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실시
보은군은 소나무재선충병의 감염 의심목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 방제를 통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항공예찰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항공예찰은 높은 곳에서 넓은 가시권을 확보할 수 있어 지상예찰보다 효율성이 높다. 예찰 과정에서 피해목이 발견될 경우 GPS 좌표를 기록한 뒤 정밀예찰조사를 통해 실제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군은 지난 18일 산림청 청양항공관리소 헬기를 활용해 속리산국립공원을 포함한 군내 산악지역 약 3만 3,554ha를 중점 예찰했다. 군은 이번 항공예찰에서 발견된 감염 의심 지역을 대상으로 방제단 투입 및 드론 예찰 등 정밀예찰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정밀예찰 결과 고사목에서 감염이 확인될 경우, 해당 지역을 방제계획에 반영해 상반기 중 방제를 완료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산림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항공예찰을 정례화하고, 재선충병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차세대 군 산림보호팀장은 “재선충병 확산 차단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모여 건강한 숲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 보은군, 교육발전특구 연계‘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직무역량 강화 교육’개최
보은군은 19일 속리산 레이크힐스관광호텔에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등 보육교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직무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보은군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교육은 개회식, 직무역량 강의, 힐링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발전특구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자리에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보육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보육교사와 원장 등 유공자 12명에게 표창이 수여돼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박수진 강사의 특강을 통해 보육 현장에서의 아동학대 예방, 아동 인권 존중, 안심 보육환경 조성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며 실질적인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아이들에 대한 사랑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계신 교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와 학부모, 교사가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보은군에는 6개소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직원 64명이 근무하며 영유아 236여 명을 돌보고 있다.
□ 제18회 내북면민 화합 한마당 잔치, 면민 화합과 우의 다져
보은군 내북면은 제18회 내북면민 화합 한마당 잔치가 19일 내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려 주민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내북면발전회(이사장 정영이)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내북면 주민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 출향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내북면 풍물단의 풍물공연과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진 개회식에서는 면 발전과 지난해 행사 유공자 8명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이 수여되며 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후 무대에서는 주민자치센터 난타 공연과 주성골 색소폰동호회의 색소폰 연주,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마을 대표들이 참가한 노래자랑 무대에서는 숨은 노래 실력이 발휘되며 마을 주민의 단합과 면민 모두의 어울림이 빛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정영이 이사장은 “오늘 행사에 함께해 주신 주민들과 준비에 힘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잔치를 계기로 내북면이 더욱 단합하고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순 내북면장은 “성대한 면민의 날 행사를 열 수 있도록 헌신해 주신 내북면발전회와 ㈜한화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학습과 문화의 어울림, ‘2025 충북 평생학습박람회 & 보은군 평생학습 어울림 축제’ 성황리 마무리-20일 이후 보도 요청
보은군은 ‘배움의 여정, 삶을 채우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열린 ‘2025 충북 평생학습박람회&보은군 평생학습 어울림 축제’가 19일과 20일 양일간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에서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19일 오전 11시 30분 뱃들공원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최재형 보은군수,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윤대성 보은군의장을 비롯해 평생학습기관 관계자와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온세미로 퓨전장구와 보은군민속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해 개회 선언, 평생학습 홍보 영상 상영, 도지사상·도의장상·군수상군의회의장상 등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어진 개회사, 환영사, 축사에서는 평생학습의 가치를 강조했으며, 개막 퍼포먼스에서는 주요 인사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행사 기간 동안 목공체험, 키링 만들기, 부채 만들기 등 70여 개 체험 부스와 라인댄스·판소리·색소폰 등 40여 개 무대 공연이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문해 및 학습동아리 학습자 작품 전시와 ‘충북 문해한마당’이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성인 문해 학습자들의 개막식, 유공표창, 문해시화전 시상, 공연경진대회, 시화전이 펼쳐졌다.
특히 올해는 예술봉다리boeun, 보은줌바아미고, 보은군민속사물놀이, 문인화동아리, 점핑아리아, 온새미로라인댄스, 보은역사문화연구회, 먹그림동호회 등 평생학습동아리 회장 8명이 보은군 평생학습 발전 유공 표창을 받아, 지역 학습공동체의 성과와 노고를 인정받았다.
20일에는 ‘AI 디지털 전환 시대, 평생학습을 통한 미래 사회 생존 전략’을 주제로 정책포럼이 열려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으며, 학습동아리 사례 발표대회, 작가와의 콘서트 등 다양한 학술·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 드라마관(포토존) △배움나무 생각 붙이기 △스탬프 릴레이 △인생네컷 스티커 사진 △매직버블쇼 △보물찾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됐다.
또한 보은군은 현재 17개 학습동아리를 지원하며 판소리, 전통무용, 요가, 목공예, 인형극 등 주민 맞춤형 학습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이들 동아리의 성과 발표 무대와 체험이 더해져 학습과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가 됐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축제는 군민과 도민이 함께 어울리며 배움의 기쁨과 평생학습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배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은읍, 제3회 읍민의 날 어울림 잔치 성대히 개최-20일 이후 보도 요청
보은읍은 지역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9월 20일 오전 10시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제3회 보은읍 읍민의 날 어울림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보은읍 읍민의 날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비롯해 명랑운동회, 읍민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회식은 금채림 MBC 기상캐스터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풍물·난타·우쿨렐레 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군수 표창 6명, 군의회의장 표창 3명, 국회의원 표창 3명 등 총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주민 4명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오찬 이후 진행된 명랑운동회와 읍민 노래자랑에는 많은 주민이 참여해 화합과 즐거움을 나눴으며, 경품추첨에서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돼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황대운 보은읍장은 “읍민의 날은 보은읍 모든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화합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더 끈끈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정, 9월 22일(월) 보은군
△최재형 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오전 11시 마로면 임곡리에서 열리는 조사료 수확장비 시연회 참석.
보은군 행사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오전 9시 속리산면 구병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