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 코로나19 방역강화를 위한 수신자부담 전화기반 정보통신서비스 실시

자료문의 행정과 통신관제팀 이혜숙(☎540-3202)

 

보은군은 군청을 비롯한 각 사업소 및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의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해 오는 7일부터 수신자부담 전화기반 정보통신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수신자부담 전화기반 정보통신서비스란 민원인이 청사를 방문할 시 수기로 출입명부를 작성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민원인이 본인의 핸드폰을 이용해 전화통화 안내를 받은 후 바로 청사를 출입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서비스가 도입됨에 따라 일시에 많은 인원이 청사 출입 시 출입명부 작성을 위해 줄을 서서 대기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할 필요가 없어졌을 뿐만 아니라 수기작성으로 인한 출입명부의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할 수 있고 청사방문을 안내하는 직원의 코로나19 노출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기작성의 출입명부는 본인의 전화번호가 아닌 타인의 전화번호를 남겨도 확인할 방법이 없어 막상 코로나19 확진자가 출입하여도 정확한 경로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만, 수신자부담 전화서비스는 전화요금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출입하는 민원인의 실제 전화번호가 서버에 저장돼 유사시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경로 파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 국면으로 들어서면서 국민 모두 불안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요즘이지만, 이번 수신자부담 전화기반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회적 거리를 유지할 수 있으면서도 코로나19 예방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충청대학교 소농공상 브랜드개발 과정, 소기 성과 거두며 마무리

자료문의 경제전략과 미래전략팀 이호연(☎540-3242)

 

충청대학교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된 ‘소농공상 브랜드 개발’과정

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됐다.

 

충청대학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소농공상 브랜드 개발’ 과정은 소농공상인의 상품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 및 마케팅 가치 창출을 위해 마련된 전문 디자인 교육과정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10회에 걸쳐 총 30시간의 수업으로 보은군 일원에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보은군에 거주하는 소상공인, 농업인, 기업인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브랜딩, 색체, 서체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스토리텔링, 컨셉 발굴, 브랜드 네이밍 과정 등으로 추진됐다.

 

특히 수강생들이 자신만의 고유 브랜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실습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돼 참가자 8명 모두 무난히 성과물을 만들어 내며 교육효과가 극대화됐다는 평이다.

 

교육에 참여한 임업인 육동진씨는 “소비자에게 기억되는 나 자신의 이름을 스스로 짓는 과정 속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한편으론 브랜드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진행에 걱정도 많았지만 수강생분들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거리두기,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기본수칙을 준수했기에 큰 문제 없이 교육이 마무리됐다”며 “ 수강생분들의 호응이 좋았던 만큼 향후엔더 유익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군민들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청대학교는 전문디자이너와 함께 도출된 브랜드를 포장재나 상품홍보, 판촉 등에 실제 사용할 수 있도록 명함, 스티커 등의 형태로 데이터화 제공해 브랜드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 탄부면,“문화누리카드로 문화를 마음껏 누린다”

자료문의 탄부면행정복지센터 총무팀 차세대(☎540-4152)

 

보은군 탄부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영길)에 따르면 탄부면은 현재 문화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되는 문화누리카드를 목표대비 109% 발급하고 목표대비 96%를 사용했다.(기준일 2020년 11월 30일)

 

문화누리카드 발급 기간은 2020년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현재 마감된 상태이며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신청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자로 특히 올해부터는 연간 지원액이 개인당 9만원으로 확대되었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급하는 스포츠강좌이용권과 문화누리카드의 중복 신청 및 사용이 가능하다.

 

탄부면행정복지센터 담당자는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해 올해 말까지 도서·음반 구매, 영화·공연·전시 관람, 여행(숙박, 철도, 고속버스, 시외버스, 놀이공원 등), 국내 4대 프로스포츠(축구, 농구, 야구, 배구) 관람이 가능하다”며 “문화누리카드 발급 받은 사람 모두 지원금액을 소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 삼승면행정복지센터 로비, 산뜻하게 새단장

자료문의 삼승면 총무팀 정기홍(☎540-4182)

 

보은군 삼승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인식) 로비가 주민정보제공 및 휴식공간으로 새단장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사 로비에 ‘사과의 고장 정이 넘치는 삼승’을 슬로건으로 삼승면 유래, 연혁 및 관내도, 역대 면장, 마을을 상징하는 사진 및 마을이장 현황, 관내 전경 및 특산품, 지역 명소와 문화재, 직원 현황 등이 자리를 잡았고 면정 홍보내용과 포스터를 게시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김인식 삼승면장은 “청사에 방문하는 주민이 제일 처음 맞이하는 중앙 현관 복도의 유휴공간을 우리 면을 알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면서 “주민에게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최근 사진으로 새단장해 면행정복지센터의 첫인상이 바뀌었다고 많은 분들이 좋아하셔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