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18 (화)

  • 흐림동두천 26.4℃
  • 흐림강릉 25.2℃
  • 흐림서울 26.2℃
  • 대전 22.5℃
  • 대구 23.6℃
  • 울산 24.2℃
  • 광주 25.5℃
  • 부산 23.8℃
  • 흐림고창 24.7℃
  • 천둥번개제주 29.9℃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2.2℃
  • 흐림금산 22.6℃
  • 흐림강진군 24.9℃
  • 흐림경주시 24.4℃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충주/제천/단양

충주시, 지능형(AI) 선별관제시스템 도입 외 (4월8일 종합)

충주시, 지능형(AI) 선별관제시스템 도입

- 더욱 똑똑해지는 CCTV로 시민 안전 구현 -

(정보통신과 공간정보팀장 안창숙, 850-5340)

 

충주시가 오는 10월까지 시민의 생활안전을 지키는 CCTV관제센터에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선별관제시스템은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CCTV에 찍히는 사람, 차량 등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시민 안전에 위험을 주는 요소를 감지해 관련 영상을 관제요원에게 우선 표출하는 서비스다.

 

한적한 공원에서 갑자기 쓰러진 노인, 스쿨존 담장을 넘는 수상한 사람, 주택가 쓰레기더미에서 발생한 화재 등 긴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선별해 경찰서와 소방서에서 즉시 출동토록 조치함으로써 골든타임과 시민의 안전을 확보한다.

 

이때 사용하는‘딥러닝’기술은 다양한 CCTV 영상을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하는 기법으로 다양한 영상을 경험치로 누적시켜 객체 인식률을 100% 가깝게 높일 수 있다.

 

시는 현재 1,988대의 CCTV 카메라를 관제요원 20명이 365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선별관제 도입으로 관제요원의 육안관제 한계를 극복하고 관제 사각지대를 줄여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길형 시장은 “첨단 정보기술을 CCTV에 접목하는 이번 사업의 궁극적 목표는 시민 안전을 지키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기술을 활용해 주민 삶의 질 증진에 이바지하고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젊은 농촌 도시로 더 가까이

시작으로 사업 추진에 박차 -

(농정과 농촌활력팀장 변순복, 850-5740)

 

충주시가 더 가까이 살고 싶은 젊은 농촌 도시 실현을 위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주시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윤명한)은 7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액션 그룹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젊은 농촌을 키우기 위해 농촌 청년 중심의 조직화와 기반시설 건립으로 농촌에 자립할 수 있는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되어 2022년까지 4년간 70억 원을 투입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17개 액션 그룹 90여 명이 참석해 농촌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 입학식 및 액션 그룹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앞서 시와 (사)충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은 일대일 대면 설명 및 집합 설명회 등을 통해 젊은 농업인 중심의 사업참여자 그룹을 모집한 결과 충주베리굿파머 등 17개 액션 그룹이 참여했다.

 

액션 그룹은 1년간 아카데미 교육, 청년 리더 양성 교육, 소액공모사업비 및 고부가가치 농산품 개발비 등의 지원을 받아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농촌 핵심 인력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올해가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첫해인 만큼 사업효과 극대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청년 중심의 액션 그룹이 성장하여 일자리 창출 및 농촌경제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단월동 일원에 추진 중인 농촌신활력플러스 커뮤니티 유통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3월 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커뮤니티 유통센터는 농산품의 가공·유통 및 소통·교육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충주시 월간예성, 4월 화제의 인물로 조완자 씨 선정

한글문예교사 과정 수료, 7년째 교육 재능기부 펼쳐 -

(홍보담당관 홍보팀장 안봉준, 850-5080)

 

충주시 월간예성에서 숨어있는 이웃들의 뜻깊은 사연을 전했다.

 

시는 7일 월간예성을 통해 4월 화제의 인물로 조완자 선생을 소개했다.

 

조완자(66세) 씨는 충주열린학교에서 한글문예교사 과정을 수료한 강사로서 이곳에서 7년째 한글문예 교육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파워포인트 한글 문서 등 컴퓨터 자격증도 취득해 이와 관련한 교육도 진행 중이다.

 

조 씨는 지난 2014년 충주열린학교에서 젊은 시절에 못다 한 학업의 꿈을 이루고자 노력한 끝에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으며, 지금까지 70~80대 고령층 50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을 가르쳐 왔다.

 

조완자 씨는 “모르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앞으로 배워갈 더 많은 기회가 있다는 뜻”이라며 “나처럼 더 많은 이웃이 충주열린학교에서 삶의 재미와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 ‘함께 가는 길(동행)’온라인 공연

일 방송, 12일 유튜브 송출... 전통문화 향유 기회 제공 -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장 함재곤, 850-5960)

 

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박중근 충주시부시장)이 2021년 첫 공연으로 ‘함께 가는 길(동행)’을 선보인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기획 공연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원들의 파트별 앙상블 공연 및 독주회로 코로나 시대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전통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경기굿 풍류(민속악 합주) △전용선류 단조 산조(단소 독주) △인생은 물길 따라(대금·피리 중주곡) △우륵의 춤(가야금·거문고 중주곡) △상주 함창가(해금·아쟁 중주곡) △중원의 북소리(타악 합주곡) 등 그동안 갈고 닦은 단원들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무대이다.

 

공연은 CCS 충북방송에서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2회 녹화방송되며, 오는 4월 12일부터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유튜브에서도 만날 수 있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통해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충주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 (☏850-7305) 및 충주시청 문화예술과(☏850-5935)로 문의하면 된다.

 

 

적십자충주지구협의회“사랑의 도시락 나눔”

대체로 매주 1회 취약계층 100가구에 드림 -

(자치행정과 주민새마을팀장 최은숙, 850-5150)

 

적십자봉사회충주지구협의회(회장 김영숙)는 7일 충주적십자봉사관에서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했다.

 

적십자봉사회충주지구협의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료급식소 운영 재개가 어려운 가운데 생계가 어렵고 먹거리 마련이 어려운 독거노인의 결식 예방을 위해 사랑의 도시락 나눔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봉사회는 3가지 반찬과 밥, 국, 음료 등을 도시락에 담아 각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공무원들과 함께 용산동 40명, 문화동 30명, 성내충인동 30명 등 취약계층 1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적십자봉사회는 급식소를 정상 운영하는 날까지 매주 1회 수요일마다 지역 내 취약계층에 도시락 나눔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영숙 회장은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이번 도시락 지원사업에 도움을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평소 급식소에서 매주 뵙던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 뵙지 못해 너무 안타까웠는데 도시락 봉사로 위안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적십자봉사회충주지구협의회는 전년도에도 코로나19로 급식소가 중단되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 봉사 및 도시락 지원, 명절 음식, 고추장 등 다양한 품목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문화동향기누리봉사회, 이웃사랑 반찬 나눔

- 독거노인에 건강식 밑반찬 전달 -

(문화동 맞춤형복지팀장 신희정, 850-8391)

 

충주시 문화동향기누리봉사회(회장 최명자)는 7일 문화동 독거노인 50가구에 회원들이 정성들여 만든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봉사회 회원 20여 명이 평소 단조로운 반찬으로 식사하며 생활하는 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불고기백반, 제철 나물 및 채소를 이용한 건강식 반찬을 전달하며 노인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최명자 회장은 “평소 홀로 외롭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짧은 시간이나마 말벗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이웃들을 돌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재연 문화동장은 “홀몸 어르신께 반찬 나눔 봉사를 실천하여 따뜻한 문화동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는 문화동향기누리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향기누리봉사회는 매 분기 반찬 나눔 행사를 비롯해 독거노인 안부 확인, 저소득 가구 주거환경 개선, 세탁 봉사 등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수안보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사랑의 모금함’확대

수안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총 25곳 사업장에 모금함 설치 -

(수안보면 맞춤형복지팀장 이상우, 850-2325)

 

충주시 수안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선영)가 지역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복지사업을 펼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수안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시작한 ‘사랑의 모금함’ 설치 사업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사랑의 모금함’은 협력업체에 모금함을 설치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성금 참여를 독려하는 사업이다.

 

협의체에서는 수안보면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수안보농협, 수안보우체국, 수안보신협 등 희망업체 10곳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한 달여 동안 추가 희망업체를 적극적으로 발견해, 지역 내에 위치한 우리마트, 제일마트, 중앙마트 등 15곳에 추가로 모금함을 설치하면서 총 25곳의 사업장에 모금함이 배치됐다.

 

주민의 일상 속 작은 나눔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수안보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모금함 설치에 동참한 사업장 관계자는 “작은 모금액이지만 수안보면 주민으로서 저소득 이웃의 복지증진에 동참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선영 위원장은 “앞으로도 사랑의 모금함을 설치할 수 있는 사업장을 계속 발굴할 예정이다”라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에 더 많은 분이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