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1호 관람객 맞이 외 수시분

  • 등록 2025.09.20 18: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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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1호 관람객 맞이

- 고려인 이주가족과 세대가 함께한 특별한 개장 순간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920일 오전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주게이트에서 열린 개장식을 통해 첫 관람객을 맞이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1호 관람객은 제천에 정착한 고려인 이주가족으로, 남편 오스토노브 아르슬란(98년생), 아내 유가이 아나스타샤(00년생), 지난 624일 태어난 아들, 그리고 아나스타샤 씨의 어머니까지 함께해 총 4명이 특별한 순간을 함께했다. 이 가족은 2024년 입국 후 제천으로 전입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으며, 이번 엑스포의 첫 관람객으로 선정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조직위원회는 1호 입장객을 환영하기 위해 기념품과 꽃다발, 엑스포 굿즈 꾸러미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환영식을 마련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조직위원장)는 한방천연물제품 선물을,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이사(민간 공동조직위원장)는 꽃다발을, 김창규 제천시장(집행위원장)은 엑스포 기념 굿즈를 전달하며 축하를 전했다.

 

유가이 아나스타샤 씨는 뜻깊은 자리에 1호 관람객으로 선정되어 너무 감동적이고, 온 가족이 행사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많이 오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편 오스토노브 아르슬란 씨 역시 제천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우리 가족에게 큰 선물이자 자랑스러운 순간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개장식에는 수백여 명의 주요 내빈과 관람객이 함께했으며, 개장 세리머니와 전시관 투어, 동명초 취타대 퍼레이드, 이공기 어의 동상 제막식 등이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집행위원장)“1호 관람객 선정은 문화적 다양성과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엑스포가 앞으로 30일간 국내외 많은 관람객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오는 1019일까지 30일간 개최되며, 산업·학술·문화·관광이 어우러진 국내 유일의 천연물산업 특화 국제행사로 진행된다.

 

 

성공적 출발 알린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 개장식·개막식 성료, 국내외 관람객 환호 속 화려한 개막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920일 제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이번 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30일간 펼쳐지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방천연물 산업의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날 오전 열린 개장식에서는 충청북도 김영환 도지사(조직위원장), 김창규 제천시장(집행위원장), 공동조직위원장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 등 주요 내빈이 함께해 첫 관람객을 맞이했다. 1호 입장객으로는 제천에 거주하는 고려인 이주가족이 선정돼 기념품과 꽃다발을 전달받으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동명초등학교 어린이 취타대 퍼레이드, 조선시대 어의 한계군 이공기 동상 제막식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오후 3시에 진행된 개막식에는 수 만 명의 관람객과 내빈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오프닝 연주와 제천어린이합창단의 기획공연이 무대를 수놓았으며, 엑스포 홍보대사 곽튜브가 무대에 올라 인사를 전한 뒤, 엑스포 주제곡과 안무를 직접 소개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조직위원장 김영환 지사의 개회사, 김창규 제천시장의 환영사, 각계 주요 인사의 축사가 이어지며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특히 개막 세리머니에서는 내빈들이 함께 LED 버튼을 터치해 천연물 산업의 미래 비전을 상징적으로 선포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라포엠과 충북 홍보대사 가수 바다가 펼친 축하공연은 행사장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내며 개막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이 자리에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조직위원장)는 개회사를 통해 이번 엑스포는 제천의 한방 의료 인프라와 풍부한 천연물 자원을 바탕으로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며, K-Natural 브랜드의 세계화를 이끌 혁신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AI·BT 기반 첨단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천연물 산업의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집행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천은 이미 2010년과 2017년 두 차례 엑스포를 통해 한방바이오산업의 가치를 증명해왔다“2025년 엑스포는 미래 먹거리 전략산업으로서 한방천연물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기업에게는 성장의 기회를, 관람객에게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1019일까지 30일간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이어지며, 산업·학술·문화·관광이 어우러진 국내 유일의 천연물산업 특화 국제행사로 진행된다.

 

 

연규식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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