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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5월 단양강엔 유채꽃이 만발 외 (4월7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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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사>
▶ 청소분야 안전사고 예방 특별교육 = 오후 2시 / 4층 대회의실

 

<인물동정>
▶ 류한우 단양군수 = 7일 오전 10시 30분 군수실에서 진행되는 2021년 주요사업 보고회 주재

 

 

단양군, 5월 단양강엔 유채꽃이 만발

 

관광1번지 단양군이 풍광이 수려한 단양강변을 찾는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을 위해 코로나블루를 시원하게 날려줄 대규모 봄꽃 정원 사업을 추진한다.
6일 군은 단양읍 상진리 장미터널부터 단양강 잔도 입구까지 길이 1.2km, 면적 1만1240㎡ 규모의 유채꽃 가득한 꽃밭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을 담당하는 단양읍은 지난달 11일 로터리 작업과 꽃씨 파종을 완료했으며, 지속적인 물주기와 시비 등 관리를 통해 5월 중순경 꽃이 피기 시작해 5월 말 또는 6월 초 만개한 유채꽃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상진리 강변은 그간 잡풀과 잡목이 우거지고 무단 투기된 쓰레기 등으로 도시미관을 저하시킨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단양읍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봄철 메밀꽃밭과 가을철 코스모스 정원으로 탈바꿈돼 주민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
더욱이 유례없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일상의 제약이 길어지면서 무력감과 우울감을 느끼는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화사하고 아름다운 꽃들이 큰 위로와 활력소가 됐다는 호평이 많다.
군은 단양강 수변의 수질 개선과 대규모 야생화 식생대 조성을 위한 ‘한강수계 단양호 수질개선사업’도 추진한다.
지난해 10월 한강유역환경청의 ‘2020년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단양읍 별곡리∼상진리 수변 2.7km 구간에 생태복원을 위한 1만6916㎡ 면적의 사면 식생대가 조성 중이다.
군은 올해 단양읍 도전리∼별곡리에 2만3105㎡ 면적의 식생대를 추가로 조성하며, 오는 6월께 유채꽃과 함께 다년생인 금계국, 샤스타데이지부터 일년생일 백일홍 등 만개한 꽃들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변형준 단양읍장은 “상진리 단양강변을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적합한 야외관광지로 단장해 많은 분들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유채꽃밭 외에도 추진 중인 상진나루 계류장 조성사업의 900㎡ 잔디블록 광장과 단양호 수질개선사업의 비탈면 야생화 식생대로 단양강변은 볼거리가 훨씬 풍성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양읍은 사계절 활짝 핀 꽃들이 방문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올 가을에는 유채꽃이 진 자리에 코스모스 정원을 조성해 일년 내 내 꽃내음 가득한 단양강 수변 장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군치매안심센터,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업무협약!
-지역사회 치매안심 인프라 연계 체계 마련 및 코로나19 극복 위해-

 

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 인프라 연계 체계 마련과 치매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위해 소백산 국립공원 북부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행복한 단양 만들기를 비전으로 이번 협약식에는 군 보건소 백영숙 치매관리팀장과 소백산북부사무소 김정아 주임 등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은 치매 환자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 교류를 약속했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부터 계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치매 쉼터 중단과 인지재활 프로그램 미 참여로 치매 중증화 및 우울감 증가 등 문제가 가중됨에 따라 개선책 마련을 위해 이번 협약을 제안했다.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는 이미 국립공원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 노하우가 축적된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환자 맞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직접 운영함으로써 지역의 치매 선도 기관으로 거듭난단 구상이다.
국립공원 활용 치매쉼터 프로그램은 지역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오는 4월 중순을 시작으로 주 1회로 상반기 6회, 하반기 6회 총 12회간 진행 될 예정이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숲을 통한 치유 활동을 통해 치매 어르신의 인지재활을 돕고, 타인과의 활발한 상호 활동으로 우울감을 해소해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을 안전하고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군, ‘2021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기간’ 운영

 

충북 단양군이 4월 한 달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2020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과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등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법인은 4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군은 원활한 전자신고를 위해 위텍스 간소화페이지를 운영하며, 접속 상태에 따라 지연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이용시간을 분산해 법인의 신고·납부를 지원한다.
2개 이상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관할 지자체별로 안분 세액을 신고·납부해야 하며, 안분하지 않고 1개 지자체에만 신고하거나 신고 첨부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에는 무신고 가산세가 적용된다.
또한, 기한 내 신고를 하지 못한 경우라도 자치단체가 결정·경정 통지하기 전까지는 기한 후 신고가 가능하기 때문에 대상법인은 기한 후에라도 신고해 가산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에 현저한 손실을 입거나, 사업이 중대한 위기에 처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인에 대해서는 납부기한을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연장할 수 있으며, 납부기한 연장 시 담당부서에 문의해 안내를 받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신고불이행에 따른 가산세 부과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성실히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며 ”특히,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기업은 납기연장 신청 등 세제혜택 제도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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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제76회 식목일 행사서 감나무 300주 식재

 

충북 단양군은 지난 5일 오전 11시 경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적성면 상학주차장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무심기에는 류한우 단양군수를 비롯해 군청 소속 직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식목일 행사는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후손들에게 물려줄 풍요로운 녹색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 더욱 중요하다”며 “총 면적의 83%가 임야인 우리 단양은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구축과 산림자원 육성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