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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북도, 고경력 과학기술인과 협력사업 추진 업무협약 외 (12월3일 종합)

충북도, 고경력 과학기술인과 협력사업 추진 업무협약
- 충북도, 대덕과학기술사회적협동조합 간 협력 다짐 -

 

  충북도는 3일 11:00 도청 경제통상국장실에서 대덕과학기술사회적협동조합과 고경력 과학기술인과 협력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맹경재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천병선 대덕과학기술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송재빈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과 지역의 혁신성장에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참여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동반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협력 내용은 ▲충북도 사업의 성과 및 가치 창출을 위한 상호협력 지원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유망기술 정보 탐색 및 제공 ▲컨설팅, 교육 등 고경력 과학기술인 참여를 위한 정보제공 등 협력 등이다.

  충북도내 중소기업들의 연구기술개발이나 수출․FTA․생산기술 자문 지원 등을 통해 영세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와 일자리창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대덕과학기술사회적협동조합은 2014년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인가를 시작으로 총 158명의 고경력의 과학기술인이 소속된 조합으로, 기업의 연구개발사업 컨설팅이나 국가 연구개발과제에 참여하는 등의 활동을 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충북도 맹경제 경제통상국장은 “충북도 전략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라며, “중소기업 육성정책을 추진해 충북이 명실상부한 기업성장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임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붙임  업무보고

도-대덕과학기술사회적협동조합 간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체결 보고 


 개   요
   일    시: 2020.12. 3(목) 11:00
   장    소: 도청 경제통상국장실(신관 5층)
   참    석: 6명   ※ 코로나19임을 감안 최소의 필수인원만 참석
    - 도: 3명(맹경재 경제통상국장, 송재빈 충북TP원장 외)
    - 대덕과학기술사회적협동조합: 3명(천병선 이사장 외)
   주요내용: 고경력의 과학기술인과의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체결

 

 활용계획
   도내 중소기업 R&D기술지원, 수출․FTA․생산기술 자문지원 등
   도 사업의 필요한 분야에 활용 가능하도록 공유(전실과, 유관기관 등)

 

< 대덕과학기술사회적협동조합 현황>

 

  ❖ 조합성격: 비영리 공익법인   ❖ 위    치: 대전 유성구 소재
  ❖ 연    혁: 2014. 3. 설립 (2014. 2 미래부 사회적협동조합 제1호 설립인가)
  ❖ 조    직: 이사장 1, 상임이사 3, 조합원 156명
  ❖ 주요사업: 기업 연구개발사업 컨설팅, 국가 연구개발과제 컨설팅 등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충북도, 2020년도 친환경농업직불금 지급
- 2,138농가 10.8억원 지급, 친환경 농업 확산에 기여 -

 

  충북도는 2020년도 친환경농업직불제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시군을 통해 12월말까지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친환경농업직불제 사업대상은 2,138농가, 1,484ha으로 총 10.8억원을 지급한다. 지난해(10.4억원)에 비해 4천 6백만원(4.4%)이 증가한 금액이다.

  ‘친환경농업직불제’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고 인증기관의 이행점검 결과 적격인 농업인에게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함으로써 친환경농업 확산을 도모하고 농업환경 보전 등 공익적 기능 제고를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가당 0.1ha~5.0ha까지 지원한다. 논 부문은 ha당 350천원~700천원, 밭(과수) 부문은 700천원~1400천원, 밭(채소·특작·기타) 부문은 650천원~1300천원(인증단계별 차등지원)을 지급함으로써 농가소득을 보전한다.

  한편, 2021년도 친환경농업직불금을 받으려면 금년 11월 1일부터 내년 10월 30일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유지해야 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직불금을 신청한 농가는 해당 시군(읍면동)을 통해 지원 대상 여부 및 지원액을 확인할 수 있으며,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직불금이 소득 안전망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전국에서 “충북 단연 최고”
-20년도 하수도 운영․관리실태평가 결과 옥천군, 영동군 최우수 수상 -

 

□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평가결과, 충북은 옥천․영동군이 최우수상을 시상하는 등 5개 시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아 전국 17개 시․도중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분야에서 단연 전국 최고임을 입증했다. 충북 옥천군(인구 5만명 이상)과 영동군(인구 5만명 미만)이 최우수, 증평군이 우수, 보은군, 괴산군이 유역청별 우수기관 지자체로 선정됐다.

 

     ※ 포상금(최우수 2천만원, 우수 및 유역청별 우수상 각 1천만원)지급 및 하수도 운영․관리 최우수, 우수 등 지자체 인증패 수여

  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평가는 하수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01년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 이번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평가는 전국 16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수도 정책, 운영․관리, 서비스 등 3개 분야 33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였다

   전국 지자체 인구수를 기준으로 4그룹으로 나누어 그룹별로 평가하고, 그룹별 최우수 지자체 1개소(총 4개 지자체)를 포함한 우수상 등 총 20개 지자체를 선정하였다.

□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옥천군(Ⅲ그룹)과 영동군(Ⅳ그룹)은 주민서비스 및 대국민 홍보*,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효율화**, 하수도 악취저감사업 추진, 하수처리수 재이용율, 강우시 하수 적정관리 등 평가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 언론매체·간행물을 통한 하수도사업 홍보 건수, 방류수 수질농도의 실시간 공개 여부 등 하수도사업의 대국민 서비스 질을 평가
   **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시 운영비용 절감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여부, 대행성과평가의 내실도 등 관리대행 업무의 효율성을 평가

   또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증평군은 하수도요금 현실화, 하수도 운영요원 법적교육준수,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 하수처리효율 등 적극적인 운영․관리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고, 증평군, 괴산군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결과 유역 환경청별 최상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 충북도 김희식 수자원관리과장은 이번 우수사례가 타 지자체로 전파돼 전반적인 하수도운영·관리 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산채류 활용‘충북대표’가공식품 연구 본격 추진
- 충북농기원, 머위·병풀 등 유용성분 다량 함유한 가공품 개발 -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충북의 대표 산채를 발굴하기 위해 몇 종의 특용작물에서 영양성분을 분석하고 동시에 가공품으로 개발하는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근 식생활의 다양성과 고급화에 따라 가공식품도 기능성을 가미한 고급 제품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산채류 시장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산채류는 재배기술의 향상으로 봄 한철이 아닌 연중생산이 가능해졌고 단위당 생산성도 급증해 농가의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북 지역도 산채를 재배하는 농가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대표적인 작물은 도라지, 잔대, 병풀 등이고 머위, 방풍, 명월초, 당귀, 삼백초도 재배하고 있다.

  이중 머위는 다른 산채류보다 눈 건강에 도움을 주고 항산화능이 우수하다고 알려진 베타카로틴 함량(2,135ug/건조 100g)이 높다.

  베타카로틴을 많이 함유한 것으로 알려진 단호박(3,670), 당근(5,516) 보다는 조금 낮지만 일반적인 잎채소와 비교했을 때 굉장히 높은 수치이다.

  또한 총폴리페놀 함량(3,905mg/건조 100g)도 높게 검출돼 앞으로 다양한 산채 가공품에 활용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엄현주 박사는 “충북 내 산채가공품이 많지는 않지만 앞으로 머위를 기본으로 병풀, 잔대 등 다양한 종류의 산채를 활용한 연구 개발로 소비자가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가공식품 상품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