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미래 100년 준비 ‘착착’…농번기 아이 돌봄부터 180억 관광개발까지 외 (9월18일 종합)

  • 등록 2025.09.18 07: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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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 일정(919일 금요일)

10:30 불정면사무소 광장에서 제21회 목도 백중놀이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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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미래 100년 준비 착착농번기 아이 돌봄부터 180억 관광개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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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18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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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립도서관, 12회 대한민국 독서교육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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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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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립도서관, 독서의 달 맞아 샌드아트 공연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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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불정면,“ 21회 목도백중놀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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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읍경로잔치추진위원회, 200만원 상당의 식료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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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감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맞이 친환경 꾸러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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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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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미래 100년 준비 착착농번기 아이 돌봄부터 180억 관광개발까지

 

민선 8기 들어 충북 괴산군이 확보한 정부 공모사업이 군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으로 이어지며, ‘미래 100년 설계가 기초를 다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227월부터 이달 17일까지 확보한 정부예산은 총 202건에 8,545억여 원 규모로 국·도비만도 5,628억 원에 이른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괴산군의 예산 확보는 매년 굵직한 성과를 남겼다. 202227(2,195억 원)에서 202372(3,063억 원)으로 두 배 이상 늘었고, 2024년에도 45(2,087억 원)이 이어졌다.

 

올해는 이달 17일 기준으로 58건의 1,199억 원을 새로 확보했다. 눈에 띄는 변화는 군민이 곧바로 체감하는 생활형 사업들이다.

 

농번기 돌봄지원(0.2억 원)과 농촌 돌봄 활성화 돌봄농장(0.3억 원), 농촌 인력중개센터 운영(2억 원),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0.7억 원), 의료취약지 소아청소년과 지원사업(2.5억 원) 등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밭에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농촌의 일과 삶의 균형을 지탱하는 버팀목으로 작동한다.

 

청년 농업인이 뿌리를 내리게 하는 지원도 이어진다. 스마트 농기계 교육관 건립(10억 원)과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8.6억 원), 콩 융복합단지 조성(10억 원)농촌에서도 미래가 보인다는 인식의 확산은 물론, 청년이 스스로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와 관광도 괴산의 색깔을 더하고 있다. 설우산 자연휴양림 조성(92억 원)과 조령 4관문 개발(180억 원), 선유동 신설길 조성사업(28억 원), 국가지정 문화유산 보수정비(3.9억 원), 전통공예 공방개선사업(4억 원), 고택종갓집활용사업(2.1억 원),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2.1억 원) 등이 대표적이다. 단순한 유산 보존을 넘어, ‘살고 싶은 괴산, 찾고 싶은 괴산을 만드는 발걸음이다.

 

안전망 강화는 보이지 않는 성과지만, 군민에게는 가장 절실하다.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199억 원)과 원풍N3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 정비(48.1억 원), 학골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123억 원) 등이 그 예다. 한 번의 재해를 막아내는 일은 곧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소홀히 할 수 없는 분야다.

 

이 모든 사업이 모여 하나의 설계도를 그린다. 돌봄으로 숨 쉬는 농촌과 기회를 찾는 청년, 활력을 더하는 문화관광, 보이지 않는 안전망까지 괴산 미래 100년의 단면이다.

 

202227, 202372, 202445, 그리고 올해 58건으로 이어지는 숫자는 단순한 합계가 아니라, 점점 촘촘해지는 미래 100년 설계도의 증거이기도 하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민선 8기의 목표는 단기 성과가 아니라 괴산의 미래 100년을 세우는 것이라며 정부예산 확보를 통해 돌봄·농업·문화·안전 전 분야에서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괴산군, 18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 개최

 

충북 괴산군 보건소(소장 김미경)는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오는 25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기념행사와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박경영 중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의 치매예방 강의와 함께 치매 돌봄 유공자 표창 치매예방체조 쉼터 프로그램 어르신 작품 전시 등이 진행된다.

 

치매 극복의 날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제정했으며, 가족과 사회가 치매 환자 돌봄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기 위해 매년 921일 기념하고 있다.

 

괴산군은 이번 기념행사와 더불어 오는 29일까지 비대면 걷기대회 챌린지도 추진한다.

 

군민 누구나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8만 보를 달성한 참가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2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미경 소장은 다양한 치매 극복 행사를 통해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치매 극복 공감대를 형성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군립도서관, 12회 대한민국 독서교육 대상 수상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명지대학교에서 열린 ‘2025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괴산군립도서관이 12회 대한민국 독서교육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관했으며, 건전한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괴산군립도서관은 작은도서관·새마을문고 도서구입비 지원 독서의 달 행사 운영 독서문화 진흥 강연 개최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독서 취약계층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괴산 청천면 소재 솔멩이골 작은도서관도 책친구 지원사업을 통해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로 8회 대한민국 작은도서관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송인헌 군수는 군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나란히 전국적인 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립도서관, 독서의 달 맞아 샌드아트 공연 성황

 

충북 괴산군립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군립도서관 3층 다목적홀에서 아동도서 슈퍼거북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2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100명의 군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샌드아트는 유리판 위에 모래를 펼쳐놓고 손의 움직임으로 빛과 그림자를 표현하는 예술 장르로, 변화무쌍한 모래의 형상이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공연 말미에는 어린이 2명이 무대에 올라 직접 샌드아트를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돼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내가 만든 그림이 모래로 표현돼니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즐거운 소감을 전했다.

 

괴산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앞으로도 군민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불정면,“ 21회 목도백중놀이 개최

 

충북 괴산군 불정면(면장 정미훈)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불정면사무소 광장과 목도시장 일원에서 21회 목도백중놀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불정면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한태용)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목도나루, 모두가 어우러지는 정겨운 불정을 주제로, 백중날 전통 민속놀이를 계승·발전시키고 주민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행사장을 기존 면사무소 광장에서 목도시장 거리까지 확대해 더 많은 관람객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축제의 활기를 높였다.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개막식 소금배 재현 목도강변가요제 무성영화 상영 등이 진행된다.

 

특히, 불정면의 역사적 특색을 살린 소금배 재현 행사는 조선시대부터 1930년대까지 남한강을 따라 서울을 오가던 소금배와 지역의 특산물인 고추담배 등을 물물교환하던 목도 나루터의 모습을 재현할 예정이다.

 

이어 20일에는 다함께 차차차노래자랑 모여라명량운동회 등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상시 프로그램으로 불정면 옛 추억 사진전 아로마·원석 체험 도리도리 스탬프투어 가족 체험부스 먹거리 장터 등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태용 위원장은 21회 목도백중놀이 축제는 폭염 속에 고생한 농민들이 모여 음식을 나누고 즐거움을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백중의 의미를 되새기며 전통 민속 명절을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읍경로잔치추진위원회, 200만원 상당의 식료품 기탁

- 괴산읍 경로잔치추진위, 지역에 아름다운 사회 환원 실천

 

충북 괴산군 괴산읍(읍장 장병란)은 지난 17, 괴산읍경로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태)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경로잔치추진위원회는 지난 5월 관내 어르신과 주민 1,000여 명을 초청해 진행한 경로잔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데 따른 감사의 의미로 이번 기탁을 마련했다.

 

김경태 위원장은 경로잔치를 통해 괴산읍민이 하나 되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고,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주민들과 기관·단체로부터 받은 정성과 화합의 마음을 지역 사회에 되돌려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장병란 읍장은 지역을 위해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추진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절실한 분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괴산읍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행정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괴산군 감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맞이 친환경 꾸러미 지원

 

충북 괴산군 감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남수)는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친환경 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명절 연휴 기간 돌봄이 소홀해질 수 있는 취약계층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꾸러미는 별도의 조리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실온 보관식으로 구성돼 명절 기간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남수 위원장은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았다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복지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혜숙 면장은 주민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꼼꼼히 살피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연규식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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