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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시, 임택수 청주시 부시장 취임 100일 맞아 외 (4월9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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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수 청주시 부시장 취임 100일 맞아
- 탁월한 행정능력 발휘, 코로나 대응 등 현안 곳곳에서 컨트롤타워 역할 톡톡 -
- 근무일 중 하루 한 곳 꼴 현장 점검, 백일동안 하루 평균 26.8㎞ 이동 -

 

임택수 청주시 부시장이 10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임 부시장은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 85만 대도시인 청주시 부시장직을 맡게 돼 영광인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3차 대유행의 정점에서 업무를 시작해 감염확산의 고비를 넘겨야 하는 와중에 청주시민 삶의 질 향상과 중부권 핵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당면 현안도 챙겨야 하는 숨 가쁜 시간이었다”고 그 간의 소회를 밝혔다.

공식 취임식 전에 코로나19 해외입국자 수송지원 현장 방문으로부터 업무를 시작한 임 부시장은 3개월여 짧은 기간에 방역 현장 곳곳은 물론이고 현안 사업장을 두루 다니며 지방행정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옛 청원군 시절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중앙부처를 거쳐 충북도에서 8년 가까이 근무한 만큼 지역 현안에 대해 속속들이 꿰뚫고 있는 탓에 청주시 공무원들이 더 많이 공부해야 하는 등 청주시 공직사회 전반에 긍정적 상승효과를 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취임 직후 가진 주요 업무 보고회에 참석한 한 간부공무원은 “현안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물론이고, 문제점과 방향성을 정확히 지적하는 등 모든 행정업무에 있어 담당자만큼 해박하게 알고 계셔서 보고회 내내 진땀을 뺐다”며 혀를 내둘렀다.

코로나19 감염병 위기상황은 임 부시장의 취임 초기 컨트롤타워 역할을 검증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됐고 현재까지는 그 역할을 탁월하게 수행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기업 전수조사와 유흥시설 이용자 PCR검사 행정명령 및 유흥시설 합동점검, 무심천 벚꽃개화기 사회적 거리두기, 교통‧문화 분야 등 핀셋 대응, 방역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 등에 있어 한범덕 청주시장을 보좌하여 위기 상황마다 기민하게 아이디어를 내고 철저한 방역관리를 진두지휘했다.
코로나19 대응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부었다는 평가를 들을 만큼 주중과 주말, 주‧야를 가리지 않고 발로 뛰며 현장을 살폈다.

이와 더불어 당면 현안 사업도 빠트리지 않고 챙겼다.
취임과 함께 시작된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코로나19로 감축 운행했던 시내버스를 전면운행으로 전환했다.
청주병원 이전을 위한 통합시청사 건립추진단을 구성하고 건립공사 시행방식을 논의했으며, 노후 상수도 정비, 제 2매립장 조성, 쓰레기 줄이기 시책, 보행자 중심 도로 환경 개선, 청주형 뉴딜사업 발굴 등에도 힘써왔다.
특히 19개 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고용규모 1147명, 1조 7690억 원의 투자를 끌어냈으며, 문체부 공모 선정 2건을 포함해 문화‧체육 분야에서 12억 원에 이르는 국비도 확보했다.
2월 초 국비 발굴 보고회를 통해 한국판 뉴딜을 비롯한 정부 정책방향 및 업무계획에 기반한 맞춤형‧미래지향적 사업 발굴과 환경‧문화‧지역 일자리‧복지정책의 신규사업 발굴을 주문하는 등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책사업 전반을 꼼꼼하게 진두지휘해왔다.

그 외에도 코로나19 대응 긴급회의는 물론이고 현안 해결을 위한 각종 테마회의 등을 주재하여 주요 사업을 능동적으로 조정‧점검해왔다.
시청사 건립, 도시공원 일몰제, 중앙역사공원 조성사업, 주요관광지 불법 숙박업소 문제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한편,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는 신념으로 코로나19 대응 현장과 주요사업장을 수시로 방문하고 점검했으며 최일선에서 분투하는 직원들에 대한 격려 또한 아끼지 않았다.

임택수 부시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두 가지를 강조했다.
첫 번째는 공직자로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소명을 다하리라는 것이었고, 두 번째는 시정목표인 ‘함께 웃는 청주’를 위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시민이 최고로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일조하리라는 것이었다.
아직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긴 하지만 말보다 행동을 통해 보여준 임 부시장의 그간 행보를 보면 그 약속이 착실히 지켜지고 있음을, 민선 7기 청주시정의 마무리가 성공적일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임택수 부시장의 발품행정은 화려한 미사여구보다 숫자가 증명해준다. 임 부시장은 지난 100일, 휴일을 제외한 근무 일수로는 67일 동안 관용차량 주행거리로 총 2680㎞를 이동, 70곳의 현장을 누비며 점검했다.
또한 매일 오후에는 코로나19 상황 보고 회의에 참석했으며 그 외에도 총 40회의 회의를 주재하는 등 실로 놀라운 기록을 남겼다.
지금까지의 100일보다 앞으로의 임기가(400일이) 더 기대되는 이유다.

 

▶ 문의: 정책기획과 기획팀 주무관 심재덕 (043-201-1215)

 


청주시, 12일부터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신청 받아
- 12일부터 온라인, 14일부터 농지소재지 읍‧면‧동 신청 -

 

청주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판로 제한,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직접 지원하기 위한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사업’신청을 시작한다.

12일부터 온라인에서 먼저 신청을 받는다.

바우처 누리집(농가지원바우처.kr)에서 간략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12일부터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14일부터는 현장 신청 접수도 할 수 있다.

현장 신청은 본인 신분증과 제출서류, 휴대전화 등을 지참해 이달 14일부터 30일까지 해당 품목을 재배하는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코로나19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지원대상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해 학교 등교, 외식업 영업 등이 제한됨에 따라 피해가 발생한 화훼, 겨울수박, 학교급식납품 친환경농산물, 말생산농가,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5개 분야다.

이들 5개 분야에 종사하는 농가의 출하 실적확인서, 통장거래내역서 등 각종 증빙자료를 통해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액 감소가 확인된 경우에 한해 지원된다.

매출감소 등 지원요건 심사를 거쳐 지급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에 대해서는 오는 5월 14일부터 100만 원 상당 바우처를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자 선정 문자를 받고 가까운 농‧축협 및 농협은행 지점을 방문하면 선불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선불카드는 9월 30일까지 지정된 업종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사용기간 경과 후 남은 잔액은 소멸된다.

바우처를 수령한 자는 유사 재난지원금을 중복해 받을 수 없다.

중복 불가한 지원금은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고용부),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플러스(중기부), 한시생계지원금(복지부), 코로나 영어지원바우처(해수부),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바우처(산림청) 등이다.

단,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30만 원과는 중복지급이 가능하다.

▶ 문의: 친환경농산과 원예특작팀 주무관 박은경(☎043-201-2152)

 


청주시, 무심천 자전거도로 보안등 설치 완료
- 상당구 장평교~신송교간 무심천 자전거도로에 -

 

청주시가 지난 3월 상당구 장평교~신송교간 무심천 자전거도로에 3400만원을 들여 보안등 설치를 완료했다.

본 사업 구간은 무심천 자전거도로로 자전거와 보행자가 야간에도 이용하는 구간이나 야간에 어두워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구간이었다.

장평교에서 신송교 1.2km 구간에 보안등 22개와 투광등 4개를 설치해 야간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청주시는 자전거도로, 각종 시설물 등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로 시민 불편사항 해소는 물론 무심천을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주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무심천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지역개발과 자전거문화팀장 오근식 (☎043-201-2701)

 


청주시,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 지원대상 확대
- 사회적취약계층, 다자녀(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 소득과 관계없이 지원 -

 

청주시 보건소가 출산 후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지원을 강화하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를 확대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가정으로 방문해 산모 산후관리, 신생아 건강관리, 정보제공 및 정서지원 등 기본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기존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출산 가정이었다.

예외지원 대상이 확대돼 희귀난치성질환ㆍ새터민ㆍ결혼이민ㆍ미혼모 산모, 장애인 산모 및 장애 신생아, 쌍태아 이상, 다자녀(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의 경우에는 소득기준을 초과하더라도 해당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자는 출산예정일로부터 40일 전부터 출산 이후 30일 이내에 산모 주소지 관할 보건소 또는 복지로 사이트(www.bokjiro.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태아 유형, 출산 순위, 서비스 기간 선택 등에 따라 최단 5일에서 최장 25일까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상당보건소(☎043-201-3165,7), 서원보건소(☎043-201-3270,2), 흥덕보건소(☎043-201-3365~7), 청원보건소(☎043-201-3465~6)로 문의하면 된다.

▶ 문의: 상당보건소 건강증진과 지역보건팀 주무관 허다인(☎043-201-3167)
         서원보건소 지역보건팀 주무관 공소욱(☎043-201-2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