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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시, 악취 방지대책 수립 추진, 푸드플랜 실행전략 수립 최우수 기관표창 외 (5월10일 종합)

청주시, 악취 방지대책 수립 추진
- 무인악취측정기 모니터링과 악취배출 사업장 지도‧점검 실시-

 

청주시가 악취 방지를 위한 악취관리계획을 세우고 사업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악취배출원에 대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악취를 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쾌적한 시민의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계절적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악취배출시설 944곳에 대해 기후대기과장을 총괄로 하는 점검반을 편성해 산업단지 등 민원발생 우려 사업장 위주로 우선 점검한다.

또한 구청별 실정에 맞는 단계별 악취방지대책을 수립‧시행해 악취배출 사업장 지도점검을 나설 예정이다.

시는 악취방지시설 설치와 정상가동 여부, 악취발생 공정(배출구, 부지경계선 등) 확인 조사, 악취발생업체 시료채취와 오염도 검사 등을 실시한다.

오염도 검사 결과 악취배출허용기준 초과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권고, 조치명령, 과태료 처분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악취는 감각공해로 악취방지법에 따른 배출허용기준 이내라도 민원이 발생하는 특성이 있어 지속적 악취관리와 현장 점검을 통해 사전에 예방해 청주시 생활환경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각 지점별로 오창산단 22곳, 청주산단 9곳, 북이 2곳의 총 33대의 무인악취측정기를 활용해 악취 실시간 발생현황을 모니터링 해 임계치 초과 시 해당지점 주변 기업체 환경관리인을 통한 자율점검과 악취 실시간 대응하고 있다.

▶ 문의: 기후대기과 대기보전팀 주무관 박혜원(☎043-201-4655)

 


청주시, 푸드플랜 실행전략 수립 최우수 기관표창
  -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푸드플랜 아카데미’ -

 

청주시가 ‘푸드플랜 아카데미’제5기 푸드플랜 실행전략 수립 과정에 참가해 농림식품부장관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푸드플랜 아카데미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aT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4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6주 간 진행됐다.
 
이번 푸드플랜 아카데미는 지역 푸드플랜 수립 또는 시행 중인 8개 시·군*에서 공무원, 공공급식, 소비자·생산자단체, 시민활동가 등 4인 1조로 팀을 이뤄 진행됐다.
  *8개 시·군:청주시, 강릉시, 원주시, 논산시, 천안시, 태안군, 영천군, 의성군

청주시는 적극적인 태도와 열정으로 주최 관계자와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아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푸드플랜 아카데미에 참가한 농식품유통과 이용수 주무관은 “aT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마련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푸드플랜 개념에 대한 이해와 향후 방향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앞으로 시민사회 단체와 농업 관련 주체들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운영해 지역 특화 푸드플랜 수립을 위해 의견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관 표창 수상을 발판 삼아 향후 푸드플랜 패키지 연계사업 등 국비 공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푸드플랜 선도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푸드플랜 아카데미는 지난 2019년도부터 시민사회의 먹거리 운동 과정에서 점차 확대돼 온 ‘먹거리 공공성’ 실현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사회·지자체가 함께해 지역별 실행전략 수립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푸드플랜 실무 집중 과정으로 지금까지 총 34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문의: 농식품유통과 친환경급식팀장 박현석(☎043-201-2241)

 


청주시, 생태계교란 어종 퇴치작업 실시
- 이달 17일부터 오창‧명암‧노현 저수지 대상 -

 

청주시가 이달 17일부터 (사)한국생태계교란어종퇴치협회에 위탁해 오창‧명암‧노현저수지에 대해 생태계교란어종(큰입배스, 파랑볼우럭) 퇴치 작업을 실시한다.

퇴치 작업은 전문 잠수부가 수중에서 집어기와 작살을 이용해 생태계교란 외래어종만 선택해 선별 포획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대형어와 산란이 가능한 개체를 우선적으로 포획하고 산란기철(5월~6월) 집중포획으로 포획 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생태계교란 생물 지정고시(환경부 고시 제2020-285호)에 지정된 생태계교란 어종은 큰입배스와 파랑볼우럭(블루길) 두 가지 종류다.

퇴치 작업 중 다른 생태계교란 생물인 붉은귀거북속 등을 발견하게 되면 함께 퇴치하고 포획한 생태계교란어종은 유기질 비료 등 원료로 처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주요 저수지에 생태계교란 어종이 급속하게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생태계교란 어종 퇴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며“앞으로도 토종 어종을 보호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 환경정책과 자연보전팀장 박학래(☎043-201-4601)

 


 청주시 공동주택 폐비닐 공공수거사업 순항
- 공동주택의 꾸준한 참여로 폐비닐 수거량 증가추세-

 

청주시 2021년 쓰레기줄이기 원년의 해를 맞아 시행하고 있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폐비닐류 공공수거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서 배출되는 폐비닐류 폐기물은 당초 민간업체에서 수거 처리했다.

하지만 중국의 재활용폐기물 수입 중단, 코로나19로 인한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폐비닐 등 재활용폐기물의 판매가격이 급락하면서 수집운반업체들은 수익성이 낮은 폐비닐과 폐플라스틱 품목의 공공수거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이에 청주시는 올해 1월부터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서 배출되는 폐비닐을 공공수거 대상에 포함했다.

현재 청주시 전(全)세대의 폐비닐 공공수거를 실시하고 있다.
 
공동주택의 참여 독려를 위해 홍보물품 지원과 TV, 라디오 등 대중매체를 통한 광고를 통해 사업 시행 초기 월 4톤에 불과했던 비닐류 수거량은 지난 4월, 52톤까지 대폭 증가했다.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약 87%가 참여하고 있어 사업이 순조롭게 확대되고 있다.

이에 청주시는 이달까지 폐비닐류 수집운반처리의 원가 산정을 마치고 오는 7월부터 선별처리뿐만 아니라 수집운반까지 위탁해 좀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폐비닐 공공수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 시행 초기 수거량이 저조해 우려한 부분이 있었지만  시민 분들의 지속적인 동참으로 공공수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아직 미참여 중인 공동주택에서도 조속히 참여해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 자원정책과 자원재활용팀 주무관 신운호(☎043-201-4675)