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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충주시, 2020년 수해 발생부터 복구까지 기록으로 남긴다 외 (4월7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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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0년 수해 발생부터 복구까지 기록으로 남긴다

- 향후 유사 재해 시 신속 대응과 수습을 위한 재난 대응 지침서로 활용 -

(안전총괄과 안전정책팀장 김주상, 850-6510)

 

충주시가 지난해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전례 없는 피해를 입은 수해 현장 상황, 복구활동, 문제점 및 개선방향 등을 담은 ‘수해 백서’를 발간한다.

 

백서에는 당시 긴박했던 인명, 주택, 도로, 농지 등 900억 원에 달하는 피해 상황, 응급대응, 신속한 피해조사를 통한 특별재난지역 지정, 도내 최대 규모의 복구비 1,956억 원 확보 및 복구과정 등 수해 관련 모든 자료를 취합해 생생하게 기록할 예정이다.

 

또한, 구호 및 복구 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해준 각계각층 자원봉사자의 활동 기록과 수재의연금품의 기부 내역, 당시 수재민의 아픔, 위기 극복을 위한 아름답고 감동적인 미담 등도 세세히 수록한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수해 백서는 지역 상황에 맞게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재난재해 대응체계 및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재난 대비 교과서’가 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다”며, “선제적 재난 대응 지침서로 활용해 앞으로의 풍수해 자연 재난 대응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수해 백서는 올해 6월 말까지 편찬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중 책자와 이북(e-book)으로 제작해 충주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지사, 한국전력공사충주전력지사 등 지역 내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전국 지자체에 배포할 계획이다.

 

 

충주시, 전국 최초 임시청산인 선임해 체납액 징수

고액체납법인 공매로 체납징수 나서 -

(징수과 지방세징수팀장 안윤미, 850-5560)

 

충주시가 잠자고 있는 고액체납 징수를 위한 적극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시는 전국 최초로 임시청산인을 선임해 2008년에 청산종결간주된 A 법인의 누적되어 온 체납액 2천300여만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A 법인에 대한 압류재산 공매를 시도했으나, 공매 주체인 법인대표와 이사가 모두 사망해 공매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시에서는 조세 관련 기관 및 법률 자문을 구해 청산임을 선임하면 공매 진행이 가능하다는 결과를 얻고, 여러 차례 법원의 보정명령을 거쳐 임시청산인 선임 결정을 받아 공매를 재개했으며, 지난 3월 30일 2천 300여만 원의 체납액을 배분받았다.

 

류재창 징수과장은 “긴 시간 포기하지 않고 시민 혜택의 기반인 올바른 조세징수를 위해 노력해 준 모든 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이번에 청산종결법인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것처럼 앞으로도 조세 정의가 지켜지는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동통합협의체 본격 활동

년 마을 복지계획 수립, 읍면동협의체 성과금 배분 등 -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장 하정숙, 850-5910)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제1차 읍면동통합협의체(위원장 이순식)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주시 25개 읍면동협의체 위원장 25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마을 복지계획 수립계획, 읍면동협의체 성과금 배분 및 매칭금 사업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충주시 12개 동 지역의 마을 복지계획 수립·이행·평가를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며 주민들이 지역 복지 문제 해결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순식 위원장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보다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성하여 위기가구 발굴과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3개의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에 대해 3,249건을 발굴·지원했으며,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내실화 등 복지자원 발굴연계를 통한 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

 

 

충주시, 바이오청년 사업가 육성

4월 26일까지 3팀 선정, 1천만 원의 창업지원금 지급 -

(바이오산업과 바이오산업팀장 유의숙, 850-0770)

 

충주시는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인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창의적인 청년 사업가 양성을 위해 ‘충주시 청년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사업’ 참가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충주시 청년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사업’은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청년 창업자에게 창업지원금을 지원하여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바이오 스타트업을 충주시에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창업 초기부터 전주기 지원을 통해 역량 있는 스타트업을 지속 발굴해 충주시가 바이오 스타트업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4월 26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한 후 심사를 거쳐 총 3명(팀)을 선정해 각각 1,000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지급한다.

 

사업 신청 대상은 충주시에서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창업한 지 7년 미만의 창업자로 바이오산업과 관련된 사업 아이템을 가진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선정된 창업자는 10월 31일까지 충주시에서 창업하거나 사업장을 충주시로 이전해야 한다.

 

이정남 바이오산업과장은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해 바이오 스타트업을 창업하기 좋은 충주를 만들고자 한다”며“바이오 스타트업의 창의성과 역동성이 충주시가 바이오헬스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바이오산업과(☏850-0772)로 문의하거나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충주시립도서관,‘도서관 주간’프로그램 ‘풍성’

-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과학 마술쇼 등 11개 프로그램 운영 -

(시립도서관 도서관운영팀장 이성기, 850-3270)

 

충주시립도서관은 ‘제57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도서관 주간은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과 독서 활성화를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지난 1964년부터 매년 4월 12일~18일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시는 도서관 주간동안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공연․체험․이벤트 등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는 △동극‘호랑아 호랑아’ △‘영화로 보는 책’ △연체자를 구해줘 (대출 정지 해제) △두 배로 독서(대출권 수 2배) △이 책 어때? (사서 추천 도서) △과년도 간행물 배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과학의 달을 맞아 ‘사이언스데이’을 마련했다.

 

사이언스데이에는 △과학 마술쇼‘사이언스 벌룬 매직쇼’ △나만의 손 세정제 만들기 △상상을 만드는 3D 펜 △하바리움 볼펜 만들기 △머그컵, 에코백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도 풍성하게 열린다.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goodedu.chungju.g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조 도서관장은 “제57회 도서관 주관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질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착순 사전접수를 통한 참여 인원 제한 및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을 축소 또는 취소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시,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 운영

- 4월 9일까지 접수, 7개 분야 76개 프로그램 -

(평생학습과 학습정책팀장 김병우, 850-3934)

 

충주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며 소통하는 충주시를 만들기 위해 ‘2021년 상반기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은 교육기관까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학습희망자와 강사를 연결해 학습희망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충주시 평생학습과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지원강좌는 7개 분야 76개 프로그램이며, 최대 8~12회(1회당 2시간)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장애인 학습 소모임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4월 9일까지 지원 신청서를 충주시 평생학습과(☏850-3934)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방법은 방문 접수(평생학습관), 이메일 접수(ckh345618@korea.kr), 팩스(☏043-845-9581)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4월 14일에 충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발표 및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이은섭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기관까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배움의 기회가 제공되고 학습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의 평생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태면농가주부모임, 식료품 꾸러미 전달

- 지역 내 취약계층 60여 가구에 라면, 국수 등 지원 -

(소태면 맞춤형복지팀장 김혜경, 850-2425)

 

충주시 소태면농가주부모임(회장 황미선)은 6일 소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유승훈)를 방문해 1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하천변 정화 활동 등을 통해 모은 기금과 자발적인 성금으로 라면, 국수, 밀가루, 세제 등으로 구성된 후원 물품을 마련해 취약계층 60여 가구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황미선 회장은 “우리 주변 소외계층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웃돕기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돌아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승훈 소태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온정이 넘치는 소태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태면 농가주부모임 69명의 회원은 매년 홀몸노인 돌봄, 경로당 청소, 하천변 쓰레기 줍기 등 취약계층 지원과 환경정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