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조례개정 추진
제천시가 공공기관 적극유치를 위해 이전공공기관 및 이주직원 혜택을 담은 「제천시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을 추진한다.
개정조례는 지난 10월 31일 입법예고를 통해 20일간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12월 정례회에서 의결 후 공포될 예정이다.
개정안 주요 내용으로 △공공기관 유치활동 지원범위 항목 추가 △이주직원에 대한 지원대상 및 지원범위 규정 △지원절차 규정 △환수조치 규정 등이다.
이주직원에 대한 구체적 혜택으로는 이주정착 장려금(200만 원/인, 최대 1,000만 원), 이주직원 자녀학자금(150만 원/인, 1회), 주택자금대출이자(300만 원/년, 최대 5년) 등이 있다.
조례개정의 주요요지는 이주직원 혜택 구체화를 통해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선제적 대응 및 타시군과의 차별화된 인센티브제공으로 이전공공기관 노조 설득의 수월성을 확보하고 후보지 우위를 득하기 위함이다.
또한 이주직원 및 가족의 지속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제천에 전입신고 후 6개월 이상 거주 등을 요건으로 하며 3년 이내 이전 시 환수를 규정하고 있다.
시는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의 핵심 정책인 2차 공공기관 이전의 적극 대응으로 지역경제활성화 및 인구의 지속적 유인 요인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지원금’세대주가 일괄신청 가능합니다
- 신청 첫 주는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 적용 -
제천시는 자체 예산인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하여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지원금’을 11월 3일 오전 9시부터 신청 기간 내(25. 11. 3.(월) ~ 11. 28.(금))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로 지급한다(지류상품권 불가).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지원금은 신청자에 한해 1인당 2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며,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 층,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는 1인당 30만원씩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기준일인 2025. 10. 10.(금)부터 신청일까지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제천시민과 제천시에 체류지를 두고 있는 결혼이민자·영주권자·고려인 동포이다. 단, 사망자와 관외 전출자, 주민등록 말소자는 제외된다.
신청 방법으로는 ‘세대주’가 신청하는 경우 기준일 당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 작성 없이(읍면동 창구에서 담당 직원이 작성 후 본인 서명)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지원금을 일괄적으로 신청할 수 있고,
동일 세대원의 경우, ‘세대주의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신청서 작성 없이(읍면동 창구에서 담당 직원이 작성 후 본인 서명) 위임장과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하여 대리 신청이 가능하며,
동일 세대원이 아닌 배우자 또는 직계가족이 방문하는 경우 신청서 작성 없이(읍면동 창구에서 담당 직원이 작성 후 본인 서명) 위임장 및 본인과 위임자(세대주)의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 후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제천시 관계자는 “시행 첫 주(25년 11월 3일(월) ~ 11월 7일(금))에는 많은 혼잡이 예상되므로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급적 신청을 지양하고, 둘째 주 이후부터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제천시 지적재조사 적극행정으로 지역주민 호응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봉양미당」 및 「도곡방학」지구 총 2,770필지 3,506천㎡에 대한 2025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적불부합지 경계협의 과정에서 주민 편의와 민원 해소를 위해 적극행정과 소통 강화를 추진한 결과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경계협의를 위한 현장상담소에서는 타지역 거주자나 개인 사정으로 주간 입회가 어려운 토지소유자를 배려해 업무시간 외와 주말·휴일에도 진행 상황 설명과 경계협의를 실시했다. 또한 지역주민의 경계분쟁 해결, 맹지 해소, 마을안길 확보 등에 제천시 담당자와 지적재조사 추진단이 유기적으로 협조하며 토지소유자와의 적극적인 대화와 조정을 통해 사업 만족도와 경계 협의율이 크게 향상되었다. 이로 인해 업무 효율성이 높아져 임시경계점 설치 완료를 앞두고 있다.
이 과정에서 크고 작은 지적 불편과 경계분쟁을 적극적으로 중재·조정함으로써 칭찬사례가 이어지는 등 모두가 만족하는 경계협의를 이끌어내고, 맞춤형 체감 토지행정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천시는 이후 2025년도 사업지구인 「봉양미당」 및 「도곡방학」지구를 대상으로 임시 경계점 설치 결과를 바탕으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11월 중 지적확정예정조서를 통지하고, 경계확정을 위한 의견제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적재조사가 시민들로부터 큰 성과를 인정받고 있으며 사업 만족도가 매우 높은 만큼,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경계 분쟁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청소년문화의집 변세진 학생,
‘2025 충청북도청소년지도자대회’우수 청소년 선정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변세진 학생이 ‘2025년 충청북도청소년지도자대회’에서 우수 청소년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충청북도청소년지도자대회’는 도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청소년 분야 발전에 기여한 우수 청소년지도사‧단체‧청소년을 포상하는 자리로 매년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변세진 학생은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날개’에서 부위원장과 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위원으로 활동하며 청소년 캠페인 기획‧운영, 자발적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청소년 참여 활동을 통해 제천시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문화 확산과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에 앞장서고 있다.
변세진 학생은 “제천시 청소년과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활동한 것이 이렇게 상으로 돌아와 기쁘며, 이 기쁨을 함께 활동한 친구들과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제천시 청소년들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제천시청소년문화의집 김태욱 관장은 “변세진 학생은 평소 책임감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에 성실히 임하며, 지역 청소년 자치활동의 모범이 되어왔다”며, “앞으로도 제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의: 제천청소년문화의집 ☎ 043-652-0055 / 이메일 6520055@hanmail.net
제천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기념행사 개최
제천성폭력상담소 ‘365일 안전한 도시, 36.5℃ 행복한 제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기념행사 개최 -
제천성폭력상담소는 지난 10월 29일 제천여성문화센터에서 ‘365일 안전한 도시, 36.5℃ 행복한 제천’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천성폭력상담소가 주최하고 제천시 아동‧지역연대가 함께했으며, 지역 내 아동과 여성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의 의지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다채롭게 진행됐다. 샌드아트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아동·여성 안전을 위한 공동결의문 낭독을 통해 ‘폭력 없는 안전한 제천’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365일 안전한 도시, 36.5℃ 행복한 제천’의 염원을 담은 두 번째 샌드아트 공연으로 마무리되며,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제천성폭력상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가 함께 손잡고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제천이 365일 안전하고, 모두가 36.5℃의 온기로 행복을 나누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문화재단X온몸, 생활문화 오픈클래스 개최
- “온몸으로 배우는 문화예술교육” 현장형 워크숍 진행 -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오는 11월 8일(토)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2층 예술산책에서 「2025 생활문화 네트워크 구축 <산책 지기>」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문화 오픈클래스 2회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클래스는 문화예술교육 전문 사회적기업 온몸 주식회사와 협력해 진행되며, ‘온몸으로 배우고, 함께 나누는 문화예술교육의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실제 사례와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인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10:00~12:00) 강연 ‘온몸으로 만나는 문화예술교육 첫 산책’에서는 온몸의 진혜경 강사가 문화예술교육 거점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가끔은 문화예술교육자 – 참여자에서 교육자로 성장하기’라는 주제의 토크쇼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한다.
2부(13:00~15:00)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온몸의 대표 교육 브랜드 〈안녕, 몸〉을 함께 체험하고, ‘나만의 문화예술교육 브랜드 프로그램 만들기’ 실습을 통해 참여자 스스로 문화예술교육자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번 오픈클래스는 문화예술교육자로 성장하고 싶은 제천시 예술인, 생활문화동호회인, 생활문화애호가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7일(금)까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다. 문의는 043-645-4990(생활문화팀)으로 하면 된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오픈클래스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며 배움과 나눔의 과정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천의 생활문화 주체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제천시가족센터, 아이돌봄지원사업 2차 아이돌보미 집담회 개최
제천시가족센터는 최근 총 7회기에 걸쳐 ‘2025년 하반기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운영했다.
이번 집담회에는 아이돌봄서비스 종사자 145명이 참여해 인·적성검사, 우울증 검사, 아동학대 사례 공유, 활동 사례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직무 적합성과 정서적 안정을 함께 점검하였으며 결과에 따라 상담프로그램 지원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등 맞춤형 사후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제천시가족센터는 아이돌보미의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 사례 공유 및 교육 시간을 운영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집담회는 아이돌보미의 직무 적합성과 심리적 안정을 동시에 점검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검사와 소통 중심의 교육, 모니터링 및 상담 지원을 통해 아이돌보미의 전문성을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 시스템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돌봄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양육자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제천시가족센터,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가족사랑의 날’성료
제천시가족센터(센터장 최석원)는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돼, 일상에 지친 가족들이 잠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에게 집중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가족사랑의 날’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153가정 494명이 참여했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과 만들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었다.
제천시가족센터 관계자는 “가족사랑의 날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 간 소통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가족 친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월 1회 계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문의 사항 및 참여 방법은 제천시가족센터(043-645-999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문화재단 <올해의 작가전> 2차 전시 개최
- 제천예술의전당서 만나는 … 박태준 작가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수묵화 작품 11월 14일까지 전시 -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올해의 작가전> 2차 전시를 11월 14일까지 제천예술의전당 로비에서 개최한다.
앞서 (재)제천문화재단은 지난 3월 장범순, 박태준 작가를 최종 선정했고, 이번 전시는 박태준 작가의 2차 전시이다.
<올해의 작가전> 주제는 일상 속의 변주 ‘평범함 속의 비범함: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다’로, 박태준 작가는 일상 속에 숨겨진 문화유산과 풍경을 과거와 현재를 잇는 예술의 매개체인 수묵화로 재해석한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휴일 없이 이달 14일까지 계속되며, 올해의 작가전 공식 행사는 4일 전시 공간에서 박태준 작가의 작품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제천문화재단에서 도슨트 교육 과정을 수료한 시민 도슨트들이 전시해설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문화재단 및 하소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호성 상임이사는“지역 내 시각예술분야의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과거와 현재를 잇는 수묵화 작품을 통해 문화적 가치를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트마켓 형식으로 개최되는 <올해의 작가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년 제8회 충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협의회 연차보고대회」성황리 개최
지난 10월 30일,「제8회 충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협의회 연차보고대회」가 음성군농업기술센터 명작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및 주거 전환 지원을 위한 정책과 조례 제정 촉구를 주요 의제로 삼고, 관련 연구 성과보고 및 정책 토론회가 함께 진행되어 장애인 복지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장에서는 22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체험부스가 다채롭게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작가전을 통해 회화 및 미술작품이 전시되어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과 감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번 연차보고대회에는 ▲(사)충북장애인부모연대 및 산하지회 ▲청주시·제천시·음성군·옥천군·보은군·충주시 부설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민들레팜&기프트 ▲충청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충북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충북바하센터협의회 ▲충북피해장애인쉼터 ▲충북피플퍼스트센터 ▲사회적협동조합 행복해져라 등 도내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음성군과 지역 기업 및 단체의 후원과 자원봉사단의 재능기부로 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한인선 협의회장은 “이번 연차보고대회가 장애인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내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사)충북장애인부모연대가 주최하고, 충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지역사회의 폭넓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