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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과수화상병 예방 위한 방제약제 무상 지원 외 (4월9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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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사>
▶ ´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 오전 9시 / 2층 소회의실
▶ 민원 조정위원회 회의 = 오후 2시 / 3층 영상회의실

 


단양군, 과수화상병 예방 위한 방제약제 무상 지원

 

충북 단양군이 과수재배 농가 보호와 과수화상병의 철저한 예방을 위해 방제약제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적기 살포를 당부했다.
8일 군 농업기술센터는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과·배 등 재배농가 316곳, 238.4㏊ 면적에 화상병 방제 예방약 공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에 발생하는 검역병해충으로 과수가 마치 불에 탄 것처럼 검게 색이 변하면서 서서히 말라 죽으며, 확산속도가 빠르고 발생하면 치료약제가 없어 사전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또한, 한번 발생하면 과수원 전체를 매몰(완충지역 기준)해야 하며, 매몰했던 과수원은 3년간 유사한 기주식물을 재배하지 못하게 돼 농가 피해가 매우 크다.
방제약제 살포는 1차는 사과의 경우 신초 발아 전, 배는 꽃눈 발아 직전, 2차는 만개 후 5일 뒤, 3차는 2차 약제 살포 후 10일 뒤에 해야 한다.
방제약제를 살포한 농가는 약제봉지와 방제확인서를 작성해 보관해야 한다.
약제를 뿌린 뒤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막기 위해 반드시 적정 시기에 방제하고, 약제에 표시된 희석배수 및 농약사용법을 확인하며, 다른 약제와 혼용 시 혼용가부를 확인하고 방제해야 한다.
이와 함께 과수농가는 화상병 세균이 작업자를 통해 전파되지 않도록 작업 도구나 작업복 등을 철저히 소독하고,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군 농업기술센터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단양군은 현재 과수화상병 미 발생 지역으로 지속적인 예찰 및 관리를 통한 청정지역 이미지 유지를 위해 철저한 병원균 발생 차단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2월과 3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유지 됐고, 4월 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사과 생육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군, ‘한 눈에 보는 복지서비스 안내서’ 큰 호응

 

충북 단양군이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제공의 일환으로 제작한 ‘한 눈에 볼 수 있는 복지서비스 주요사업 77’ 안내서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7일까지 해당 책자 500부를 제작해 배부했으며, 안내서에는 출생부터 영유아, 아동·청소년, 노인, 장제 등 생애주기별 총 77가지의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대한 내실 있는 정보가 담겼다.
올해는 지난해 75개 사업에서 77개로 사업내용을 추가했으며, 기존 B5(182×257)에서 A4(210×297) 사이즈로 크게 만들어 서비스 안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군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책자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읍·면사무소, 사회복지시설 등에 비치했으며, 마을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에게 배부해 복지 위기가구 방문 시 대상자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연계토록 할 계획이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군민들이 복지서비스 안내서를 통해 보다 쉽게 맞춤형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고 군민 모두가 맞춤형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군 어상천면, 현장 밀착행정 호응

 

단양군 어상천면(면장 박용택)은 최근 바쁜 농촌일정 때문에 마을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농가와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사업 홍보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8일 면은 그간 마을 이장을 통한 홍보에만 집중해 귀농자가 개별농가가 사업신청 시기를 놓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다년간 누적된 신청서류와 보조사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문자 홍보와 찾아가는 밀착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그 결과 보조사업 신청누락자가 최소화 되고 민원이 감소되는 등 주민만족도 역시 향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박용택 면장은 “주민과 가장 밀접해 있는 일선 창구에서부터 적극적인 맞춤형 홍보를 추진해 주민만족도가 제고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타 지자체에서 활용되는 여러 가지 좋은 사례와 방향을 적용해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앞서 가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살림 ‘농업살림상’ 수여

 

단양 동화나라어린이집은 농업살림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인정하여 “전국 한살림 생산자 연합회(회장 이백연)으로부터 농업 살림상 및 부상을 받았다.

“한살림”은 생명농업을 바탕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나가는 생활협동조합으로 직거래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생명을 살리고 지구를 지키는 뜻 깊은 생활실천을 하고 있다. 

단양 동화나라어린이집은 자라나는 영유아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한살림에서 제공하는 유기농, 무농약 먹거리 곡류(쌀, 콩, 수수, 기장 등), 과채류(사과, 딸기, 양파, 당근 등), 고기류(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등), 기본양념류(마늘, 간장, 파 등)의 식재료를 수급 받아 제공하고 있다.

이정임 원장은 영유아기에 안전하고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여 건강한 신체발달을 도우며 친환경 농산물 농가에도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