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 시행
- 실내 및 위험도 높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수칙 강화 -
(안전총괄과 안전정책팀장 김주상, 850-6510)
충주시가 1일 지역 내 코로나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감염의 고리를 차단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방역수칙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각종 모임·행사 인원은 100명으로 제한되며, 중점관리시설 9종과 일반관리시설 14종에서는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관리 △환기·소독 등 핵심 방역수칙이 의무화된다.
또한, 유흥시설 5종은 집합 금지되고,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홍보관과 노래연습장 등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특히, 목욕장업은 음식 섭취 금지 및 8㎡당 1명으로 이용 인원이 제한되고 사우나·한증막 시설(발한실)은 운영할 수 없다.
종교시설도 정규예배·미사·법회 등에서 좌석 수 20% 이내 인원만 참석 가능하며 식사 등은 전면 금지되고, 스포츠 행사는 관중 입장을 10%로 제한한다.
사회복지 이용시설은 방역수칙 준수 하에 운영하되, 필요시 일부 시설을 휴관하고 긴급돌봄 등 필수 서비스만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음식점 오후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 △카페의 경우 포장·배달만 허용 △실내체육시설 음식 섭취 금지 및 오후 9시 이후 운영 중단 △결혼식장 및 장례식장 100명 미만 인원 제한 등의 조치가 시행된다.
그 외에 도서관, 관광시설,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은 오는 14일까지 운영 중단에 들어간다.
시는 실내 전체와 실외라도 위험도가 높은 활동이 이루어지는 집회·시위장·스포츠 경치장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며, 방역수칙 위반 시, 해당 시설 운영자 및 관리자는 300만 원 이하, 이용자는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시는 대상업소를 찾아 행정명령의 취지 등을 안내하면서 협조를 구하고 중점관리시설(유흥업소 등) 집합금지명령 이행실태, 음식점 거리두기 2단계 적용 업소에 충주경찰서와 합동으로 계도와 단속을 병행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을 위반하면 감염병관리법에 따라 업주 및 이용자도 처벌을 받게 된다
자가격리 중인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높아짐에 따라, n차 감염을 막아내기 위해서 불가피하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결정했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많이 힘들고 어렵겠지만 코로나 방역의 주체로서 충주 안전을 위해 ‘일상의 잠시 멈춤’에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참고 자료>
*중점관리시설(9종) : 유흥시설 5종(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식당카페
**일반관리시설(14종) : PC방, 결혼식장, 장례식장, 학원(교습소 포함), 직업훈련기관, 목욕장업, 공연장, 영화관, 놀이공원워터파크, 오락실멀티방, 실내체육시설, 이미용업, 상점마트백화점(300㎡이상)
***실내 : 버스택시기차선발항공기, 기타 차량 등 운송수단, 건축물 및 사방이 구획되어 외부와 분리되어 있는 모든 구조물을 의미하며, 가정 내 개별공간(개인 사무실 등 사람 간 접촉이 없는 공간)은 제외
충주시, 마스크 미착용 일제 단속
- 12. 1 ~ 14 위반당사자 10만 원 과태료 부과 -
(자치행정과 시정팀장 김병정, 850-5120)
충주시가 코로나 감염예방에 필수적인 마스크 착용 생활화를 위한 단속에 나섰다.
시는 최근 지역 내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방역에 있어 최고의 백신인 마스크 착용을 강화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2주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마스크 착용이 가장 쉽고 확실한 백신임을 홍보하는 ‘코로나19 우리동네 지킴이’를 편성해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을 안내하는 등 지도 위주의 단속을 실시해 왔다.
그러나 전국적인 코로나 확산세 속에 지역사회에서도 코로나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한층 강화된 집중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실내 및 위험도가 높은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시는 행정명령에 따라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된 시설인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식당, PC방 등 중점·일반관리시설 23종, 의료기관,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마스크를 코에서 턱까지 덮이도록 완벽하게 착용했는지 여부를 확인한다고 전했다.
특히, 마스크 착용 위반자에 대해서는 당사자에게 10만 원, 관리·운영자에게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각별히 주의해 마스크 착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 단속의 목적은 처벌이 아닌,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 스스로가 방역의 주체가 되어 마스크 착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충주시 관광시설도 ‘일상의 잠시 멈춤’동참
- 세계무술박물관, 체험관광센터 등 13개 관광시설․프로그램 운영 잠정 중단 -
(관광과 관광기획팀장 홍종수, 850-6710)
충주시 관광시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일상의 잠시 멈춤’에 동참하기 위해 운영을 중단한다.
시는 지난 1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지역 내 13개소 관광 시설 및 프로그램의 운영과 외지관광객 관련 업무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치는 관광지 유동 인구 제한을 통해 지역사회 n차 감염의 고리를 끊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운영이 중단되는 시설은 △세계무술박물관 △라바랜드 △체험관광센터 △의상대여소 입고놀까 △자전거대여소 △목계나루 강배체험관 △나무숲 놀이터 △수안보 족욕체험장 △하이스파 △탄금호 물놀이장 △관광안내소 등이다.
또한, 체험관광센터의 감성·별빛투어와 시티투어 등 관광 프로그램도 중단된다.
시는 향후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및 지역 내 코로나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관광시설 재개정 여부를 결정·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의 멋과 아름다움을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께 관광지 운영 중단이란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안타깝다”며 “코로나19로 부터 충주는 물론 외지관광객 여러분들을 위한 결정인 만큼, 가족과 공동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일상의 잠시 멈춤’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9월부터 주요관광지점에 방역관리요원 50여 명을 별도 채용·배치해 관광지 방역 강화 및 관광객 안전관리를 추진해 왔다.
충주농산물로 만드는 온라인 요리 레시피 공모전 성료
- 전국에 충주농산물을 알리는 계기 마련 -
(농업활력과 생활자원팀장 신영미, 850-3281)
충주농산물의 다양한 요리 방법을 탐색하고 공유하는 레시피 공모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은 2일 충주 농산물의 홍보와 다양한 활용법 공모를 위해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6일까지 접수를 받아 추진한 ‘충주농산물 활용 온라인 요리 레시피 공모전’우수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농산물 활용 분야와 전통음식 분야에 각각 50명, 12명 등 전국에서 52명이 참가했다.
농산물 활용 분야에서는 충주 사과, 고구마, 밤 등을 활용한 레시피가 다수 접수됐다.
대상에는 충주 밤과 쌀을 활용한 정명자(수원) 씨의 ‘밤토리 찰빵’, 금상에는 ‘사과픈 치즈호떡’, 은상은 ‘사과속에 복숭아가 있어서 안심이야, 너도 봐 밤’이 선정됐다.
또한 전통음식 분야에는 예부터 가정에 전래되어 온 고유의 레시피를 전국에 소개되는 기회가 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대상에는 조연순(충주) 씨의 ‘속이 편한 충주토종팥밤벅’, 금상에는 ‘시래기된장 닭볶음탕’, 은상에 ‘굿증편’ 이 선정됐다.
심사 결과 분야별로 8개 레시피, 총 16명이 수상자가 선발됐으며, 결과는 충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들에게 충주농산물을 시상품으로 전달하고, 접수된 레시피는 연구·개발을 거쳐 소비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공모전에 참가하고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충주농산물의 다양한 활용법을 개발하는 공유하는 기반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G 원료본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1500만 원 기부
- 코로나19 극복 저소득층에 온수매트 지원 -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장 곽원철, 850-5910)
KT&G원료본부(본부장 신송호)는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2일 ‘상상펀드’ 1,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금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선정한 홀몸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온수매트를 마련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부 성금인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매달 적립한 성금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서 운용하는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 기금이다.
신송호 본부장은 “충주지역은 잎담배의 주요산지로 잎담배를 재배한 역사가 100년이 넘으며 KT&G와 그 역사를 함께해 왔다”며, “뜻깊은 역사를 함께한 지역에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광훈 관장은 “기부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저소득 지역주민에게 따뜻하고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물품을 전달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KT&G는 매년 잎담배 경작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자녀장학금을 전달하고 겨울철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충북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충주시분과, 이웃돕기 성금 기탁
푸른 콩깍지 나눔 행사 수익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 -
(여성청소년과 보육지원팀장 최정희, 850-6890)
2일 충북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충주시분과(분과장 한미경)는 ‘푸른 콩깍지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행사 수익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푸른 콩깍지 나눔 행사’는 푸른 콩깍지 속에서 따뜻하게 보호되며 즐겁게 웃는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마련한 나눔장터이다.
자신에게는 필요 없지만 남들에게는 필요한 물품(장난감, 도서, 의류, 소형가전, 생필품) 등을 가정에서 기증받아 장터를 진행했으며, 수익금은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의 육아, 교육, 치료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어린이집 중에서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을 제공하고자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하여 정부가 선정하고, 운영비를 제공하는 우수한 어린이집으로 충주시는 10개소가 선정 운영되고 있다.
한미경 분과장(하은어린이집 원장)은 “공공형어린이집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 올해 나눔 축제는 코로나19로 어린이집별로 자체적으로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됐다.
충주시립도서관, 도서 대출 기간 연장 운영
책을 더욱 오랫동안 읽어보세요! -
(시립도서관 사서팀장 이은영, 850-3270)
충주시립도서관(관장 최승호)은 지역주민의 독서 활동 지원과 도서관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대출 기간을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충주시립도서관의 도서 대출 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대출 가능한 최대 일수가 늘어났다.
일반 이용자는 연장 기간을 포함 최대 21일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다독왕, 장애인, 다문화가족,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는 연장 기간을 포함 최대 28일까지 대출 할 수 있다.
이번 개정 조치로 외출이 어렵고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임산부, 영아 보호자, 노인을 포함한 충주시민의 독서 욕구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 대출한 도서가 예약된 경우 대출기한을 연장할 수 없다.
최승호 관장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도서관 방문하기를 꺼리는 시민들이 많은데, 이번 대출 기간 연장을 통해 책을 충분한 기간에 걸쳐 대출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 시기에 시민들이 독서를 통해 휴식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협의체, ‘봉방 1004’ 홍보물 제작
봉방 1004’ 신규 회원 발굴 위해 제작, 후원 방법 및 활동내역 등 담겨 -
(봉방동 맞춤형복지팀장 채태병, 850-8921)
충주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애)는 ‘봉방 1004’ 3주년을 맞아 신규 회원 발굴을 위한 홍보물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작한 홍보물에는 ‘봉방 1004’를 통한 후원 방법 안내와 봉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내역을 통해 후원금이 평소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한 설명이 상세하게 담겨있다.
협의회는 지역 내 사업장과 ‘봉방 1004’후원자 528명에게 홍보물을 배포해 봉방 1004 운영을 활성화하고 따뜻한 공익사업이 지역에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이미애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나눔의 기적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528명의 봉방 천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1,004명의 봉방 천사가 만들어질 때까지 더욱 열심히 홍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