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산 충주(후지)사과, 대만 수출 선적 시작!!
- 2020년 내 160톤 수출 목표 -
(농정과 유통팀장 신동규, 850-5720)
충주사과가 2020년 해외시장 개척의 힘 있는 판로를 열어가고 있다.
충북원예농협 충주거점APC는 3일 2020년 후지사과의 대만 수출을 위한 첫 선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몇 해에 걸쳐 지역의 자랑인 충주사과 해외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대만수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및 과수화상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사과농가에 활력을 더하고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대만수출 160톤을 목표로 정하고 수출을 진행한다.
시는 철저한 품질관리에 집중해 수출국의 까다로운 수출 검역조건을 통과하는 것은 물론,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도 단번에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고의 맛과 품질을 가진 충주사과의 대만 수출시장 공략을 공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굳건한 의지로 어려운 순간을 이겨내 온 농가 여러분께 의미 있는 성과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1회용품 사용규제’적용
- 개인컵이나 다회용컵을 사용 권고 -
(자원순환과 자원재활용팀장 박청, 850-6920)
충주시는 환경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지역 내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1회용품 사용규제를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규제는 코로나19로 인해 1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생활폐기물 처리 문제가 커지자 환경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1회용품 사용규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면서 추진하게 됐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거리두기 1단계의 경우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개인컵·다회용컵 등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1회용품은 사용규제 대상이 된다.
1.5~2.5단계에서는 다회용기 사용을 원칙으로 하되, 고객 요구시에만 1회용품 제공을 허용하게 된다.
다회용기는 세척·소독하여 제공을 해야 하며 세척은 「위생용품 관리법」에 따른 식기 세척용 세척제를 사용해 세척하고, 소독은 열탕소독(100℃에서 30초 이상), 건열살균(다회용컵 등의 표면온도 71℃이상), 또는 자외선 소독 후 자연 건조·보관을 거쳐 이용자에게해야 한다.
또한 이용자가 깨끗하게 세척된 개인컵을 소지한 경우 종사자는 개인컵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권고했다.
유병남 자원순환과장은 “매장에서는 다회용컵을 충분히 세척·소독하여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이용자가 요구하면 1회용컵을 제공하는 사항 등을 이용자에게 충분히 안내해야 한다”며 “사용된 1회용품의 폐기과정에서 감염 전파 가능성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충주시립도서관, 예약도서 안심대출서비스 운영
홈페이지에서, 도서대출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
(시립도서관 사서팀장 이은영, 850-3270)
충주시가 전국적으로 코로나의 위험이 높아지진 상황에서 시민들의 안전한 문화생활을 돕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충주시립도서관(관장 최승호)은 3일 시민들의 안전한 도서대출을 돕기 위한 ‘예약 도서 안심대출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안심대출서비스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공공도서관이 임시 휴관하고 대출, 열람, 프로그램 운영 등이 전면 중단 조치되면서 발생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됐다.
충주시립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1인당 3권까지 3주간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신청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고, 65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전화로도 예약을 받는다.
도서 수령은 다음 날인 수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3시에서 5시 사이에 도서관에서 지정한 장소에서 받아가면 된다.
수령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손 소독 등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하며, 반납할 때에는 무인 반납기를 이용해 대면접촉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방문 수령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수령 직전 손 소독을 통해 방역 조치를 할 예정이다. 반납은 대면접촉 최소화를 위해 무인 반납기를 이용하면 된다.
최승호 관장은 “코로나 재확산으로 시민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 책을 통한 위로를 드리고자 예약대출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서비스를 추진해 시민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chu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아사모,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다
- 후원금 50만원 전달, 홀몸노인 겨울나기 보탬 -
(노인장애인과 노인복지팀장 조명란, 850-6810)
충주시 자원봉사단체인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모임'(이하 CJ아사모)은 3일 지역 내 홀몸 노인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에 50만 원을 후원했다.
CJ아사모(회장 김창수)는 홀몸노인 댁에 방문해 회원들이 직접 연탄을 전달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충주시노인복지관에 후원금을 전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CJ아사모는 2003년도부터 사회복지시설 행사에 참여해 와플, 슬러시, 솜사탕 등을 판매한 후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있으며, 수해복구 도움, 농촌 일손 돕기, 재가장애인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해마다 실천하고 있다.
김웅 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 후원금을 전해 주신 CJ아사모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에 소외되고 어려운 어르신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노인 노후 슬레이트 지붕 교체
- 지역 내 홀몸노인 2가구 지붕 교체 비용 600만 원 지원 -
(용산동 맞춤형복지팀장 안미경, 850-8371)
용산동에서 추운 겨울을 대비해 이웃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공동체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충주시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염태정)는 3일 지역 내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지붕 교체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사가 진행된 홀몸노인 가구 2곳은 석면이 함유된 지붕 슬레이트를 철거한 후, 새로운 지붕을 설치할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00만 원의 지붕 교체비용을 지원해 공사를 추진하고 노인들의 건강을 챙겼다.
염태정 위원장은“코로나19로 경로당 등의 운영도 제한되면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을 제공해 드리고자 협의체 위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석하 용산동장은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눠주신 용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의 발굴과 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