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9. 20.(토)]
내 용 |
해 당 부 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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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코인에 숨긴 체납, 끝까지 추적 - 체납자 가상자산 압류·매각 추진 |
세정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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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포도 잔류농약 관리 우수 - 463종 농약 성분 잔류량 검사... 검출되지 않거나 허용 기준 이내 |
연구개발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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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9. 21.(일)]
내 용 |
해 당 부 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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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 스튜디오칸·오엔 건축사사무소 공동응모작으로 최종 결정 - 청주랜드 제1전시관 공공형 실내놀이터로 재탄생... 2026년 8월 준공 예정 |
공공시설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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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 상품권 지원 대상 확대 -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10만원 상품권 지원 |
체육교육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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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코인에 숨긴 체납, 끝까지 추적 |
- 체납자 가상자산 압류·매각 추진 - |
‘코인’으로 불리는 가상자산을 이용해 자산을 불리는 사례가 늘어나는 가운데 청주시가 체납자의 가상자산을 직접 매각해 체납액을 징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2021년부터 체납자의 가상자산을 압류해 왔다. 지금까지 203명을 대상으로 법적 조치를 진행했으나 압류 자산을 현금화할 수 있는 수단이 미비해 실질적인 체납액 징수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체납자들이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으면 압류한 가상자산을 시 법인 계좌로 이전해 직접 매각하고 이를 체납액에 충당하는 방식으로 징수를 강화해 나간다.
이번 대상자는 161명으로 총 체납액은 약 15억원에 달한다.
다만 가격 변동성이 큰 가상자산 특성에 따라 시는 우선 체납자에게 스스로 자산을 매도해 세금을 납부하도록 안내하고, 필요하면 강제 매각 절차를 병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상자산이 더 이상 세금 체납 도피처가 될 수 없도록 징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청주시는 다양한 체납액 징수 활동을 펼치고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들에게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경제 회복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 포도 잔류농약 관리 우수 |
- 463종 농약 성분 잔류량 검사... 검출되지 않거나 허용 기준 이내 -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청주시에서 생산·판매되는 포도 23건에 대한 잔류농약을 분석한 결과 모두 안전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포도 수확철을 맞아 지난 9월 8일부터 16일까지 청주시 소재 포도 직판장과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포도를 수거해 463종 농약 성분에 대한 잔류량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모든 시료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았거나 허용 기준치 이내로 확인돼 안전한 농산물임을 입증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제수용 과일을 비롯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수확 전부터 유통 단계까지 철저한 잔류농약 검사와 사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의 안전한 생산과 유통을 위해 △공공급식 △청주지역 로컬푸드 판매장 △농산물 생산단계 등에서 잔류농약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에 의뢰하면 무료로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분석에는 약 2주가 소요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분석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에 4년째 참가해 분석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청주시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
- 스튜디오칸·오엔 건축사사무소 공동응모작으로 최종 결정 청주랜드 제1전시관 공공형 실내놀이터로 재탄생... 2026년 8월 준공 예정 |
청주시는 공공형 실내놀이터 리모델링 설계공모에서 스튜디오칸건축사사무소·오엔건축사사무소의 공동응모작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들을 위한 새로운 놀이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청주랜드 제1전시관을 공공형 실내놀이터로 리모델링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71억원이 투입된다. 연면적 2천461㎡(지하 1층~지상3층)의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오는 2026년 하반기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리모델링 설계공모를 추진했고 지난 11일 총 3개 업체가 설계작품을 제출했다.
이어 18일 진행한 심사에서 스튜디오칸건축사사무소·오엔건축사사무소 공동응모작이 당선작으로 결정됐다.
△우수작은 큐브랩건축사사무소 외 1개사 △가작은 건축사사무소 기억공간 외 1개사가 각각 선정됐다.
당선작은 기존 건물의 증축과 보존을 잘 병행해 경제성이 우수하면서 놀이공간의 공간구성도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벽돌 아케이드와 아치형 개구부가 전통성과 현대성을 조화롭게 담았고, 보행축과 녹지축을 연결하는 매개공간으로서의 놀이공간을 잘 표현했다는 의견도 나왔다.
스튜디오칸건축사사무소·오엔건축사사무소는 오는 9월 중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2026년 2월까지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설계가 완료되면 2026년 3월부터 공사에 돌입해 2026년 8월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설계공모는 제1전시관 외부와 내부 공간구성 전반을 대상으로 했다.
내부에 들어설 놀이시설의 디자인 콘셉트는 별도의 절차로 진행된다. 시는 오는 10월 협상에 의한 계약을 통해 디자인을 정하고, 선정된 업체가 11월부터 2026년 8월까지 놀이시설의 설계·제작·설치를 맡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오래된 전시관을 아이들을 위한 창의 놀이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는 것”이라며 “완공 후에는 시민 누구나 찾고 싶은 가족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 상품권 지원 대상 확대 |
-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10만원 상품권 지원 - |
청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추진하는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에는 기초연금을 수급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었지만, 기초연금 수급 여부와 관계없이 65세 이상 어르신 모두가 대상이 된다.
신청은 전용 온라인 누리집(ssvoucher.co.kr)에서 가능하다. 전용 콜센터(☏1551-9998) 접수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서면신청 방식도 함께 운영된다.
선정된 어르신에게는 10만원의 스포츠 상품권이 지급된다. 지급된 상품권은 올해 말까지 헬스장, 수영장 등 제로페이 가맹 체육시설에서 사용 가능하다.
지난 8월 1차 접수에 선정된 어르신도 추가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반드시 재신청해야 한다. 접수는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이정미 시 체육교육과장은 “대상 확대와 신청방식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의 스포츠 활동이 기대된다”며 “활력 있고 건강한 삶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