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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다채로운 전입혜택 ‘인구유입 총력’ 외 (4월8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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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사>
▶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모의훈련 = 오후 2시 / 단양읍 다목적체육관

 

 

<인물동정>
▶ 장영갑 단양군의회의장 = 8일 오전 10시 30분 음성군청에서 진행되는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 참석


 
단양군, 다채로운 전입혜택 ‘인구유입 총력’

 

충북 단양군이 다채로운 전입자 혜택을 마련하고 인구 유입에 총력을 기울인다.
7일 군은 ‘2021년 인구 늘리기 시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전입자 지원, 청년세대 지원, 출산 축하 및 양육지원 등 총 17종의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신규 시책으로 지역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관내 11개 초등학교 학생 230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15만원씩 2회)의 학습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도 전입학생 등 장려금(30만원 이내) 지급, 다문화가정 국적취득자 지원(50만원), 인구증가 유공기관·기업체 및 가족 지원(최대 300만원), 쓰레기봉투 지원(1000ℓ이내)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지역 발전을 이끌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시책 마련에도 군은 힘을 쏟고 있다.
군은 ‘단양군 인구증가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 중으로 출산 장려금의 경우 기존 지급액에 20만원씩을 확대하며, 단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청년 부부에게 지급하던 정착장려금(100만원)도 만 19세∼49세까지(기존 19세∼39세)로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출산양육 지원금(둘째 이상 출산 시)과 셋째아 이상 자녀 양육 수당, 미혼자 국제결혼 지원 사업 등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추진한다.
군은 귀농·귀촌인을 위한 농가주택 수리비(200만원 내)와 비닐하우스 신축(120만원 한도), 소형농기계(관리기) 구입, 귀농인 영농멘토제 운영 등 정착 지원사업도 꾸준히 추진 중이다.
군 전입 5년 이내의 귀농인을 대상으로 한 이들 사업은 지역에서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한편, 군은 올 1월 ‘관내 실 거주 직원 우대지침’을 제정하고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인구유지 정책도 시행하고 있다.
이는 소속 직원의 관내 거주 유도로 산불 발생, 집중호우, 방역 등 재난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리기 위해 관내에 거주하는 직원들에게는 보직관리, 승진, 성과상여금 등에서 각종 우대혜택을 부여한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정책 및 전입시책 발굴 등 인구늘리기에 사활을 걸고 새로운 해법 마련에 고심 중”이라며 “자구책 마련과 함께 지방소멸 공동 대응을 위해 24개 군(郡)이 뜻을 모아 발족한 특례군법제화추진협의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당면한 인구 절벽의 위기를 극복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군, 교통사고 저감위한 ‘안전속도 5030’ 전면 시행!

 

충북 단양군이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안전속도 5030’을 전면 시행한다.
‘안전속도 5030’은 보행자의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고, 사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일반도로’는 시속 50㎞, 주택가 및 주거·상가 인접 이면도로 등 ‘보행위주 도로’는 시속 30㎞ 이하로 제한속도를 낮추는 정부 정책이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5월 1일부터 단양읍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의 제한속도를 낮추는 정책을 시행 중이며, 이번 정책 시행을 앞두고 매포 용장교∼평동사거리∼우덕사거리, 안동삼거리∼성신양회 삼거리 구간의 제한속도를 50km로 조정할 계획이다.
또한, 평동9리경로당∼평동사거리, 돌고개공원∼평동시내버스정류장, 단양산업단지 내 도로의 제한속도를 40km로 조정하고, 매포읍 내 40∼60km 구간을 제외한 모든 도로의 제한속도를 30km로 조정한다.
군 관계자는 “안전속도 5030은 도심 내의 제한속도를 하향조정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와 중상자를 줄이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라며 “제도 시행으로 혼란을 줄이기 위해 교통시설물 정비에 경찰서 및 관련 기관과도 협업해 교통안심 단양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대강면 자율방재단, 면사무소 및 마을방역 구슬땀

 

단양군 대강면(면장 이형준)은 대강면 자율방재단(회장 장재현) 회원 10여명이 지역 주민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민원인 출입이 잦은 면사무소와 관내 도심 구석구석을 방역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고 지난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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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랑요양원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추진 ”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옥림)는 사회복지법인 다사랑노인요양원(김순영 원장)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마스크 10,000장(4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후원물품은 단양군에 전달돼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배분될 예정이다.
김순영 원장은 “단양군의 지역주민 중 코로나19로 힘들게 지내고 있는 분들에게 마스크가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옥림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주신 다사랑노인요양원측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