9개 단체가 함께한다.

 

충북을 대표하는 102명의 공예 작가가 참여, 30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충북 공예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관람객들은 지역별로 다른 개성과 예술적 색채가 담긴 공예품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오는 830일부터 914일까지 음성군 창작예술촌에서 열리며,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 속에서 공예 작가들의 정성과 아름다움이 담긴 작품을 경험할 수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전시가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공예 작품을 감상하는 즐거움과 예술을 누릴 소중한 기회이자 지역 공예인의 창작 열정과 충북 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창작예술촌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예술인들이 창작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예술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지역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7. 금왕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배추 모종 심기 구슬땀

 

금왕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강찬호, 정은주)는 지난 27일 사랑의 김장 나눔을 위한 배추 모종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50여 명은 금왕읍 쌍봉리 일원의 휴경지 약 400평의 부지를 정리하고, 배추 모종 약 2500포기를 식재했다.

 

정성껏 심은 배추는 연말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위한 재료로 사용할 계획이다.

 

강찬호, 정은주 회장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준 회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오늘 심은 배추가 풍작을 이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따뜻한 김장철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유승희 금왕읍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애써주시는 새마을협의회·부녀회의 따뜻한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금왕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국토대청결운동 등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연규식 yks2832@hanmail.net
Copyright @충북데일리 Corp. All rights reserved.


충북 청주시 상당구 수동로73번길 9(수동) 등록번호: 충북,아00203 | 등록일: 2018-08-29 | 발행인 : 연규순 | 편집인 : 연규식 | 전화번호 : 043-223-0885 Copyright @충북데일리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